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완야마 하이재킹?...이적료 364억원

첼시, 완야마 하이재킹?...이적료 364억원

  • 기자명 허종호 기자
  • 입력 2015.09.2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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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허종호 기자] 첼시가 빅토르 완야마(24, 사우스햄튼)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첼시가 토트넘이 노리는 완야마를 가로채려고 한다.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첼시 조세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에서 영입하려는 사우스햄튼의 완야마를 하이재킹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이지만 이번 시즌 형편없는 출발을 한 첼시가 전력 보강을 위해 벌써부터 레이더를 가동하고 있다. 첼시가 보강을 원하는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2000만 파운드(약 364억 원)에 완야마를 영입하고자 한다.

당초 첼시는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를 영입하고자 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등 수 많은 빅클럽들이 포그바를 영입하려고 하는 까닭에 현실적인 완야마에게 눈을 돌렸다.

완야마는 토트넘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완야마의 영입을 추진, 1800만 파운드(약 327억 원)의 이적료에 에릭 라멜라를 임대보내는 조건으로 제안했지만 거절을 당한 바 있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완야마는 현재 사우스햄튼과 2년여의 계약기간이 남았다. 그러나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지 않다. 사우스햄튼으로서는 돌아오는 겨울 이적시장이 완야마의 이적료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기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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