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신연재 기자] 게임빌이 앱애니가 선정한 ‘글로벌 최고 매출 퍼블리셔 52’에 4년 연속으로 등극했다. 게임빌은 컴투스와 협력 시너지가 이에 큰 바탕이 됐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2일 앱애니의 ‘2015 글로벌 최고 매출 퍼블리셔 52’서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 모바일게임사로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됐다.
글로벌 모바일 앱 통계 분석 업체인 앱애니는 매년 글로벌 앱 스토어(오픈 마켓)의 매출을 집계, 합산해 전 세계 모바일게임사 순위를 발표해 왔다.
이번 ‘글로벌 최고 매출 퍼블리셔 52’에서 게임빌은 13위를 차지, 4연 연속으로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게임빌과 컴투스의 협력 시너지를 바탕으로 특히 해외 시장에서 매년 활약을 해 온 것에서 기인했다고 게임빌은 분석했다. 실제로 양사는 ‘드래곤 블레이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크로매틱소울’ ‘원더택틱스’ 등을 지속적으로 양산하며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
한편, 국내 모바일 게임사에서는 추가로 넷마블과 웹젠이 각각 8위, 47위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2015년 구글 플레이 및 iOS 앱스토어 합산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도 TOP 10 리스트에 올랐으며, 웹젠은 52대 리스트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yj01@osen.co.kr
[사진] 게임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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