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협회 스포츠분과위원회가 오는 22일 영종도 마시란 해변에서 제2회 스포츠사진분과 영종도 갯벌(바이크&말) 전국촬영대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전국촬영대회엔 국내 최초로 갯벌에서 바이크와 말을 주제로 한 것이다.지난해 같은 해변에서 열린 1회 대회엔 전국의 사진작가 1100여 명이 붉은 장화를 신고 참가했다.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엔 전국 사진 작가들이 약 2000여 명까지 참여하게 될 전망"이라며 "작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촬영회 규모가 커졌고 더욱 역동적인 작품이 나오리라 기대가 된
넥슨은 11일 ‘게임문화 학술연구 진흥’을 위해 문화사회연구소, 게임문화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게임문화 학술연구는 게임의 문화적, 인문학적 가치를 연구함으로써 게임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게임의 새로운 스타일과 플랫폼을 고민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넥슨과 문화사회연구소는 게임의 문화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 ‘게임 인문학 개론’, ‘한국 게임문화사’, ‘게임 미래학’ 등 3개 주제의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각 주제의 연구 결과들은 서적으로 출판되며, 특히 ‘게임 인문학 개론’은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각종 운동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약물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부는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지도자 대상 도핑 방지 교육을 위한 '학교체육 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공포 즉시 시행된다고 밝혔다.도핑(doping)은 선수가 운동경기에서 성적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약물을 사용하거나 특수한 이학적 처치를 하는 것으로 세계도핑방지기구(WADA)는 '금지목록 국제표준'을 매년 9월에 발표하며, 그 다음해 1월 1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국회와 게임업계가 협력한다.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국민의당)은 28일 오후 1시 국회에서 한국 게임산업협회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 생태계 발전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계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게임산업협회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지원에 관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게임 이용자 보호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및 게임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게임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
건강을 지키려고 지방자치단체 체육시설을 찾았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의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운동장과 체육관 10곳 중 6곳에서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나왔기 때문이다.특히 일부 지자체 체육시설의 경우 법정 허용기준치의 400배가 넘는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검출돼 시설 개설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지자체 공공체육시설 유해성 점검결과를 28일 공개했다.검사결과 17개 시·도와 시·군·구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운동
엔씨소프트(NCSOFT)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신한카드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챔피언십’ 결선을 29일 개최한다.월드 챔피언십 결선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결선에 오른 3개팀이 블소 최강의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2017 월드 챔피언십에는 9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선발된 18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월드 챔피언십 예선·본선을 뚫고 올라온 GC BUSAN Blue, GC BUSAN Red(이상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프로스포츠 선수 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선수들의 '무릎꿇기'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프로 풋볼(NFL)에 관련 규정을 금지하라고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특히 미국 프로선수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단지 NFL에 국한되지 않고 프로농구 등 다른 스포츠로 퍼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파장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외신에서 나오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NFL은 모든 종류의 규정과 규칙이 있다"면서 "그들에게 유일한 탈출구는 당신이 우리의
엔씨소프트의 북미·유럽 현지 법인인 엔씨웨스트가 '길드워2'의 두 번째 확장팩인 ‘패스 오브 파이어(Path of Fire)의 정식 서비스를 22일(미국 시간) 시작했다.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의 PC온라인 게임(MMORPG)이다. 전 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이다. 2012년 8월에 출시한 길드워2는 올해 출시 5주년을 맞이했다. 패스 오브 파이어는 길드워2의 첫 확장팩 ’가시의 심장‘에 이은 두 번째 확장팩으로 북미·유럽 지역에 서비스되고 있다.길드워2 이용자는
미국프로농구(NBA) 2016-2017시즌 우승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초청 취소' 조치에 대한 실망감을 나타냈다.골든스테이트는 24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입장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구단을 초대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점을 받아들인다"며 "미국 시민은 누구나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가 있는데 우리 구단은 이번 사안에 대해 입장을 공유하거나 지역 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얻지 못한 점에 대해 실망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올해 설악산의 첫 단풍이 22일 시작됐다. 이는 작년보다 4일 빠르고 평년보다는 5일 빠른 수준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설악산의 단풍이 평년보다 빨리 든 이유는 큰 일교차와 많은 일조시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속초 지역의 일 최저기온 평균은 16.3℃로 평년보다 0.9℃ 낮았고 설악산은 같은 기간 8.0℃로 2016년보다 1.2도 낮았다. 또한 낮 기온이 높아 일교차가 속초 8.9℃로 평년보다 3.5℃, 설악산 7.7℃로 작년보다 1.6℃로 크게 나타나 짙고 깨끗한 단풍이 드는 조건을 갖췄다. 첫
올해는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8848m의 에베레스트 정상을 정복한 지 40년이 되는 해이다.국립산악박물관은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40주년 기념특별전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8848, 에베레스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한국 원정대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처음 오른 지 4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지난 40년 동안의 에베레스트 원정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 특별전은 1971년 입산허가서 신청부터 7차례의 국내훈련과 2차례의 현지 정찰 그리
엔씨소프트(NCSOFT)의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이 20일부터 100일 전야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니지M의 출시 100일은 9월 28일이다.이용자는 게임 내 상점에서 ‘100일 떡 상자’를 아데나(게임 내 재화)로 구입할 수 있다. 상자를 사용하면 버프 아이템인 ‘축 100일 떡’,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100일의 기념 큐브’, ‘2017 피버 페스티벌 추첨 티켓’을 받을 수 있다. 상자는 10월 25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리니지M은 이용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월 1
게임빌이 내달 25일 글로벌 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ArcheAge Begins)'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아키에이지 비긴즈'의 원작은 현재까지도 국내·외 시장을 무대로 활약 중인 히트작이다. 지금도 글로벌 64개국에 서비스 중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IP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게임이자 러시아의 국민 게임으로 불렸다. 모바일로 진화된 '아키에이지 비긴즈'도 두 차례 진행한 글로벌 CBT 당시 북미와 유럽에서의 호응이 높았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달리는 슈퍼블루마라톤 대회가 열린다.’2017 슈퍼블루마라톤‘은 오는 10월 14일 오전 8시 30분부터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잔디 광장에서 개최된다.슈퍼블루마라톤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의 일환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편견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해서 기획된 행사다.이번 대회는 ‘슈퍼블루 캠페인’의 상징물인 슈퍼블루 운동화 끈을 함께 묶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슈퍼블루 운동화끈을
쇼트트랙 대표팀의 새로운 경기복이 공개됐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18일 서울 태릉빙상장에서 쇼트트랙 미디어데이를 통해 대표팀 선수들의 새 경기복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복은 하체 부분은 검은색, 상반신은 흰색 바탕에 몸통 쪽에 빨간색과 파란색의 태극 무늬가 새겨져있고 어깨와 팔목 쪽에 4괘 무늬가 들어갔다.헬멧에는 붉은 호랑이 무늬가 그려져 멋스러움을 더했다.이번 경기복 교체를 두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적지 않은 논란을 겪었다.연맹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를 거쳐 경기복 공급업체를 기존 휠라에서 헌터 사로 바꾸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전통 무예인 태권도가 7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세계태권도연맹(WT)은 18일(한국시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으로부터 태권도가 2024년 하계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확정됐다는 서신을 받았다고 밝혔다.IOC는 6월 집행위원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치른 28개 종목을 2024년 대회에도 치르기로 합의했다. 이어 IOC는 15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총회에서 이를 정식으로 승인했다.태권도는 1994년 파리에서 열린 IOC 총회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따.이후
17개국 반(反)도핑기구들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러시아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금지를 요구했다.15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 17개국 반도핑기구들은 공동 성명을 냈다고 전했다. 이들은 “IOC가 스포츠 역사상 최대 스캔들 중 하나인 약물 사태에 대해 러시아에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은 건전한 선수들과 올림픽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러시아는 2014 소치올림픽에서 부정을 저지르고 청정 스포츠를 위한 의무를 계속해서 저버렸다”며 “이에 대한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에 공식 선출됐다.14일(한국시간) IOC는 페루 수도 리마에서 총회를 열고 반 전 총장의 차기 IOC 윤리위원장 지명 안을 최종 승인했다. 임기는 4년으로 재선할 수 있다.2007년부터 2016년까지 유엔 사무총장직을 맡았던 반 전 총장은 그동안 IOC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반기문 전 총장이 8대 유엔 사무총장 재직시절 가장 먼저 한 일이 윤리규정을 도입해 모든 직원에게 적용한 것이었다. 이 부분이 IOC 윤리위원장직에 선정된 큰 이유라고 할 수 있다.토
프랑스 파리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2024년과 2028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됐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3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제 131차 총회에서 파리와 LA의 유치발표를 지켜본 뒤 투표를 거쳐 만장일치로 두 도시의 올림픽 개최를 확정했다.IOC 총회에서 하계올림픽 순차 개최 도시를 동시에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2024년 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든 미국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함부크, 이탈리아 로마가 재정상의 이유로 유치를 중도에 포기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장거리 자전거 마라톤대회인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가 내달 16일 막이 오른다.이탈리아 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의미를 가진 그란폰도는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마라톤 이벤트로 열리고 있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는 전북 무주군이 주최하고 네오플라이가 주관하며 전북 무주, 충북 영동, 경북 김천시 등에서 2500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무주 그란폰도 피나렐로는 ’아마추어·프로 선수 구분 없이 모두 참가할 수 있는 자전거 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이번 대회는 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