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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8승' 해커, 다승 1위 넘어 20승 보인다
  • 고유라 기자 autumnbb@osen.co.kr
  • 승인 2015.09.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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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마산,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우완 에릭 해커가 시즌 20승 가능성을 높였다.

해커는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1탈삼진 5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타선의 폭발로 팀이 9-3 완승을 거두면서 해커는 시즌 18승(5패)째를 기록했다.

해커는 전날까지 함께 17승을 기록중이던 유희관(두산)을 제치고 리그 다승 단독 선두인 18승을 수확했다. NC는 시즌 종료까지 12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해커는 2번 정도 더 등판이 가능하다. 최대 20승까지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해커다.

이날 전까지 해커는 9월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9.35를 기록했지만 그가 믿을 수 있는 또다른 수치가 있었다. 올 시즌 해커의 넥센전 성적은 20일 경기를 앞두고 2경기 2승무패 1.38이었다. '천적' 넥센을 만나 9월 부진을 털어버린 해커다.

해커는 이날 1회부터 1사 만루에 몰리는 등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6이닝 동안 안타를 3개 밖에 내주지 않는 피칭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낙차 큰 변화구로 스윙이 큰 편인 넥센 타자들을 손쉽게 돌려세웠다. 사사구 5개는 옥에티였으나 위기 관리 능력이 좋았다. 투구수는 101개였다.

해커는 호투로 평균자책점도 3.23을 유지하며 리그 2위를 지켰다. 퀄리티 스타트가 시즌 29경기 중 23경기나 될 정도로 안정감을 갖춘 것이 그의 강점. 올 시즌 해커의 리그 평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가 시즌 종료까지 20승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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