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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홈런 .483' 나성범, 5번 맞춤옷 입은 맹활약
  • 고유라 기자 autumnbb@osen.co.kr
  • 승인 2015.09.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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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마산, 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외야수 나성범이 멀티 홈런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나성범은 2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6-2로 앞선 1사 1,3루에서 김대우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을 때려냈다. 나성범은 2회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이날 멀티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9-3 승리를 이끌었다.

사실 넥센에 가장 무서운 타자는 NC 4번 에릭 테임즈다. 테임즈는 이날 전까지 넥센전 시즌 8홈런 포함 타율 6할8푼8리를 기록하며 '타격의 신'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오죽하면 '만루에서도 테임즈는 걸려라'라는 농담 섞인 한숨이 나왔다.

이날 넥센은 테임즈에게 3타수 2안타를 허용했다. 모두 단타라는 게 '다행'일 정도. 그러나 테임즈 뒤에 있던 나성범은 막지 못했다. 나성범은 이날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 활약으로 넥센을 울렸다. 최근 4경기 5번 타순에 들어서고 있는데 테임즈 뒤에서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시즌 5번 타순 성적은 14경기 58타수 28안타(5홈런) 타율 4할8푼3리.

나성범은 이날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3회 2사 1,2루에서 중전 적시타를 날려 2-1 역전을 성공시켰다. 나성범은 6-2로 앞선 6회 1사 1,3루에서는 김대우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을 때려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나성범은 이날 전까지 10경기에서 4홈런 포함 타율 4할5푼2리의 높은 타격감을 보이고 있었다. 올 시즌 132경기에서 54번의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지난해 3할2푼9리를 넘어 데뷔 후 최고의 타율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나성범의 활약을 앞세운 NC도 천적 넥센과의 상대 전적을 12승2패로 만들었다. /autumnbb@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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