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호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최준석(33)이 데뷔 첫 30홈런을 돌파했다.
최준석은 20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즈전에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4로 끌려가던 2회말 2사 1,3루에서 최준석은 윤성환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30호 홈런이다. 최준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30홈런을 돌파했다. /cleanup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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