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세기의 대결’ 코너 맥그리거(29, 아일랜드)와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 미국)가 맞대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12일(이하 한국시간)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와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는 기자회견에서 첫 만남부터 서로 도발을 주고 받았다. 기자회견이 시작부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는 서로를 조롱하며 비꼬았으며, 끝날 무렵에는 심한 욕설을 섞어가며 수 분간 가시 돋친 말을 주고받아 마이크의 전원을 꺼야 할 정도였다.두 사람은 오는 8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LPGA에서 활약하고 선수들 대부분은 남녀 선수의 상금의 불공평한 격차를 꼽는다. 최근 ESPN이 LPGA 투어 선수 49명을 무기명으로 인터뷰해 11일(한국시간) 소개한 결과에 따르면 "PGA 투어 선수들과 비교해서 LPGA 투어 선수들이 공평한 보수를 받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78%가 "아니다"라고 답했고, 12%는 무응답, 그리고 8%는 공평하다고 답했다. 또한 LPGA 투어의 가장 큰 현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도 가장 많이 꼽힌 대답 역시 35%
올해 우리나라 국민 절반 정도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명 중 8명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인당 국내 여행 휴가비로는 작년보다 2000원 늘어난 평균 25만6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국민 1241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 형태로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조사 결과 올여름 휴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은 2명 중 1명(52.1%)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이 더욱 간편해진다.서울시는 7일 오후부터 비회원, 외국인관광객은 본인인증,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도 온라인 결제(휴대폰소액결제, 카드결제)만 마치면 바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4일 밝혔다.비회원과 외국관광객은 새로운 서비스가 적용되는 7일 12시부터 인증절차나 회원가입, 보증금 없이 PC, 모바일 웹에서 따릉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용권을 구매한 후 제공받은 대여번호를 단말기에 입력하기만 하면 대여가 가능하다.비회원과 외국인관광객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왕방산 체험단지' 조성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경기도 동두천시는 2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서 '산림휴양형 MTB 체험단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적정성 안건이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왕방산 산림휴양형 MTB 체험단지 조성사업은 동두천시 탑동동 왕방산 일대 70㏊에 숙박과 휴양이 가능하도록 휴양시설, 교육시설, 체육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86억원을 들여 올해 착공해 2019년 준공 예정이다.산림휴양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할 만한 국내 해수욕장은 어디일까?해양수산부는 재미와 휴식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는 국내 우수 해수욕장 5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국제적인 '머드축제'가 펼쳐지는 대천 해수욕장대천해수욕장은 충청권에 위치하여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우수하며, 수심이 얕고 3.5km에 이르는 넓은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해수욕장이다.특히 매년 여름 국제적인 '보령 머드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잘 알려져
행정자치부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25일 발표했다.33개의 섬은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5가지 테마를 제공한다. ▲단체 야유회, 활기찬 가족여행 등으로 놀기 좋은 섬인 '놀-섬'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섬인 '쉴-섬' ▲섬만이 지닌 특별한 먹을거리가 풍성한 섬인 '맛-섬' ▲풍경과 자연경관이 아름답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의 섬인 '미지의
'2017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가 2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승용차량과 RV(레저용)차량이 모두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다.대회 당일에는 자동차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서킷 체험 주행과 택시체험 이벤트가 운영되며 대회장을 찾은 갤러리를 대상으로 레이싱모델 포토타임, 피트스탑 챌린지, 푸드트럭존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또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어린이용 에어바운스 풀장을 운영하며 개인 수영복을 지참하면
걷기여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5월 전국 13개 지역에서 개최한 '2017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관련 집계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축제에 참석한 1만4646명(지역 거주자 54.7%, 타 지역 거주자 45.3%) 중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 35.5%가 이번 걷기여행축제 참여를 '첫 걷기 중심 여행 경험'이라고 답했다.1인당 평균 여행 소비지출액은 5만98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한국 UFC의 대표선수 김동현(36, 부산팀매드)이 17일(한국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1 남자 웰터급경기에서 미국의 신예 콜비 코빙턴(29)에게 0-3 만장일치로 판정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월터급 7위에 올라있는 김동현은 1라운드부터 고전했다. 전직 레슬러 출신인 콜비 코빙턴은 자신의 레슬링 기술을 발휘하여 김동현을 케이지 쪽으로 몰아붙인 뒤 계속해서 다리를 노리는 전략을 썼다. 초반 서로 엉켜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기술을 구사할 수 없었던 김동현은 공격다운 공격을
최두호(26)가 부상으로 7월 30일 출전 예정이었던 UFC 출전이 무산됐다. UFC 페더급(-66kg) 13위에 올라있는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가 19위인 안드레 필리(27, 미국)와 7월 3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UFC214에서 대결하기로 했으나 예기치 않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UFC 214 출전이 불투명하게 됐다.최두호는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UFC 214 출전은 힘들지만 오는 9월경에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UFC
복잡한 서울 도심과 평소 차량으로 꽉 막힌 강변북로를 자전거로 달리는 ‘2017 서울시 자전거대행진’이 오는 18일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2017 서울시 자전거대행진’은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사전 접수한 시민 5000여 명이 함께하며,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 50대도 행렬에 동참해 광화문광장-강변북로-상암동 월드컵공원(21km)의 코스를 달리게 된다. 특히, 7개의 한강대교를 지
여성 스트로급 파이터 전찬미(20, 국제체육관)가 UFC 데뷔전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전찬미는 11일(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스파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에서 JJ 알드리치(25, 미국)에게 심판 전원 일치 판정패하며 UFC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5월 말경 김지연과 함께 한국인 12,13호로 UFC 옥타곤에 진출한 전찬미는 이번 대회 2주전 급작스럽게 대체선수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10' 출전이 확정되어 경기 준비기간이 짧아 체중조절에도 실패하는 등 자신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강서한강공원에서 아라뱃길로 가는 구간(1.8km)에 LED가로등을 설치하여 야간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45본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 강서생태습지공원~전호대교구간(아라뱃길로 가는 하류측 자전거도로)에는 조명시설이 없어 야간에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이번에 설치된 가로등은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등(100w)으로 기존 조명등에 비해 밝기가 2배 이상 밝아지고 에너지를 50%이상 절감 할 수 있게 되었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금년에 한강공
봄 여행주간 '행복만원 템플스테이’가 많은 체험객이 참여하는 높은 인기로 국내여행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행복만원 템플스테이’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진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프로그램이다.1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봄 여행주간인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6058명(외국인 2632명 포함)이 산사(87개소)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템플스테이에 참여했다. 예상 목표 인원 5000명에서 21% 초과한 것이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계절에는 사고 발생빈도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1일 국민안전처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2011~2015년 총 2만8888건의 자전거 안전사고가 발생해 283명이 사망(연평균 56.6명)했다.자전거 사고를 월별로 살펴보면, 6월에 3515건(12.1%)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여 가을철까지 높게 지속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사고장소는 도로가 79%(2만2768건)로 가장 높았으며, 주거용 건물 2%(672건), 유원
여자 밴텀급 김지연(28, 소미션스주짓수/밀아트컴퍼티)과 스트로급 전찬미(20, 국제체육관/ 한미반도체/령프로모션)가 종합격투기 UFC 옥타곤에 오른다.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한국 홍보대행사 시너지힐앤놀튼은 30일 "김지연과 전찬미가 UFC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김지연과 전찬미는 UFC에 진출한 한국인 12,13호 선수이며, 여자 선수로는 함서희(30) 이후 첫 계약이다.전찬미 선수는 지난해 9월 ALL FC 5 인천대회에서 종합격투기 50전이 넘는 노장 야부시타 메구미와의 1차 방어전에서 1라운드 1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자전거 사고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2012~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날씨가 따뜻해지는 4~5월부터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전국 115개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는 연평균 3만1940명으로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6월 초에 가장 많았다. 또 날씨가 더워지는 7~8월에 감소하다가 9월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자전거 사고로 인
'암벽등반 여제' 김자인 (28,올댓스포츠)이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올랐다. 지난 20일 김자인 클라이밍 선수가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를 안전로프 하나에 의존하며 맨손으로 오르는 데 성공했다.김자인 선수는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2시간 29분 38초만에 오르면서 세계 여성 가운데 가장 높은 건물을 맨손으로 등반한 주인공이 됐다. 남성으로는 2011년 프랑스의 클라이머 알랭 로베르가 세계 최고 높이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828m)에 등반한 것이 최고 높은 기록이
한국인 1호 UFC 선수이자 맏형 '스턴건' 김동현(36•부산팀매드)이 아시아 선수 최다승 신기록 수립을 자신했다.김동현은 12일 서울 여의도 센티넬 IFC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동양인 최다승을 깨는 데 집중하겠다. 꼭 승리해 다음에는 한국에서 타이틀 매치를 꿈꾼다"고 말했다.김동현은 다음 달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콜비 코빙턴(29•미국)과 웰터급 경기를 펼친다.2008년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UFC에 진출한 김동현은 작년 12월 31일 UFC 207에서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