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아스날에서 활약했던 측면 수비수 엠마뉘엘 에보우에(33)의 EPL에 복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축구전문 사커웨이는 4일(한국시간) 에보우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잔류 싸움을 벌이는 선덜랜드와 단기 계약 합의에 임박했다고 전했다.
에보우에는 지난 시즌 갈라타사라이(터키)를 떠난 뒤 소속팀 없이 무적으로 지냈다. 그는 현재 샘 앨러다이스 감독이 이끄는 선덜랜드에서 함께 훈련하며 뛸 수 있는 몸 상태임을 입증했다.
에보우에는 아스날에서 200경기 이상 출전한 베테랑이다. 앨러다이스 감독은 "우리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을 협상할 수 있을 경우 주말 전에 에보우에와 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덜랜드는 올 시즌 리그 28경기서 6승 6무 16패에 그치며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인 18위 노리치 시티에 골득실 앞선 불안한 위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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