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김시훈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부터 김시훈은 패스트볼 제구가 잡히지 않아 고생했다. 박해민을 볼넷, 홍창기를 중전 안타로 내보내더니 김현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줘 허용한 무사 만루 위기에서 오스틴 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김시훈은 이어 문보경에게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내줘 한 점을 더 허용했다. 이후 2사 후 박동원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아 1루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를 상대로 앞서가는 투런포를 날렸다.에레디아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세 번째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4회 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출루하며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에레디아는 두산의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의 5구 몸쪽을 향해 들어오는 시속 133km 포크볼을 통타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김광현이 호투중 허리통증을 느끼며 자진 강판했다.김광현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안타를 허용한 김광현은 후속타자 허경민을 뜬공, 양의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잡아냈다. 2사 후 김재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양석환의 땅볼로 선두주자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2회 초 강승호를 뜬공, 라모스를 삼진으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이미 위닝시리즈를 가져간 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을 내세워 스윕승까지 노린다. 2연전 동안 타석의 힘으로 역전승을 거뒀던 SSG이기에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김광현의 어깨는 한층 가벼워 질것으로 보인다.두산과 SSG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주중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SSG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맞대결에서 7회 말 최지훈의 결승타와 한유섬의 8회 말 쐐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연패를 끊고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LG가 새 에이스 디트릭 엔스를 내세워 연승에 도전한다.LG와 NC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 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LG는 모처럼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냈다. 타선이 초반부터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4점을 몰아 뽑았고, 마운드는 선발 투수 손주영이 4이닝 만에 내려갔음에도 NC 타선을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5-0 낙승을 거뒀다.특히 최근 L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류현진이 공교롭게도 4201일만에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99승' 설욕전에 나서게 됐다.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팀 간 2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대전 지역에 내린 비로 경기가 취소되며 하루를 쉬었다.관심은 류현진의 등판이었다. 류현진은 당초 4일 롯데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출격할 예정이었다. 3일 비 예보가 생기자 류현진이 루틴대로 로테이션을 지킬 것이다, 등판이 밀릴 것이다 의견이 분분했다.하지만, 한화 최원호 감독은 이를 깔끔하게 정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의 주요 고민거리는 기복 심한 타선이었다. 그런데 후반기부터 걱정이 하나 늘더니, 해를 넘겨서도 이어지고 있다. 불펜진 문제다.두산은 지난 3일 인천 남동구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5로 졌다.이 패배로 두산은 루징 시리즈를 확정하고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이 4승 6패까지 처졌다. 그사이 시즌 초반 연패에 빠졌던 키움 히어로즈에게 역전당해 순위도 7위까지 내려앉았다.이날 두산은 경기 초반 김재환과 강승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승부의 향방을 가른 LG 트윈스 박동원의 결정적인 홈런포. 그 뒤에는 확고한 노림수가 있었다.박동원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 7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전날 3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팀이 패한 와중에도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인 박동원은 이날도 배트를 매섭게 돌렸다.팀이 1-0으로 앞선 2회 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해 얻은 무사 1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동원은 NC 선발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 오원석이 피홈런 두 방에 휘청이며 첫 승 달성에 또 실패했지만, 선발투수로서의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오원석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중 두번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5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져 6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2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최고 구속은 146㎞를 웃돌았다.오원석은 이날 쉽지 않은 경기를 마주했다. 전날 SSG에게 5홈런을 허용하며 6-13으로 패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1회부터 한 점을 위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도 마다 않는 외국인 선수. 어찌 복덩이라 부르지 않을 수 있을까.LG 트윈스 오스틴 딘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전날 오스틴은 다소 체면을 구겼었다. 볼넷 2개를 얻어내긴 했으나 5번의 타석에서 안타를 하나도 쳐내지 못하며 팀의 5-7 재역전패를 막지 못했다.이에 더더욱 절치부심했고, 그 모습이 첫 타석부터 드러났다. 1회 말 2사 1루 상황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최지훈과 한유섬의 맹활약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5연승을 달성했다.SSG 랜더스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SSG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7승 3패로 4위에서 3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시즌 6패(4승)를 마크했다.SSG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5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2피홈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오스틴 딘과 박동원의 활약, 불펜진의 선전에 힘입어 연패를 3경기로 마감했다.LG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LG는 최근 3연패의 안 좋은 분위기를 씻어내고 시즌 5승(1무 4패)째를 올렸다. 연패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허리 불펜진의 불안한 모습이 이날은 거의 나오지 않았던 점이 특히나 고무적인 승리였다.반면 NC는 연승 행진이 3경기로 마무리됐다.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오원석이 5이닝 역투를 펼쳤지만, 두산 타선의 피홈런 두 방에 휘청이며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오원석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 선두타자 정수빈을 뜬공으로 돌려세운 오원석은 후속타자 허경민에게 볼넷 출루를 허용했지만,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2아웃을 만들었다.이후 김재환의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 투런포를 허용한 오원석은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 이재학이 경기 초반 수비의 덕을 보지 못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이재학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이재학은 1회부터 다소 불운하게 실점했다. 1사 후 홍창기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이재학은 2사 후 도루와 포수 박세혁의 송구 실책이 겹쳐 주자를 3루로 보냈고, 오스틴 딘의 느린 유격수 땅볼이 내야 안타가 되며 선취점을 내줬다. 유격수 김주원이 안정적 처리를 위해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 베어스가 SSG 타선을 상대로 역투를 펼쳤지만, 제구가 흔들리며 조기 강판당했다.김동주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말 선두타자 최지훈과 에레디아를 땅볼로 돌려세운 김동주는 후속타자 박성한에게 2루타와 폭투를 기록하며 2사 3루 위기를 맞았지만, 하재훈을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2회 말 한유섬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동주는 후속타자 김성현에게 볼넷을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 손주영이 제구 불안 속에서도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실점 없이 등판을 마쳤다.손주영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부터 손주영은 볼넷 2개로 위기를 자초했지만,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매듭지었다. 2회에도 볼넷과 안타로 2사 1, 2루 위기를 맞은 손주영은 최정원에게 좌익수 쪽 짧은 안타를 맞았지만, 좌익수 문성주가 강한 홈 송구로 2루 주자 서호철을 홈에서 잡아 실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의 박동원이 점수 차를 벌리는 큼지막한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박동원은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7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했다.2회 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출루하며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을 밟은 박동원은 NC 선발 투수 이재학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시속 139km 패스트볼을 통타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타구는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꽂혔다. 박동원의 시즌 2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1회 초 첫 타석부터 SSG 오원석을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날리며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김재환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SSG 랜더스와의 정규시즌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 4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2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1B-0S 카운트에서 상대의 선발투수 오원석을 상대로 중앙으로 몰린 시속 143km 직구를 받아쳤다. 이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 그대로 관중석으로 향했다.맞는 순간 우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두산의 김동주가 팀의 안 좋은 분위기를 돌리는 '난세의 영웅'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두 번째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두산은 '난세의 영웅'으로 마운드에 김동주를 등판시킨다. 김동주는 선린인터넷고를 나와 2021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두산 2차 1라운드 10순위로 뽑힌 4년 차 우완 기대주다. 지난해 처음으로 5선발을 맡아 18경기 3승 6패 평균자책점 4.14의 경험을 쌓았고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연패에 빠진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 ‘천적’으로 군림 중인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의 특명을 받은 5선발 손주영의 어깨가 무겁다.LG와 NC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 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3연패에 빠진 LG는 최근 기세가 안 좋은 쪽으로 심상찮다. 타선과 선발진은 비교적 본궤도에 올라 있지만, 고우석의 미국 진출과 정우영의 부상으로 재편된 불펜진이 아직 감을 잡지 못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