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토미 존 수술 선수 트레이드 영입...좌완 비들

PIT, 토미 존 수술 선수 트레이드 영입...좌완 비들

  • 기자명 박승현 기자
  • 입력 2016.02.0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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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수술해 올시즌 복귀 불가능

필라델피아 마이너리그서 선발로 활약

[OSEN= 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토미 존수술을 받고 재활중인 투수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피츠버그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좌완 제시 비들을 트레이드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비들은 지난 주 구단으로부터 방출대기대상으로 통보 받은 바 있다.

비들은 지난해 10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복귀까지 12-18개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올시즌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피츠버그는 비들이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도 하지 못했지만 25세(1991년 10월생)로 재기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7번째로 필라델피아에 지명된 비들은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에서 뛰었다. 24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6패 평균자책점 4.9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처음부터 선발 투수로만 등판했다. 2012년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10승 패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2014년 우박에 후두부를 맞고 뇌진탕 증세로 고생했으며 성적이 떨어지기도 했다.

6피트 5인치(약 195CM)의 키에 235파운드(약 106.6KG)의 체격 조건을 갖고 있다./nangap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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