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8 위너스-게임코치, e스포츠교육시장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에버8 위너스-게임코치, e스포츠교육시장 활성화 위한 MOU 체결

  • 기자명 신연재 기자
  • 입력 2016.03.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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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신연재 기자] 게임교육기업 게임코치와 LoL 팀 에버8 위너스가 만났다. 에버8과 게임코치는 e스포츠교육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설 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게임코치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 29일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세미-프로팀 '에버8 위너스'와 e스포츠교육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버8은 최근 LoL 챌린저스 코리아 팀 에버8 위너스를 창단, 호텔 내 연습실과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코치는 1년간 게임 온·오프라인강의, 프로게이머 육성아카데미를 진행해 온 게임교육서비스업체다.

에버8과 게임코치는 약 두 달여 전부터 프로게이머가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왔고, 이번 MOU를 통해 이에 대한 방안을 실행할 방침이다.

게임코치는 1년 전부터 e스포츠 강의콘텐츠를 제작하고 e스포츠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를 구성하는 현직 프로게이머의 수가 많지 않았다. 이번 MOU를 통해 에버8 위너스의 선수가 e스포츠교육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더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에버8은 프로게이머가 은퇴한 이후에도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선수들의 장기적인 삶까지 함께 계획할 수 있게 된다. /yj01@osen.co.kr

[사진] 박현민 에버8 위너스 과장(왼쪽)과 송광준 게임코치 대표. /게임코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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