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사람이 많은 실내 다중 밀집 시설에서도 안전하게 자율방역을 실시할 수 있는 ‘스마트 방역로봇’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AI를 활용한 실시간 바이러스 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방역로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기존 자율방역 로봇은 사람이 없는 공간에서만 방역이 가능하거나, 공간 내 바이러스의 분포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위로 방역이 이뤄져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이번에 개발한 로봇은 사람과 한 공간에서도 안전한 방역이 가능하다. AI를 기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 랜더스가 오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공원야구장에서 32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이번 캠프는 김원형 감독을 비롯해 17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10명, 외야수 8명 등 총 5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새롭게 팀에 합류한 투수 노경은과 고효준도 포함됐다.SSG는 캠프 기간 동안 선수단 전력 극대화 및 유망 선수 발굴·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팀 전술훈련 및 개인별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원형 감독은 "선수들이 비활동 기간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전반기에 아쉽게 놓쳤던 최다 연승 기록. 후반기서는 달성할 수 있을까.'절대 1강' 현대건설이 V리그 여자부 최다 연승 기록에 재도전한다. V리그 여자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2009-2010시즌 GS칼텍스가 작성한 14연승이다.올 시즌 현대건설은 개막 후 무패 행진을 내달리며, 개막 최다 연승 신기록(12연승)을 새로 썼다. 내친김에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 현대건설. 그러나, 3라운드서 제동이 걸렸다.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것. 현대건설은 12연승을 마감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명가재건'을 꿈꾸는 KIA 타이거즈. 베테랑들의 부활이 절실하다. 검증된 베테랑 선수들은 팀 전력을 대변해주는 지표가 된다. 그러나, KIA는 지난 시즌 베테랑들의 동반 부진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KIA가 9위까지 내려앉은 데는 베테랑 선수들이 부진한 몫도 있었다.가장 아쉬웠던 점은 중심타자 최형우의 부진이었다. 2017시즌을 앞두고 FA를 통해 KIA에 합류한 최형우는 곧바로 '우승 청부사'로 거듭났다. 2017년 타율 0.342 26홈런 120타점 OPS 1.02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내달 2일부터 김해 상동야구장에서 2022시즌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롯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로 해외 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최상의 훈련 성과를 이끌어 내고자 2021시즌에 이어 올해도 국내 스프링캠프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스프링캠프에는 래리 서튼 감독 등 코칭스태프 10명과 선수 45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총 30일(휴식일 제외)간의 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3월 12일부터는 추후 예정된 시범경기에 나설 예정이다.서튼 감독은 "스프링캠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O가 2022 KBO 스프링캠프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KBO는 24일 "핵심 지침으로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는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패스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스프링캠프지에 출입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를 포함해 미디어(기자), 중계팀, 심판위원 등 모든 인원은 유효기간 내 예방접종완료자 또는 2일 이내 PCR 음성이 확인된 인원 등 방역패스 소지자만이 출입 가능하다. 그라운드 훈련을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된다. 더그아웃 및 라커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21)은 팀 내 '열정왕'으로 통한다. 강성형 감독은 "어린 선수 같지 않다. 코트 안에서 열정이 넘친다. 훈련에 임하는 자세가 진지하고 열정을 갖고 있다. 그 나이에 맞지 않는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그의 롤모델이자 팀 내 선배인 양효진도 "(이다현은) 배구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 같이 훈련하면 너무 재밌고, 좋은 기운을 얻는다. 덕분에 기분 좋게 배구할 수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운다. 2019-2020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의 유니폼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O가 오늘(24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2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신인 오리엔테이션 교육 대상자는 올해 KBO 리그 신인선수와 육성선수까지 총 131명이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효과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교육 대상자는 종료 후 강의 별로 출제되는 퀴즈를 풀도록 구성했다.오리엔테이션은 먼저 KBO 리그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주요 규약, 규정을 안내하는 순서로 시작한다.이어 신인선수들의 건강한 선수 생활을 위해 프로스포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학주가 롯데 자이언츠에 합류한다.롯데는 24일 "삼성에 투수 최하늘과 2023시즌 신인 3라운드지명권을 내주고 내야수 이학주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이학주는 187㎝, 87㎏의 체격을 갖춘 우투좌타의 내야수로, 지난 2019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됐다. 발이 빠르고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춘 선수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롯데는 "이학주 영입을 통해 유격수 포지션의 경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팀에 부족했던 좌타 라인업 보강을 이뤘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말리특급' 케이타(21·KB손해보험)의 득점 행진이 매섭다.4라운드가 끝난 시점. 케이타는 KB손해보험이 치른 24경기에 모두 출전해 881득점을 올렸다. 득점 1위는 단연 그의 몫이다. 2위 러셀(680점)과도 무려 201점의 차이가 난다.케이타는 올 시즌 한 층 강력해진 서브를 통해 득점 생산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세트당 0.86개(지난 시즌 0.51개)의 서브에이스를 올리며 서브 1위에 자리했고, 경기당 평균 득점(36.7점)도 지난 시즌(34.8점)에 비해 상승한 모습이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GC인삼공사 이소영이 '별 중의 별'로 선정됐다.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는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이소영은 이날 양 팀 남·여 최다인 6득점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16표를 획득해 MVP 영예를 안았다. 또한, 여자부 스파이크 서브 퀸 컨테스트 결승전에서 서브 시속 91km를 기록, '서브퀸' 자리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경기 후 만난 이소영은 "(김)해란 언니가 MVP를 받는 줄 알았는데, 내가 받게 되서 깜짝 놀랐다. 팀원들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기왕하는 거 제대로 준비했다"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는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3년만에 돌아온 올스타전. 다양한 이벤트, 볼거리를 통해 팬들과 호흡하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덜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건 현대건설 이다현.그는 1세트 여자부 경기서 엄청난 춤솜씨를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이다현은 세레모니 상을 수상했다.Q. 세리모니상 노린 건가.A. 노리긴 했다. 내가 가장 어린 나이이고, 언니들이 많이 하라고 해서 기왕하는 거 제대로 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3년 만에 팬들과 함께한 '별들의 축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는 2021-2022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V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된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지난 2020년은 올림픽,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개최됐다. 프로배구를 향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번 올스타전서도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올스타전 티켓팅은 아이돌 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 KOVO 통합티켓예매처에서 오픈된 올스타전 예매는 단 1분 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OK금융그룹 조재성이 '서브 킹 컨테스터'서 우승을 차지했다.조재성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이크 서브 킹 컨테스터 결승전서 서브 시속 121km를 기록, '서브 킹' 자리에 올랐다.서브 최강자를 가리는 스파이크 서브 킹 컨테스터는 올스타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각 팀 마다 한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1대 1 토너먼트 형식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 뒤, 최종적으로 '서브 킹'을 뽑는다. 한 명의 선수마다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GC인삼공사 이소영이 '서브 퀸 컨테스터'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소영은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파이크 서브 퀸 컨테스터 결승전서 서브 시속 91km를 기록, '서브 퀸' 자리에 올랐다.서브 최강자를 가리는 스파이크 서브 퀸 컨테스터는 올스타전을 대표하는 이벤트 중 하나다. 각 팀 마다 한 명의 선수가 출전하고, 1대 1 토너먼트 형식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린 뒤, 최종적으로 '서브 퀸'을 뽑는다. 한 명의 선수마다 2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지난 21일 경기를 끝으로, V리그 4라운드가 마무리됐다.남자부서는 한국전력이 OK금융그룹을 상대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을 챙겼고, 여자부서는 IBK기업은행이 KGC인삼공사에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김호철 감독은 부임 후 홈 경기 첫 승을 올리며 밝게 웃을 수 있었다. 이제 V리그는 잠시 휴식기를 갖고, 오는 28일부터 5라운드에 돌입한다. 순위 경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남자부는 역대급 순위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대한항공이 15승 9패 승점 46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MVP로 KB손해보험의 케이타와 GS칼텍스의 모마가 선정됐다.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2표(케이타 12표, 허수봉 8표, 정지석 3표, 나경복 3표, 알렉스 3표, 박경민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케이타는 4라운드 동안 득점 1위 및 서브 3위를 달성하며 KB손해보험의 리그 상위권 수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번 수상으로 케이타는 1라운드와 3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 총 3번의 MVP를 수상하게 됐다.여자부에서는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SSG 랜더스가 투수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SSG는 21일 "좌완 불펜 투수 자원 보강을 위해 투수 고효준(38)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SSG는 입단 테스트를 통해 고효준이 몸상태가 좋고, 구위에 힘이 있으며, 경험 또한 풍부하여 좌완투수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2002년 2차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고효준은 이듬해 SK와이번스(SSG 전신)로 이적 후 2016년까지 주로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했다. 이후 KIA 타이거즈, 롯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20일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키움볼' 4000개를 전달했다.'키움볼 전달식'은 퓨처스팀 선수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사용한 훈련구를 기증하는 행사다. ‘키움볼’에는 고양시 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이번에 기증한 키움볼은 고양시 소재 신일중학교, 원당중학교, 백송고등학교 야구부를 비롯해 리틀·유소년야구팀, 동호인야구팀 등에 지원된다.키움 관계자는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지난 14일. FA 시장이 열린 뒤 무려 50일 만에 퓨처스 FA 1호 계약이 나왔다. 그 주인공은 우완 투수 강동연. 그는 원소속팀 NC와 연봉 42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강동연은 지난 시즌 1군 무대 12경기서 23이닝을 소화, 3승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7.83, 2군서는 17경기에 나서 35⅔이닝동안 4승 무패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51의 성적을 남겼다. 그는 스토브리그에 앞서 신설된 퓨처스리그 FA 제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그러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기존 연봉(4400만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