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플로리다, 윤세호 기자]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경기 연속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에 출장한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 MASN의 로치 쿠바코 기자는 3일 볼티모어의 선발라인업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플래허티(2루수)-리카드(중견수)-파드레스(우익수)-워커(1루수)-김현수(좌익수)-조셉(포수)-유루티아(지명타자)-톨레슨(3루수)-재니시(유격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온다. 선발투수는 우완 미구엘 곤잘레스다.
반면 탬파베이는 선발투수로 우완 에라스모 라미레스를 예고했다. 라미레스는 2015시즌 34경기 163⅓이닝을 소화하며 11승 6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지난 2일과 3일 애틀란타를 상대로 총 6번 타석에 섰고 총합 6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일까지 3일 연속 경기에 출장한 김현수는 오는 5일 경기에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 drjose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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