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도 사라졌다.르네 파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은 13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NHL과의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이로써 NHL 선수들은 1998년 일본 나가노부터 2014년 러시아 소치까지 동계올림픽에 모두 출전했지만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불참하게 됐다.NHL은 4월에 평창 동계올림픽 불참을 공식 선언했다. NHL은 표면적으로는 올림픽 참가로 인해 약 3주간 리그 중단에서 오는 금전적 손해와 선수 부상 등을 불참 이유로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150여일을 앞두고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홍보를 위한 포스터 6종을 12일 공개했다.홍보 포스터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각 3종으로, 대회 엠블럼·마스코트(수호랑·반다비)·픽토그램을 이용해 제작됐다.각 포스터에는 대회 기간과 장소 등 정보도 담겼다.조직위는 중앙·지방 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체육 관련 주요 기관, 기차역과 터미널, 주요 경기장 등 전국 2천여 곳에 무료 배포한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대회를 상징하는 예술 포스터 시리즈도 개발해 발표할
'도심에서 보고, 느끼고, 즐기는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한 2017 레저스포츠페스티벌이 오는 16~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2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최대 규모의 '2017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스포츠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도심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레저스포츠를 소개하고 무료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스케이트보드, BMX, 킥보드, 서바이벌 게임, 카트 레이싱, 전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을 위한 체육대회가 열린다.인천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17 어울림 한마당 다문화 생활체육대회’가 9일 선학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약 700여명이 참가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가족애를 높이고 인천 시민으로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대회 행사는 입장식(출신국가별로 전통의상 착용), 식전공연, 개회식, 명랑운동회(팀별 응원전, 풍선탑쌓기, 변화의 물결, 피구, 승부차기
‘아서왕의 전설’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동양온라인과 드래곤브라더스가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리얼 전략 판타지 ‘왕의 전설’ 사전 예약이 6일부터 시작됐다.‘왕의 전설’은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200만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한 글로벌 전략 RPG 웹 게임이다.‘왕의 전설’은 아서왕의 전설을 기반으로 하여 탄탄한 스토리 모드와 던전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3명의 영주와 31명의 영웅, 16종의 병종으로 자신만의 전략, 전술을 수립하여 성배를 찾는 여정이 주된 내용이다. 여정을 통해 영주와 영웅을 성장
전 세계에서 평균 연봉(약 77억원)이 가장 높은 스포츠는 NBA다. 이런 NBA 안에서 가장 높은 평균 연봉을 기록한 팀은 ‘르브론 제임스’가 속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약 104억원)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인정받는 스포츠 감독 1인의 연봉이 클리블랜드의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다면 믿겨지는가?트위터를 기반으로 하여 각종 디지털·소셜 데이터 분석업체 ‘트렌더(Trendrr)’ 최근 조사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지휘하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의 1년 연봉이 24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트렌더는 세계에서
올해 2학기부터 진천 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대학생들이 이동수업으로 학점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교육부는 2017년 2학기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체육대학교 이동수업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진천선수촌에 입촌했거나 입촌 예정인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생 및 타대학 학생 230여 명이 선수촌에서 수업을 받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올해 8월말 기준으로 국가대표 대학생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 등 총 59개 대학 소속 229명이다.2학기부터 실시되는 이동수업에는 한국체육대
스포츠 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해주는 전문 기구가 설립됐다.대한상사중재원은 스포츠중재 전문 기구 설립을 통해 스포츠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스포츠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관련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한국스포츠중재센터(가칭)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스포츠중재자문위원회는 향후 한국스포츠중재센터(가칭)를 설립·운영하는 데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총괄 추진 기구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임성우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를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으로는 법조, 학계, 스포츠 단
이만수 전 감독이 이끄는 헐크파운데이션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이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헐크파운데이션은 심포니 송과 지난 1일 '유소년야구 후원 협약'(MOU)을 했다고 4일 밝혔다.헐크파운데이션은 야구와 교육을 통해 국내와 라오스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심포니 송은 대형 트럭을 무대로 개조해 문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과 저소득층 계층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열어주는 일명 '날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만수 전 감독은 "소외당하는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꿀
‘분단의 상징’이면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아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비무장지대(DMZ)를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2일에는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는 강화 자전거 투어가 열린다. 이어 3일부터 6일까지는 제 2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사이클대회가 고양-연천-화천-
한반도의 허리를 자르며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냉전의 상징'이자 세계 최고의 자연 생태계로 평가받고 있는 비무장지대(DMZ)을 온가족이 마음껏 즐기며 달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경기도와 김포시, 파주시, 연천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 DMZ 트레일러닝 대회'가 내달 1~3일 평화누리길에서 개최된다.'2017 DMZ 트레일러닝'은 평화와 생명, 소통과 화해의 의미를 담아 DMZ 일원에서 펼쳐지는 트레일 레이스 대회이다.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천혜의 자연환경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9월 8일까지 사계절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캠프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가족과 함께 캠프와 지역 축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째 날은 가족소통 한 마당으로 인공암벽과 사계절 썰매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또 야간에는 가족 메밀꽃 여행을 위한 이효석 문화제에 참가한다. 올해 19회째 진행되고 있는 효석문화제는 단편소설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배경지인 봉평에서 자연과 문학이 함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3분의 1정도가 금지약물을 복용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메디컬 스쿨과 독일 튀빙겐 대학은 2011년 대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과 같은 해 카타르 팬 아랍 육상대회 참가자들을 인터뷰했다. 인터뷰 대상은 두 대회 참가자 5000여 명 중 40%에 해당하는 2168명의 선수들이다.두 대학은 오랜 분석 끝에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30일 AP와 로이터 통신 등이 결과를 보도했다.연구팀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참가자 30~31%, 카타르 팬 아랍 대회 참가자 40~45%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2017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 자전거 대회’가 내달 2~6일 경기, 인천, 강원 일대에서 열린다.2017 Tour de DMZ 국제 자전거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 대회와 자전거 투어, 대한자전거연맹의 마스터스 대회가 함께 열린다.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 대회는 세계사이클연맹 규정에 따라 국가대항전 형태로 개최된다. 세계 1위부터 25위까지 출전자격을 받은 청소년 선수들이 출전한다.마스터스 대회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양~인제군 구간(315km)에서 진
산림청은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한 대규모 국유림 경영·경관형 명품숲 10개소를 29일 발표했다.이번에 명품숲으로 지정된 곳은 ▲경기 양평 지평면 무왕리 낙엽송 ▲강원 홍천 화촌·두촌·북방면의 잣나무와 낙엽송 ▲강원 강릉 성산면 어흘리와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의 소나무 전나무 ▲경북 봉화 소천면 고선리의 물푸레 ▲경북 봉화 춘양면 우구치리의 낙엽송과 잣나무 ▲경북 울진 금강송면 소광리의 소나무 ▲충북 음성 감곡면 사곡리의 자작과 백합나무 ▲충북 단양 대강면 용부원리의 낙엽송과 잣나무 ▲전북 무주 설천·무풍·적상면의 리기다와 독
휴가 중에도 운동에 시간을 투자하는 일명 '액티베케이션(Active+vacation)'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액티베케이션'은 휴가 시 한 곳에서 오래 머물며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추구하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과는 휴가지에서 운동을 주요 활동으로 꼽는 타입을 뜻한다. 28일 글로벌 온라인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에 따르면 한국인의 약 80%가 '운동은 휴가 기간의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로 체육관 시설 등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지
가을밤 궁궐에서 고즈넉하게 풍경을 감상하며 조선의 왕과 왕비가 먹었던 궁중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한국문화재재단은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을 오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 제외) 12일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복궁 별빛야행은 야행 시작을 알리는 수문장의 개문 신호에 맞춰 흥례문이 열리면서 시작된다. 관람객을 맞이하는 상궁, 나인과 함께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으로 이동하면 손님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도슭수라상'이 준비되어 있다. '도슭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26~2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빅뱅 멤버 태양의 단독 콘서트 'TAEYANG 2017 WORLD TOUR 'WHITE NIGHT' IN SEOUL(이하 화이트 나이트)'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화이트 나이트'는 태양이 2014년 '라이즈(RISE)'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총 19개
한국 근대5종의 기대주 전웅태-황우진 조가 이집트에서 열린 '2017 근대5종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전웅태-황우진은 22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계주 경기에서 1422점을 획득해 독일과 벨라루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첫 번째 종목인 수영에서 3위를 기록한 이들은 펜싱에서 20승 13패로 3위를 유지했다.이어 승마에서 3종목 합계 1위로 올라선 뒤 사격과 육상으로 이뤄진 레이저 런에서 독일을 3초 차이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근대5종(Modern Pe
전 세계 태권도 꿈나무들이 대회 경험을 쌓고 우정을 나누는 '2017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4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이집트의 휴양지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다.만12~14세의 유소년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2014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처음 개최된 뒤 2015년 전북 무주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올해 대회에는 총 48개국에서 420명의 선수가 참가해 유스&스포츠 올림픽홀에서 기량을 겨룬다.유소년선수권대회는 남녀 10체급씩으로 나눠 치른다. 체급별 참가 선수는 최대 36명이다. 체급별로 한 국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