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첼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8위로 뛰어 올랐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5-2016 EPL 28라운드에서 전반 케네디, 코스타의 연속골에 힘입어 레드몬드가 한 골을 만회한 노리치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2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6승 6무를 기록, 스토크 시티에 득실차서 앞서며 8위에 올랐다.
반면 노리치는 8경기 무승(1승 7패)에 빠져 17위에 머물고 말았다.
첼시는 전반서만 2골을 터트리며 경기 주도권을 잡고 임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아자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케네디가 기습적인 왼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기회를 잡은 첼시는 전반 추가시간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아자르의 패스를 받은 트라오레가 날카롭게 문전으로 연결했다. 코스타는 침착하게 상대 골키퍼를 제치는 골을 기록, 첼시가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무리 했다.
노리치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8분 제롬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아쉬움이 가득하게 남았다.
그러나 노리치는 후반 23분 레드먼드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