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고진영이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the Rolex Women’s World Golf Rankings) 1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세계 랭킹 1위가 되어 몹시 흥분되고, 이렇게 영광스러운 성과를 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항상 골프코스에서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 노력했을 뿐이었지만, 이렇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월드 랭킹 넘버 원선수가 되어 큰 영광이다.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캐디의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이로써 고진영은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에 이어 다섯 번째로 대한민국 출신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LPGA ‘2년차’ 고진영(24)의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올시즌 출전한 LPGA투어 여섯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공동 2위 포함) 각각 두 번, 공동 3위 한 번 등 나왔다 하면 우승 혹은 우승 경쟁을 펼쳤다. 비교 불가의 성적이다. 상금(1백만2273달러), CME글로브 포인트(1957점), 올해의 선수(123점) 등 주요 부분을 독차지 하고 있다. 그냥 1위가 아니다. 2위와의 격차도 두 배를 훌쩍 뛰어넘는다. CME글로브 포인트만 2위(1179점) 넬리 코르다와 두 배에서 조금 모자란 수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골프선수 김시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사흘째 단독 선수를 이어가고 있는 속초 출신 프로골퍼 김시우가 연일 화제다.1995년 생인 김시우는 지난 2012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PGA 투어 1승을 따냈다.또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경주의 뒤를 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김시우는 2년 만에 PGA 컵을 재탈환하게 된다.키 180cm에 몸무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조아연이 슈퍼 루키의 계보를 이었다. 데뷔 후 두 번째 참가한 정규투어 2019시즌 KLPGA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조아연은 7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2 / 6,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정규투어 생애 첫승을 신고했다.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조아연은 첫홀부터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선수들이 LPGA투어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인스피레이션 3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상단을 장식했다.고진영, 김인경, 이미향이 나란히 1~3위에 오르면서 시즌 첫 메이저대회의 우승 가능성을 높혔다. 이정은6도 공동 5위에 오르면서 역전 우승 발판을 만들었다. 고진영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에 있는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 / 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 보기, 보기를 각각 1개씩 범해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단독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금녀의 공간'이었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최초의 여성 골프대회를 열었다. 역사적인 대회의 우승은 컵초가 차지했다. 제니퍼 컵초(미국)는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을 거뒀다.여자 아마추어 골프 세계랭킹 1위 컵초는 1933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개장 이후 최초로 개최한 여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첫 여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감' 찾은 김민선5와 '2년차 대세' 최혜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국내 개막전 우승을 놓고 진검 승부를 펼친다.김민선5와 최혜진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2 / 6,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각각 1타와 2타를 줄여 나란히 7언더파를 기록. 3라운드를 마치고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김민선5는 2014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동했다. 루키 시즌부터 2017년까지 매년 1승씩을 추가하면서 통산 4승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김시우가 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2라운드 홀인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2위와의 격차를 4타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김시우는 "첫 이틀이 아주 좋았다. 모든 것이 잘 됐고, 컨디션도 아주 좋다"며 "현재 상태를 유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명장면은 아니지만 끊임없이 회자되는 골프 경기가 있다. 7년 전 김인경의 이야기다. 김인경은 2012년 ANA인스피레이션의 전신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치명적인 실수로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최종일 18번 홀 30cm짜리 챔피언퍼트가 홀컵을 돌아 나오면서 연장전에 나간 그는 결국 연장 첫홀에서 같은 한국 선수 유선영에게 덜미를 잡혔다. 허무하게 첫 메이저 우승 기회를 날린 김인경은 오랜기간 슬럼프에 빠졌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강한 멘탈을 길렀다.그런 김인경에서 다시 한번 우승 기회가 오고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김민선5가 제주의 강한 바람을 뚫고 이틀 연속 언더파를 치며 KLPGA투어 제주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민선5는 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2 / 6,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친 김민선5는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선두로 올랐다.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날 핀 위치도 까다롭고 1라운드보다 바람까지 심하게 불면서 플레이에 애를 먹었다. 120명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김민선5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이틀 연속 언더파를 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5는 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2 / 6,30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줄였다. 2라운드 합계 6언더파를 친 김민선5는 선두권으로 2라운드를 마쳤다.김민선5는 "오늘 아침부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초반 거리 계산하는데 애를 먹었다. 그래서 5번 홀까지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기록했다"며 "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임은빈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임은빈은 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2 / 6,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면 6언더파 66타를 기록.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10번 홀부터 출발한 임은빈은 11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다. 이후 15, 18번 파5 두 개 홀에서 모두 버디에 성공하면서 전반을 3언더파로 마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정재현(34)이 ‘2019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으로 ‘KPGA 챌린지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재현은 3, 4일 양일간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그랜드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2 / 6,68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대회 마지막 날 정재현은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무려 7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맹타를 휘두르는 활약으로 이날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다카바야시 유미(32, 일본)가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제주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해 한국 선수들의 높은 수준을 실감했다. 다카바야시 유미는 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2 / 6,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를 쳤다. 공동 79위에 자리한 유미는 KLPGA투어 첫 공식 데뷔전에서 한국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유미는 "오늘 드라이버 샷은 좋았는데 아이언 샷 감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이제는 예전생각 안하고, 지금 상황에 맞게 여유 가지려 한다" 이정민이 2019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정민(27)은 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2 / 6,3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쳤다. 김민선5, 이은지(23)와 선두에 한 타 차 공동 2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이정민은 이날 오전 첫 조로 플레이에 나섰다. 10번 홀(파4)부터 시작한 이정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지현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지현은 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 원)에 출전,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김지현은 2017년 K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지현'이라는 이름을 가진 오지현, 이지현 등과 함께 '지현천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다.날카로운 아이언샷을 주무기로 그해 그린 적중률 1위에 올랐었다. 그런데 작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 시즌 꾸준히 톱10에 들고 싶어요" 최혜진이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 최혜진은 4일부터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 원) 출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시즌 목표와 대회 각오를 말했다.최혜진은 "작년 좋은 성적으로 한해를 보냈다. 작년 목표가 꾸준한 성적을 내는게 목표였는데 하반기 성적이 아쉬웠다"면서 "동계 훈련에서 부족했던 체력과 쇼트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의 2019년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000만 원)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10년이 넘게 KLPGA투어를 여는 실직적인 국내 개막전이다. 작년 12월과 1월 각각 베트남과 대만에서 열린 효성 챔피언십과 대만 여자오픈 등 이미 2019 시즌 두 대회를 치렀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는 이번 대회가 첫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카카오프렌즈가 골프와 만났다. 토털 골프 서비스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1일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카카오프렌즈 골프는 20~30대를 주 타깃으로 트렌디한 매력에 위트를 가미, 감각적인 골퍼를 위해 만들어진 골프용품 브랜드다. 전 국민이 사랑하는 카카오프렌즈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귀엽고 발랄한 감성의 골프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필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스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훅이 나는 스윙은 하체의 회전 없이 팔과 클럽만 사용해서 회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스윙을 끝내기 위해 손으로 클럽만 회전시키며 스윙을 해버린 것이죠. 팔로만 스윙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 몸통 회전 없이 클럽페이스만 닫혀 맞게 되면서 훅을 유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손과 클럽이 회전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하체의 회전이 함께 이뤄져야지만 임팩트 순간에 스퀘어로 볼을 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볼이 왼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두려워 몸의 회전을 하지 않는다면 더욱 훅 샷을 교정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