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귄도간, 펩 때문에 맨시티행 원한다".
일카이 귄도간(25)이 EPL 이적을 앞두고 있다.
독일 빌트는 4일(한국시간) "귄도간이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거절했다"면서 "그는 201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조만간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 6월 30일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되어 있는 귄도간은 재계약 협의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재 귄도간은 맨시티 이적을 고려중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게 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1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귄도간은 지난해 여름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도르트문트와의 재계약을 거부한 채 팀을 떠나겠단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귄도간은 마땅한 행선지를 찾지 못해 팀에 잔류한 바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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