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터즈, "위대한 승리, 최강팀으로 남겠다"

갱스터즈, "위대한 승리, 최강팀으로 남겠다"

  • 기자명 고용준 기자
  • 입력 2015.09.2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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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산, 고용준 기자] "위대한 승리다. 프로무대에서 최고의 팀으로 남겠다".

겸손해하면서 자신감이 넘쳤다. 북미 최강 베인글로리팀 '갱스터즈'가 베인글로리 프리미어리그 할시온컵의 주인이 됐다. '컬더믹' 니콜라스 베롤라, '이라키조로' 함자 나지안, 가브리엘 빌라린으로 구성된 갱스터즈는 20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베인글로리 프리미어리그' 헌터스와 결승전서 2-0 승리를 거뒀다.

다음은 일문일답.
- 우승소감은
▲ 니콜라스 베롤라=위대한 승리다. 정말 기쁘면서 열심히 준비했는데 성과가 나와서 기쁘다. 지금 우승했다는 것 자체가 기쁘다. 앞으로도 베인글로리 최상위 리그에서 뛰고 싶다.
▲ 함자 나지안=우승을 예감하지는 못했다.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하고 왔다. 1등을 해서 감사하고 꿈을 이뤘다느 생각에 너무 기분 좋다.
▲ 가브리엘 빌라린=아직 우승을 한 게 실감나지 않는다. 우승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멀리 샌디에고 온 가족들과 스폰서 몹크러쉬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 지난대회 3-4위전서 헌터스를 이긴 바 있다. 결승전은 자신있었는지.
▲ 함자 나지안=경기 들어가기 전 스크림부터 많이 이겨봐서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헌터스가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헌터스는 짧은 시간 많은 성장을 했기 때문이다.

첫번째 경기를 이겼다는 안도감에 2세트 초반 나타해졌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초반에 끌려다녔다. 마음을 다잡고 경기에 임했다.

- 집중적으로 셀레스트 금지를 당했다.
▲ 니콜라스 베롤라=4강전 같은 경우 글레이브라는 영웅 자체를 선호하기 때문에 글레이브가 열렸을 때 기분 좋았다.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예감했다. 오늘 경기서 불리했던 2세트 모두가 오더를 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

-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 니콜라스 베롤라=우승 상금으로 컴퓨터와 노트북을 장만해 개인방송을 하고 싶다. 그리고 계속 프로무대에서 뛰겠다.
▲ 함자 나지안=프로무대에서 뛰면서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싶다.
▲ 가브리엘 빌라린=애플의 새로나온 아이패드가 마음에 든다. 우승 상금으로 우선 애플 아이패드를 장만할 계획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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