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갑작스러운 아들 질문에 이기형 감독은 말을 아꼈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성남FC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기형 감독 체제로 나선 성남은 첫 경기부터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경기를 앞둔 이기형 감독은 "설렘"이라는 단어로 개막전을 표현했다. 달라진 성남을 위해 동계 훈련 기간 노력한 부분에 대한 자신감도 엿볼 수 있었다. 사전 인터뷰 도중 아들에 대한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이기형 감독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외국선수 2인 체제에서도 KGC의 위력은 대단했다. 안양 KGC는 1일 일본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와의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B조 1차전에서 94-69로 승리했다. KGC는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KGC가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여준 경기였다. 이날 KGC는 경기 내내 리드를 이어갔다. 대회를 앞두고 가벼운 부상이 있었던 오세근을 쉬게 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특히 외국선수 2명이 뛰는 EASL의 규정도 큰 문제가 없었다. 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안양 KGC 인삼공사는 강력했다. 대만의 강자 푸본 브레이브스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KGC는 1일 일본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B조 1차전에서 푸본 브레이브스를 94-69로 완파했다. 오마리 스펠맨은 2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대릴 먼로가 21득점, 2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배병준은 3점슛 3개를 포함, 14득점을 올렸다. 푸본 브레이브스는 이고르 자이세프가 20득점, 마이클 싱글레터리가 17득점을 올렸지만, KGC의 강한 수비에 막혀 슈팅 효율은 좋지 않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달라진 성남의 스타일이 첫 경기부터 제대로 나왔다.성남FC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성남은 홈 개막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이기형 감독이 부임하고 나선 첫 경기에서 곧바로 승리를 거둔 성남이다. 이기형 감독은 팀 컬러의 변화를 외쳤다. 개막 미디어데이부터 "전방 압박과 빠른 템포를 바탕으로 한 축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이날도 이기형 감독의 생각은 변함없었다. 이기형 감독은 "우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승리의 기쁨도 잠시, 이기형 감독은 다음 경기를 바라보고 있었다.성남FC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성남은 홈 개막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경기 후 이기형 감독은 "리그 첫 경기라서 저도 선수들도 쉽지 않은 경기라고 생각했다. 어려운 경기라고 생각을 했다. 경기를 하면서 그런 부분이 나왔다. 성남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해줘서 기쁘게 생각했다. 응원도 많이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선수들도 힘든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안산이 후반 막판에 무릎을 꿇었다.안산 그리너스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안산은 경기 내내 성남의 공세를 잘 버텨냈지만 세트피스 실점에 무릎을 꿇었다.경기 후 임종헌 감독은 "첫 경기를 나름 대로 최선을 다했다.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졌다고 생각한다. 세트피스로 두 골을 먹혔다. 보완을 해야한다. 성남이라는 강팀을 만나서 뒤지지 않고 하고자 하는 것을 나름 대로 잘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전반에 밀렸던 안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성남과 안산이 개막전서 극장승을 거뒀다.성남FC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성남은 이기형 감독의 말처럼 승점 3점을 가져왔다.경기 초반부터 성남의 기세가 좋았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흐름을 잡아갔다. 선제골은 이른 시간에 나왔다. 페널티 박스 왼쪽 부근에서 성남은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심동운이 날카로운 킥을 선보였고 조성욱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성남은 1-0으로 앞서갔다. 이후 안산이 반격을 했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목표는 우승!" 동아시아슈퍼리그(EASL)에 나선 KGC와 SK 모두 우승을 바라봤다.EASL은 1일 일본 우츠노미야에서 열리는 EAL 챔피언스위크를 맞아 공식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EASL 챔피언스위크에 참석하는 8개 구단의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KBL을 대표해 참가한 안양 KGC와 서울 SK에서는 양희종과 최부경이 각각 참석했다.양희종과 최부경은 나란히 우승을 목표로 외쳤다. 양희종은 "EASL 참가하는 클럽팀 실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아서 기대가 되고, 한국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임종헌 감독이 공격진에 자신감을 보였다.안산 그리너스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임종헌 감독 체제에서 반전을 꿈꾼다.경기 전 임종헌 감독은 "나도 선수들도 부담감이 있다. 압박에서 벗어 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 성남은 연습 경기 하는 것도 봐서 나름 준비를 잘 했다"라고 전했다.이어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 가브리엘, 김범수 등 공격진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비에서 잘 버텨주면 골은 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공격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기형 감독이 승리와 함께 달라진 팀 컬러를 예고했다.성남FC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달라진 성남을 예고한 이기형 감독이 첫 발을 내디뎠다.경기 전 이기형 감독은 "감독으로 부임하고 나서 처음으로 한 것이 서포터즈와 대화였다. 서포터즈들이 '강등은 마음이 아프지만 선수들에게 요구하고 싶은 것은 지고 이기고를 떠나서 경기력이 너무 무기력했다, 끝까지 하는 모습이 안 보였다'는 것이었다. 선수단에 변화가 많지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기형 체제의 성남, 대망의 첫 경기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성남FC는 1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성남은 이기형 감독 부임 후 첫 경기다.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성남은 4-1-4-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전방에는 이종호가 위치하고 2선에는 정한민, 박상혁, 문창진, 심동운으로 구성했다. 중원에는 이상민, 포백은 박지원, 강의빈, 조성욱, 이재원으로 구성했다. 골키퍼는 최필수가 맡았다.벤치에는 김영광, 국태정, 양시후, 장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5, 하이원 리조트)이 2022-2023시즌 국제스키연맹 극동컵(Far East Cup) 대회전 경기에서 우승했다. 정동현은 지난 28일 일본의 나가노현 우에다시 스가다이라코겐 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합계 2분 01초 89로 2위 시오이리 타카시(일본)를 0.09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정동현은 앞서 열린 104회 전국동계체전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는 21위에 올라 역대 한국 올림픽 최고 순위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사우디 무대를 폭격 중인 호날두가 2월의 선수상을 수상했다.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사우디 리그에 나선 호날두는 처음으로 수상을 하게 됐다.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사우디 알 나스르에 입단했다. 지난달 4일 알파테흐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데뷔골을 터뜨린 이후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지난 10일 알웨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20일을 기점으로 엠폭스(원숭이두창) 위기경보수준을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 경보 수준 조정은 국내외 발생상황 및 국내 방역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위기평가회의에서 일반 인구집단에서 엠폭스의 종합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다.앞으로 질병청 내에는 엠폭스 대책반 중심으로 대응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지자체 지역방역대책반은 해제하게 된다.세계보건기구(WHO)는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질병관리청은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국가예방 접종으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로타 백신은 그간 선택 접종으로 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부모가 부담하거나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을 받았으나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전국 어디든지 동일하게 무료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접종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들이며, 현재까지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아름답고, 안전하며, 쾌적한 국가숲길 제공을 위하여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숲길 운영·관리 위탁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총 297.22km의 숲길에 대해 위탁관리를 하게 된다. 특히 북부지방산림청 숲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데 그 중 백두대간트레일과 DMZ펀치볼둘레길, DMZ트레일은 국가숲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이다.북부지방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각 숲길 담당 국유림관리소(홍천·인제·민북)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23 세계 남자 농구월드컵 예선 경기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25회차가 27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토 승부식 25회차 중 ‘2023 세계 남자 농구월드컵 예선’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뉴질랜드-레바논(1~3번), 필리핀-요르단(7~9번), 인도-사우디(10~11번), 핀란드-독일(12~14번), 슬로베니아-이스라엘(15~17번), 라트비아-그리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주세종이 완벽한 중원 장악으로 대전의 K리그1 복귀를 자축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대전은 8년 만의 K리그1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을 했다.전반에만 2골을 넣은 대전은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강원이 수비 숫자를 늘리며 내려 앉은 상황 속에서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 중심에는 주세종이 있었다. 이날 주세종은 3선에서 원볼란치 역할을 맡았다. 서영재와 이현식이 공격적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5일과 26일 이틀간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라운드가 K리그1(승강제 이후, 2013~) 역대 개막 라운드 최다 관중인 10만 1632명을 기록했다.25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과 전북의 공식 개막전에서는 코로나 이후 K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인 2만 8039명을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같은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인천 경기에서는 2만 2204명, 수원과 광주전에서는 1만 348명이 경기장을 찾았다.첫날 흥행 열기는 26일에도 이어졌다. 제주와 수원FC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8년 만에 K리그1으로 올라온 대전을 위해 팬들이 뭉쳤다.대전하나시티즌은 2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대전은 시민구단이었던 2015년 K리그1 최하위를 끝으로 8년 만에 1부리그 무대를 밟았다. 8년 만의 복귀전에서 대전은 2-0의 화끈한 승리를 거뒀다.2013년 승강제 도입 후 대전은 K리그2에 있던 시간이 더 길었다. 2013년 K리그1 최하위로 강등을 당한 후 이듬해 곧바로 K리그2 우승을 차지, 1부리그로 돌아왔다. 하지만 2015년 또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