[OSEN=허종호 기자] 아스날의 선두 경쟁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골문을 지키는 수문장 페트르 체흐가 부상으로 1달 가량 전열에서 이탈하기 때문이다.
아스날의 프리미어리그 28경기를 모두 지켰던 체흐가 결장한다. 영국 매체 'BBC'는 "아스날 골키퍼 체흐가 3~4주 동안 이탈한다"고 보도했다. 아스날 아르센 웽거 감독은 체흐의 결장 이유에 대해 종아리 부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의 선두 경쟁은 체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스날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골문의 불안전감을 완전히 해결한 것. 체흐는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모두 출전해 28골밖에 내주지 않았다.
그러나 아스날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종아리 부상을 당한 체흐가 적어도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아스날의 우승 가능성을 점칠 매우 중요한 경기들이다. 또한 바르셀로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 헐 시티와 FA컵 재경기에도 빠진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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