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우찬 기자] LG 트윈스 ‘적토마’ 이병규(9번)가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9회 대타로 나와 결승타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병규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9회 1사 2루에서 NC 우완 손민한을 상대로 결승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 팀의 5-4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직후 이병규는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집중하려고 노려했다"며 "오늘 승리로 반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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