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구자철이 77분을 뛴 아우크스부르크가 김진수가 결장한 호펜하임에 석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진스하임 라인 넥카 아레나서 열린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호펜하임과 원정 경기서 1-2로 패했다.
구자철은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77분을 소화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홍정호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과 김진수는 명단 제외됐다.
아우스크부르크는 전반 25분 볼란트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15분 뒤 베르헤그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1로 균형을 맞추며 전반을 마감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들어 보바디야와 베르너 등을 투입하며 결승골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36분 우트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패배의 쓴잔을 들이켰다. /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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