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지난해 좋은 성적을 올렸지만 팀을 가을야구로 이끌지 못했던 전준우가 올해엔 아쉬움을 씻을 수 있을까. 전준우는 2008년 롯데의 유니폼으로 프로무대에 데뷔한 이래 꾸준히 성장했다. 그러다 군복무를 마친 2017년 0.321의 타율과 18홈런, 69타점을 올리며 거인군단의 주포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 전준우는 전 경기에 출장해 0.342의 타율과 33홈런, 90타점, 118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엔 극심한 부진으로 아쉬움도 남겼다. 전준우는 지난해 개막 11경기에서 타율 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베테랑 투수 윤성환(37)이 원 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1년간 최대 10억원에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했다.삼성은 29일 윤성환과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1년 계약이며 연봉 4억원을 보장받고, 성적에 따라 6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조건이다.2004년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윤성환은 개인통산 127승(91패 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16)을 올렸다. KBO 역대 최다승 9위이고 삼성 구단 내로 따지면 최다승이다.계약을 마친 윤성환은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겠다"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은 오는 1월 28일부터 노년기 주민들의 건강수명 향상과 일상에서의 건강생활실천 정착을 위해 움직임이 행복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구성은 밴드체조, 건강요가, 폼롤러근력운동 등으로 이루어진 중등도신체활동 프로그램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자발적으로 주민들이 리더를 지정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동아리이다. 중등도신체활동은 주 2회, 힐링레크리에이션은 주 1회, 걷기동아리는 주 5회 30분이상으로 각각 운영된다. 특히 중등도신체활동과 힐링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경상남도 함양군 보건소는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14일부터 11개 읍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마을회관 등 41개소에서 개강했다.건강관리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보건소 건강증진실은 리모델링으로 새 단장을 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건강 체조, 요가, 웰빙 댄스, 스포츠 댄스, 밸런스 워킹으로 지난 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1년간 운영이 된다. 특히 주 3회 월, 수, 금요일에 실시하는 9988체조 반에는 가장 많은 주민이 신청 참여하여 인기 프로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경상남도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3일, 동계전지훈련지로 창녕을 찾은 축구 지도자 30여명을 초청하여 부곡온천장에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1일 동계훈련 중인 한국체육대학교 이용우 감독 등 사이클지도자 20여명과 가진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가진 간담회로 울산대학교 감독 김현석 등 여러 축구감독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군은 이 자리에서 동계훈련 중 불편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였고 이를 개선해 나감은 물론, 다년간 지속적으로 창녕을 찾는 전지훈련팀에 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중앙 수비 핵심 김민재(23)의 다음 행보가 결정났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부터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의 유니폼을 입고 뛴다. 원소속팀인 전북 현대는 29일 "김민재가 K리그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 한다"며 베이징 궈안 이적 사실을 밝히면서, "이적 조건은 양측 합의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김민재는 28일 아시안컵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그는 이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 베이징 궈안으로 간다고 밝힌 바 있다.김민재는 "베이징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케이로스가 이란 생활을 마무리한다. 8년간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 카를로스 케이로스(66, 포르투갈) 감독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탈락 직후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케이로스 감독은 29일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준결승전을 마치고 "8년 동안 내 임무를 완수했고, 이제는 마지막"이라며 작별을 고했다. 이어 "이란 팬들의 행복을 빈다"고 말했다.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선수들에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오사코의 연속골과 하라구치의 쐐기골에 힘입은 일본이 이란을 꺾고 아시안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서 열린 이란과의 준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통산 5번째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일본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오사코 유야와 미나미노 타쿠미가 최전방을 담당했으며 하라구치 겐키-엔도 와타루-시바사키 가쿠-도안 리츠가 중원에 포진했다. 수비진은 나카토모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지난해 kt 선발진의 한 축을 책임졌던 금민철이 올 시즌에도 마법사 군단의 ‘좌완 특급’으로 활약한다. kt wiz는 자유계약선수(FA) 좌완 투수 금민철(33)과 2년 총액 7억원에 계약했다고 28일 밝혔다.kt와 금민철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1억원, 총연봉 3억원, 인센티브 최대 3억원에 합의하고 도장을 찍었다.금민철은 "팀 동료들과 다시 함께해 기쁘다. 고참 선수로서 책임감을 갖고 올 시즌에도 수원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김경문(61)감독이 돌아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했던 김경문 전 NC 다이노스 감독이 다시 야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KBO 정운찬 총재는 28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오랜만에 기쁜 소식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김경문 감독을 모셨다"고 밝혔다.정운찬 총재는 이어 "잠시 그라운드를 떠나 있던 김경문 감독은 국가대표 감독 제안을 받고 고민하다, 위기의 한국야구를 혁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용기를 냈다. KB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올해의 재기상 노린다”.우여곡절 끝에 돌아온 강정호(32, 피츠버그)가 2년 4개월 만에 소속팀의 홈구장인 PNC파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MLB(메이저리그) 소속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2019년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미국 일간지 피츠버그 트리뷴 리뷰는 "강정호가 2년 반 만에 PNC파크에 왔고 13분 동안 미디어와 인터뷰를 했다"며 피츠버그 홈구장에 선 강정호를 주목했다.강정호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를 치렀지만, 모두 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경기 김포시가 김포의 랜드마크가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뛰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10일 양촌읍 누산리와 통진읍 수참리 일원 36.8만㎡ 부지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제안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했다. 김포시는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과 매우 가깝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와 바로 접해있는 등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해당 부지 바로 앞까지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개통 돼 있는 상태다. 또한, 이회택 어린이축구교실, 시민축구단, 여성축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경기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1월 15일 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한데에 이어 지난 23일, 여주시체육회가 바톤을 이어받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여주시체육회는 유치 분위기 시민확산을 위해 체육회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환영한다. 우리는 여주시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함께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축구협의회를 적극 지원한다” 라는 구호를 외치며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했다.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원로 서예가 임인자 작가가 오는 5월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슬로건인 “생동하는 안산, 역동하는 경기”의 12글자를 일필휘지로 써내려 가는 퍼포먼스를 25일 펼쳤다.임 작가는 “안산시에서 경기도 4대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민으로서 작은 도움을 주고자 대회 슬로건을 담은 작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한자씩 쓸 때마다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망을 담았다”고 전했다.서예가 임인자 작가는 안산시미술협회, 안산단원문인화회, 안산여류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59년 만에 아시안컵 정상 탈환을 노렸던 한국 축구 대표팀이 ‘복병’ 카타르에 패하며 8강에서 대회 여정을 마무리했다.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의 8강 탈락은 2004년 중국 대회 이후 15년 만이다. 모두의 예상을 깬 충격적인 결과다.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실패가 맞다. 대표팀이 아시안컵 전에 열린 7차례의 평가전에서 3승 4무로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 한국의 이른 탈락은 잦은 전술노출과 플랜 B의 부재가 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빌드 업 축구를 추구한다. 우루과이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경기도가 도민에게 스포츠서비스를 할 수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 도민 스포츠복지 향상과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이 목표다. 경기도는 오는 2월 22일까지 이런 내용을 담은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 보조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포츠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 사업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스포츠 관련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축구교실, 비만관리 프로그램, 양궁교실 등이 해당된다.도는 지난해 5개 시군의 7개 사업에 도비와 시비 50:50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은 누구의 차지일까?KBO는 28일 새로 선임하는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발표한다.KBO는 2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KBO 사옥 7층 기자실에서 야구 대표팀 감독 선임 및 기자회견을 연다.KBO 관계자는 "정운찬 총재가 직접 발표하고, 신임 감독도 회견에 참석하는 방안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야구 대표팀 감독은 선동열 초대 대표팀 전임 감독이 지난해 11월 14일 자진해서 사퇴한 이후 공석 상태다.선 전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등번호를 10번으로 바꾼 오지환(29)이 지난해의 오명을 씻을 수 있을까.야구에서 등번호 10번은 그 위상이 크다. 대개 팀의 스타플레이어나 강타자들의 상징이다. 그 무게감 때문에 웬만한 선수들은 달기를 꺼린다. 과거부터 지금까지 각 팀의 10번을 차지했던 선수들을 살펴보면 삼성에서는 ‘타격의 달인’ 장효조와 ‘양신’ 양준혁이 달았다. 롯데 자이언츠에선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차지였다. 야구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 씩은 들어봤을 만한 선수들이다. LG 트윈스 오지환의 올 해 배번이 10번
[잠실실내=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많은 속공으로 쉽게 득점을 내준 것이 패인이다."서울 삼성은 25일 서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전주 KCC와 경기에서 84-91로 패배했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홈 KCC전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삼성은 유진 펠프스가 35득점 22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관희가 12득점 4리바운드, 천기범이 10득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로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초반 흐름은 좋았는데 너무 쉽게 속공을 허용, 득점을 내줬다" 며
[잠실실내=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인턴기자] "어려운 삼성을 상대로 승리해 기쁘다"전주 KCC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서울삼성과 경기에서 91-84로 승리했다. KCC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리게 됐다.승장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하위권이지만 우리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인 삼성을 상대로 승리해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마무리가 좋아서 이긴거 같다"며 승리 요인을 밝혔다. KCC는 경기 시작하자마자 골밑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송교창과 브랜든 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