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한상용 감독, "파일럿 페이스 올라와...2R 목표, 6승 이상"

[롤챔스] 진에어 한상용 감독, "파일럿 페이스 올라와...2R 목표, 6승 이상"

  • 기자명 고용준 기자
  • 입력 2016.03.0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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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산, 고용준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롤챔스 스프링 시즌 2라운드를 순조롭게 이륙했다. 시즌 7승째를 올리면서 단독 2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진에어는 2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시즌 스베누와 2라운드 경기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진에어는 시즌 7승(3패)째를 올리면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서는 '파일럿' 나우형이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나우형은 1세트 애쉬, 2세트 이즈리얼로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한상용 감독은 "1세트 고전했지만 2라운드 첫 경기를 2-0으로 승리해서 기쁘다. 특히 '파일럿' 나우형 선수의 페이스가 올라와 이길 수 있던 경기"라며 "2라운드에서도 최소 1라운드에서 거뒀던 6승 이상을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감독은 "어느 정도 트레이스 선수가 파악된 상황에서 나우형 선수의 폼이 올라온 건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1라운드 중위권에 위치한 롱주, SK텔레콤이 2라운드 훨씬 더 잘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어 우리에게 나우형의 역할은 성적의 키를 쥐고 있다. 시즌 막바지까지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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