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 동점골' 정설빈, "골대도 보지 않고 슈팅했다"

'천금 동점골' 정설빈, "골대도 보지 않고 슈팅했다"

  • 기자명 우충원 기자
  • 입력 2016.03.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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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골대도 보지 않고 슈팅 시도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일 일본 오사카 긴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일본과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북한과 1차전에 이어 한국은 2경기 연속 1-1 무승부를 거두며 2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후반 37분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던 한국은 정설빈이 후반 42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기사회생 했다.

정설빈은 "전반에는 일본이 잘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 상황에 대해서는 "크로스가 올라올 때 짧게 올 것 같아서 먼저 헤딩을 시도하고자 했다. 그런데 골키퍼가 놓쳐서 골대도 보지 않고 슈팅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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