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라와전 라자르 원톱...심동운-문창진 출격

포항, 우라와전 라자르 원톱...심동운-문창진 출격

  • 기자명 이균재 기자
  • 입력 2016.03.0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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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포항, 이균재 기자] 우라와 레즈(일본)전에 나설 포항의 강철 전사들이 공개됐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가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서 열리는 우라와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2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포항은 최전방의 라자르를 필두로 2선 공격수로 심동운 문창진 정원진이 출격한다. 중원은 황지수와 손준호가 구축한다. 포백 라인은 왼쪽부터 김대호 김원일 김광석 박선용이 형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신화용이 낀다.

대기명단엔 최전방 공격수 최호주를 비롯해 측면 날개 강상우, 중앙 수비수 배슬기 등이 포함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라이벌 울산에서 이적해 온 양동현이 명단에서 제외된 것이 눈길을 끈다. 신예 공격수 정원진의 데뷔전 활약상도 관심사다.

포항은 조별리그 1차전 원정서 '디펜딩 챔프'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0-0으로 비겼다. 우라와는 안방에서 시드니 FC(호주)를 2-0으로 꺾었다.

포항은 지난달 시즌 개막전이었던 하노이 T&T(베트남)와 ACL 플레이오프서 심동운의 3골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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