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팀 최다연승 타이를 기록한 한국도로공사가 10연승에 도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와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27일 기준 한국도로공사(13승 4패·승점 36)는 2위, KGC인삼공사(11승 6패·승점 33) 4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도로공사는 최초 기록에 도전한다. 도로공사는 창단 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10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다. 9연승만 두 번 기록했을 뿐이다. 현재 도로공사는 9연승을 달리며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연승의 중심 이윤정의 첫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레프트 전광인(30)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팀에 합류했다. 현대캐피탈은 OK금융그룹을 꺾고 2연승을 내달리며 반전을 예고했다. 현대캐피탈은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0 25-23)으로 승리했다.2연승을 질주한 현대캐피탈은 8승 10패 승점 25를 마크하며, 4위 OK금융그룹(10승 8패 승점 25)과 동률을 이뤘다. 이날 경기는 전광인의 복귀전으로 이목을 끌었다.전광인은 V리그 남자부를 대표하는 레프트 자원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올스타전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다.한국배구연맹(KOVO)은 26일 온라인 팬 투표와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올스타전에 출전할 총 40명의 출전 선수를 선발했다.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총 14일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남녀 K-스타와 V-스타 팀당 7명 총 28명의 스타들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특히 이번 온라인 팬 투표에서는 지난 올스타전 대비 약 39% 증가한 총 16만 9519표가 집계되면서 다가오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올스타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서울 우리카드와 의정부 KB손해보험이 트레이드를 단행한다.우리카드는 26일 레프트 한성정과 202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주고, KB손해보험으로부터 센터 김재휘와 레프트 김동민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며 최하위를 기록하다, 최근 4연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재휘는 2015년 1라운드 2순위로 입단한 201cm의 장신의 국가대표 출신이며, 김동민은 2019년 2라운드 6순위로 입단해 현재 상무 복무중으로 내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우리카드가 4연승을 내달리며 순위 경쟁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했다.우리카드는 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의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5-11)로 승리했다. 지난 14일 현대캐피탈전부터 이어진 4연승. 더불어, 4경기 중 무려 3경기가 셧아웃 승리일 정도로 최근 기세가 좋다.7승(11패)째를 수확한 우리카드는 승점 24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선두 대한항공과는 승점 9 차이. V리그 남자부 순위 경쟁은 더욱 뜨겁게 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GS칼텍스가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필승 각오를 다진다. GS칼텍스는 24일(오늘) 오후 7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021~2022 V-리그 18차전 경기를 펼친다.GS칼텍스는 지난 한국도로공사전에서 1세트를 먼저 따내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강소휘-모마-유서연이 이끄는 삼각편대가 51점을 합작하며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고, 세터 안혜진이 서브 득점 2개를 올리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다. 모마가 28득점을 올리며 공격성공률 40.6%로 선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GC인삼공사가 염혜선의 부상 이탈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구시청 소속 세터 김혜원(25)을 영입했다.KGC인삼공사는 23일 "김혜원과 단기계약을 맺었다"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고, 배번은 14번"이라고 발표했다.KGC인삼공사는 지난 12일 페퍼저축은행전서 염혜선이 왼손 중지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복귀까지는 6주 정도 소요될 전망. 당분간 주전 세터의 공백이 불가피해진 KGC인삼공사는 빠르게 세터를 보강했다.김혜원은 지난 2016-2017시즌, 2017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전 세터 조송화가 자신을 향한 논란을 전면 부정했다. 조송화는 지난 22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아픈 통증을 안고 할 수 없어서 이 상태로는 (훈련을) 못 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감독님께서 가라고 하셔서 구단에 알리고 집에 갔다. 그 후로도 구단과 소통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조송화는 지난달 13일 훈련 도중 서남원 감독과 마찰을 빚고 팀을 떠났다. 이후 16일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잠시 복귀했다가 재차 이탈했다. 이 일은 서남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개막 후 펼친 17경기서 단 1패. 현대건설은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독주체제'를 굳혀가고 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어느 하나 빠지는 곳이 없다. 현재로서는 뚜렷한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현대건설 사전에 '방심'은 없다. 사자가 토끼 한 마리를 잡을 때도 전력을 다하듯, 매 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현대건설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0, 25-19)으로 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시즌 9연승에 도전한다. 한국도로공사는 23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도로공사는 지난 19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현재 도로공사는 승점 34(12승 4패)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도로공사가 기업은행에게 승리를 거두게 되면 2011-2012시즌과 2014-2015시즌 기록했던 구단 역대 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언니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죠"현대건설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0, 25-19)으로 승리했다.4연승을 질주한 현대건설은 16승 1패 승점 48을 마크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이다현은 이날 블로킹 2개 포함 9득점, 공격성공률 75%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2019-2020 1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의 유니폼을 입은 이다현은 3번째 시즌 만에 주전 센터 자리를 꿰찼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조직력이 나올 수 없는 상황이다"페퍼저축은행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0-3(15-25, 20-25, 19-25)으로 완패했다.2, 3세트 초반 앞서가는 모습도 있었으나, 조직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결국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이날 패배로 11연패 수렁에 빠진 페퍼저축은행. 2승으로 가는 길이 멀고도 험하다.경기 후 만난 김형실 감독은 "코트 안에 중심이 될 수 있는 코트 내 감독이 있어야 한다.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에이스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어느 한쪽에서 무너지면 금방 내려간다. 항상 준비해야한다"현대건설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0, 25-19)으로 승리했다.경기 후 만난 강성형 감독은 "점수 차를 보면 쉬운 경기였지만, 집중력이 아쉬웠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호흡이 안 맞는 모습이 나온다"며 "평소답지 않게 호흡 쪽에서 아쉬웠다"고 총평했다.강 감독은 "여러 선수를 활용했던 부분은 좋았다"고 했다. 이날 2세트 중반부터 세터 이나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건설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현대건설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과의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15, 25-20, 25-19)으로 승리했다.16승 1패 승점 48을 마크한 현대건설은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야스민(17점), 양효진(16점)이 33점을 합작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다현도 9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현대건설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세트 9-9서 이다현이 서브를 통해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며 단숨에 15-9로 달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개막 후 단 1승. 팀은 10연패에 빠져있는 상황.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은 선배들을 상대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사령탑은 "외롭지 않다"고 했다.페퍼저축은행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경기 전 만난 페퍼저축은행 김형실 감독은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는 팬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상당히 많은 열성팬분들이 격려를 해주신다. 커피차도 불러 주신다"며 "팬 레터도 받았다. '승패를 떠나서 열심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최근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한국도로공사를 경계했다.현대건설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개막 후 단 1패만 기록한 현대건설은 15승 1패 승점 45로 굳건히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한 가지 숙제가 있다면, 큰 부상 없이 전력을 유지하는 것이다.경기 전 만난 강성형 감독은 "경기 끝나면 훈련도 중요하지만, 치료와 회복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큰 부상이 없어서 다행이다. 야스민도 어느 정도 회복됐다"고 전했다.최근 한국도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캣벨은 올 시즌 흥국생명을 먹여살리는 '살림꾼'이다.흥국생명은 올 시즌에 앞서 '학폭 논란' 쌍둥이 자매의 이탈, '배구여제' 김연경을 중국리그로 떠나보내며 팀의 큰 공백이 생겼다. 이에 경험이 적은 어린 선수들 위주로 팀이 꾸려지게 됐고, 본의 아닌 리빌딩을 진행하게 됐다. 리빌딩에 있는 팀은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캣벨은 올 시즌 공격 점유율이 47.35%로 외국인 선수 중에서도 월등히 높은 편이다. 박미희 감독은 "캣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우리카드가 '토종 에이스' 나경복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우리카드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8-26, 25-20, 25-19)으로 승리를 거뒀다. 시즌 첫 3연승이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획득한 우리카드는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에는 토종 에이스 나경복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었다. 나경복은 이날 블로킹 2개를 포함해 양 팀 합쳐 가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남들 쉴 때 조금 더 노력하면 기회가 한 번이라도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흥국생명은 2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와의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0(25-20, 25-14, 25-13)으로 승리했다.흥국생명은 지난 18일 IBK기업은행전 3-0 셧아웃 승리에 이어 이날도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날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레프트 정윤주의 리시브가 흔들리자 1세트 중반 최윤이를 투입해 수비 라인을 강화했다. 최윤이는 기대에 부흥하듯 안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꺾고 시즌 첫 3연승과 동시에 탈꼴찌에서 탈출했다. 신영철 감독이 이끄는 우리카드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1-2022 V-리그 한국전력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 (28-26, 25-20, 25-19)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내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21(6승 11패)을 확보, 현대캐피탈(6승 10패·승점 19)을 누르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만난 신영철 감독은 "일단 승점 3점을 가지고 온 것에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