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상학 기자] KIA가 2연승에 성공했다.
KIA는 1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나지완과 신종길의 홈런 두 방 포함 장단 18안타를 터뜨리며 11-5 완승을 거뒀다. 14승16패가 된 KIA는 7위 자리를 지키며 6위 SK에 승차 없이 따라붙었다.
경기 후 KIA 선동렬 감독은 "선취점을 뽑아낸 후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며 "활발한 공격력이 이뤄지면서 홀튼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1회부터 나지완의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제압하며 장단 18안타를 폭발했다.
한편 KIA는 11일 한화전 선발로 송은범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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