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단독선두' 해커, "다승왕보다 팀 우승 목표"

'다승 단독선두' 해커, "다승왕보다 팀 우승 목표"

  • 기자명 고유라 기자
  • 입력 2015.09.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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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마산,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우완 에릭 해커가 리그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해커는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탈삼진 5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타선의 폭발로 팀이 9-3 승리를 거두면서 해커는 시즌 18승(5패)째를 기록했다.

해커는 전날까지 함께 17승을 기록중이던 유희관(두산)을 제치고 리그 다승 단독 선두인 18승을 수확했다. 이날 전까지 해커는 9월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9.35를 기록했지만 '천적' 넥센을 만나 9월 부진을 털어버렸다.

경기 후 해커는 "선발투수로 승리해서 기분좋고 팀이 큰 승리를 했는데 공격이 살아났고 수비도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줬다 .김태군 포수가 잘 리드해서 승리한 것 같다. 다승왕은 신경쓰지 않고 있고 가을 야구와 팀의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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