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러시아의 종합격투기인 '삼보' 대회가 동해시에서 열린다.대한삼보연맹은 국제삼보연맹과 공동으로 '제3회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동해 대회를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동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포항에서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규모가 점차 확대된 국제삼보연맹회장배 대회는 올해 A급 대회로 격상돼 아시아지역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종주국인 세계 최강 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30여 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삼
남자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스타 천종원이 2017년 시즌 월드컵 남자 볼더링에서 세계랭킹 1위로 시즌을 마쳤다. 2015년 이후 2년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것이다.천종원은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7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뮌헨 월드컵 남자 볼더링 결승에서 2t3에 3b4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2t3는 3차례 시도에 2개 루트 완등이며, 3b4는 4차례 시도에 3차례 보너스 획득을 뜻한다.천종원은 이번 대회에서 4위로 랭킹 포인트 27점을 추가해 총점 453점을 기록해 2017 IFCS 월드컵
'암벽 여제' 김자인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555만원을 기탁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김자인은 17일 오전 서울 성북구 월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저소득 아동·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장학금 555만원을 내놨다.이 장학금은 김자인이 지난 5월 맨손으로 건물 자체 구조물과 안전 장비만을 이용해 555m 높이의 롯데월드타워를 1층부터 123층까지 등반하면서 1m당 1만원을 성금으로 내놓는다고 약속한 것이다.롯데타워 암벽 등
[데일리스포츠 전호성 기자] 무패복서와 격투기 최강자가 벌이는 '세기의 격돌'이 판정까지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 권투시합 규정에서 정한 것보다 작은 무게의 글러브를 끼고 격돌하기 때문이다.미국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격투기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가 권투시합 규정에서 정한 것보다 작은 글러브를 끼고 싸워도 된다고 승인했다.오는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12라운드 복싱 대결에서 8온스(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오는 25~27일 3일간 '2017 춘천레저대회'가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2017춘천레저대회’에서는 액션스포츠, 인라인 슬라럼, RC카 온로드, 스포츠클라이밍, IDO라틴댄스, 수상스키, 드론레이싱, 아이스하키 등 8개 종목에서 전국 2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각 종목 참가선수들 외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현장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프리스비, 열기구 체험, 에어바운스, 수상레저체험(동력/무동력), 서바이벌 체험, 4D라이더, VR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희귀 난치병 격투기 '엔젤스파이팅 05& 별들의 전쟁'에 출전한다. 세계 최초 희귀 난치병 기부 격투기 단체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은 16일 최홍만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최홍만이 활동할 격투기 단체 엔젤스파이팅은 '사랑, 나눔, 봉사'를 위한 격투 이벤트로 희귀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아들에게 기부와 나눔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대회 입장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한다.엔젤스파이팅 데
20년 만에 '스타크래프트'가 돌아왔다. 리마스터 버전으로 다시 귀환한 것이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실시간 전략(RTS) 게임 '스타크래프트'와 확장팩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를 현대화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15일 정식 출시했다.스타크래프트와 브루드 워는 지구에서 태어난 테란 종족, 사이오닉 에너지를 지닌 프로토스 종족, 공생체 형태의 저그 종족 등 세 개의 각기 다른 종족 간의 최초의 우주 전쟁을 다루고 있다.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PC 전략 게임으로 기네스
야외 활동시 벌에 가장 많이 쏘이는 시기가 8월과 9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각종 레저 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행정안전부는 8월 셋째 주를 '벌쏘임 사고' 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건강보험시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2~2016년 동안 벌에 쏘여 병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6만2979명, 연평균 1만2596명이다.특히 벌쏘임 환자는 8월에 급격히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며, 8월과 9월 사이에 발생한 환자는 56%(7295명)으로 연중 발생하는 벌쏘임 사고의 절반
여름 휴가철을 많은 많은 사람들이 산, 계곡, 해수욕장을 찾고 있다. 매년 비슷한 휴가 패턴에서 벗어나 올해는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으로 휴가지를 바꿔보는 게 어떨까?산림청 국립수목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정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각지의 민간 개인정원을 소개하는 '가보고 싶은 정원 100'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정원은 문화재로 지정되거나 산림청에 등록된 정원이 아닌 개인 소유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국립수목원은 전문가 추천과 온라인에 소개된 150여개 정원을 직접 방
인천 송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VR) 테마파크가 들어선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VR 테마파크 '몬스터 VR'의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 VR 테마파크는 영화·게임·스포츠·교육·음악 등 40개의 다양한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을 제공한다. 기존의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있는 VR 테마파크가 평균 10개의 콘텐츠를 보유한 것에 비하면 4배가량 많은 수치다. 400평 규모의 '몬스터
각종 스포츠 종목의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재능 기부에 나섰다.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회는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스포츠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스포츠페스티벌은 국가대표선수회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종목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농구·배구·탁구·핸드볼 등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페스티벌에는 핸드볼 임오경, 한현숙, 조은
여름 휴가지에 대한 행복한 고민이 시작될 때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국내 힐링 여행지는 어디일까?국토교통부는 2일 이색적인 테마여행인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추억이 있는 여름여행지를 소개했다.국토부는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시·도에서 관광·문화·산업·주거분야 등의 다양한 컨텐츠 사업과 기반시설사업을 융·복합한 지자체의 지역발전 프로젝트에 대해 실현가능성 검증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그러나 실제 사업을 관리하는 지자체의 한정된 홍보기회 등으로 관광객 유입효과와 파급효과가 큰 사업임에도
로드FC가 지상파 방송국인 MBC와 손잡고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겁 없는 녀석들'을 제작한다. 로드FC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인 ‘겁 없는 녀석들’의 1차 오디션 공고를 발표했다. 현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길이 되고 싶다는 '로드 투 드림’(ROAD TO DREAM)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작됐다.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격투기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격투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일반인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40 연예인 멘토들과 함께 팀을 결성하여
휴가철 금요일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세 이하 연령층의 사고 빈도가 높아 주의가 요망된다.25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2014~2016년간 휴가시즌 동안 서울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TAAS(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금요일에 125.1건/일이 발생해 평균대비 14% 많았다.시간대별로는 20~22시에 12.4건이 발생해 타시간대에 비해 36%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로는 30세 이하 운전자 사고가 여름휴가철 동안 21.57건/일로 평소 19.81건/일
올 여름 해외여행은 7월 28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24일 하나투어가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소위 '7말8초'라 불리는 여름성수기 기간 출발하는 해외여행수요를 분석한 결과, 전체 13만4000여 명 중 9.8%에 달하는 1만4000여명이 7월 28일 금요일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7월 29일(8.4%)과 8월 2일(8.0%) 순이었다.이 기간 해외여행지로는 동남아(41.4%)와 일본(25.5%), 중국(18.4%) 등 주로 비행시간 6시간 이내의 중단거리 지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이들 세
스피드와 짜릿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린다.오는 9월 10일 경남 함양군 백전 MTB경기장에서 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함양산삼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함양군이 주최하고 함양군사이클연맹과 한국산악자전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챌린지(43Km), 산악구간(2Km), 산삼왕(2시간 20분 20초) 등 3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1주회에 총 43Km를 달리는 '챌린지'는 초등부에서 시니어, 베테랑부 등 총 14등급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산악구간(KOM)'은 남녀
항공스포츠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경량항공기가 우리나라 자체 기술로 만들어졌다. 본격적으로 '하늘을 달릴' 경량항공기가 등장한 것이다.건국대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연구단은 국산화에 성공한 '2인승 경량항공기(KLA-100)'가 20일 초도 비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2인승 경량항공기(KLA-100)'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건국대 스포츠급 경항공기 개발 연구단이 국내 항공관련 민간 기업과 함께 2010년 9월부터 총 279억원을 투입해 연구개발했다.이번 경
세계 정상급 청소년 자전거 선수들이 남북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달린다. 또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화 투어도 마련된다.행정자치부는 세계인의 자전거 축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7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행자부, 인천광역시, 경기도와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해 제1회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대회로 개최되는 제2회 국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전국 당구 고수들이 모여든다. 2017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오는 8월 16~20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연맹이 주최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최강자들이 참석하여 진정한 최강자를 가린다.등록선수부 개인전은 개인전 종목별 중복 출전이 불가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캐롬, 포켓, 스누커-잉빌 종목으로 진행한다. 동호인 단체전은 캐롬과 포켓, 클럽부는 캐롬 종목 등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동호인 선수부는 출전자 전원 동호회 티셔츠를 착용해야 한다. 단, 동호회 활동기간
'드론축구'가 화제다. 드론축구는 탄소소재와 드론기술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둥근 원형모양의 보호막 안에 있는 드론 5대가 한 팀을 이룬 뒤 공중에서 비행하다가 링 모양의 상대방 골대에 들어가면 득점하는 신개념 방식의 e스포츠다.전북 전주시는 지난 5월 세계 최초로 스포츠를 접목한 '드론축구'를 개발하고 기체를 조종할 선수단 창단까지 마쳐 관심을 모았다. 전주시가 드론축구 분야의 종주 도시로 부상한 것이다.전주시는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에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