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제롬 발케(56) 전 사무총장을 해임했다.
13일(이하 한국시간) FIFA는 발케 전 사무총장의 해임 사실을 발표했다. FIFA가 발케 전 사무총장의 해임을 결정한 시기는 지난 9일로, 발케 전 사무총장은 지난해 9월 FIFA로부터 이미 사무총장의 업무가 정지된 상태였다.
지난 8년 동안 FIFA 사무총장을 역임한 발케 전 사무총장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입장권을 암시장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5일 FIFA 윤리위원회는 발케 전 사무총장에게 자격정지 9년과 벌금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 20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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