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부천FC1995 U-18팀이 ‘제 56회 춘계고등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첫 우승을 달성했다.부천 U-18팀은 경남 합천 용주 2구장에서 열린 서귀포등학교와의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부천은 경기 초반 서귀포고의 압박에 이른 시간 선취점을 헌납했다. 이후 초반 상대 공세에 좀처럼 공격기회를 찾지 못한 부천은 중반으로 가면서 조직력을 되찾았다. 그 결과 전반 27분 왼쪽 돌파에 이은 김규민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전반을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북 현대 U-18 전주영생고가 53회 대통령금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현대 U-18 전주영생고가 10일 오전 충북제전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통령금배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최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해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팀 창단 사상 대통령금배 첫 우승의 쾌거를 이룬 영생고는 예선부터 ‘닥공’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예선 1,2차전에서 여의도고와 뉴양동FC를 각각 3-0,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지난 부천FC전, 경기 종반 바이오의 극장 골에 힘입어 짜릿한 승리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 킬러' 안드레를 앞세워 2연승에 도전한다.대전은 13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 제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부천전은 확실한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됐다. 대전 선수단의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빛났다. 많은 비로 인해 원활한 패스 플레이에서의 어려움과 체력적인 부담 속에서도 공세를 이어나간 대전은 경기 종료 직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하나원큐 K리그2 2020’는 지난주 18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마치며 올 시즌 전체 일정의 3분의 2지점을 넘어섰다. 어느덧 후반기로 접어든 K리그2는 매 라운드가 결승전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말 19라운드에서는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을 펼치는 ‘제주’와 ‘대전’, 연속된 무승부를 넘어 승리를 향하는 ‘전남’, K리그2의 키패스 마스터 ‘레안드로(서울이랜드)’까지 흥미로운 매치, 팀, 선수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승점 6점짜리 맞대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이번 주말 열리는 K리그1 20라운드에서는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단 3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갈 길이 바쁜 서울과 수원이 중요한 길목에서 서로를 만나게 된다. 지난 라운드 1위 울산을 상대로 귀한 승점 1점을 추가한 광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전북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부산의 인천 상대 2연승 도전에 선봉장 역할을 맡을 김문환의 활약 여부도 이번 라운드에서 주목할만한 관전 포인트다.◆ 매치 오브 라운드 - 많은 것이 걸려있는 슈퍼매치, &
이훈 씨 별세, 이재호(GS스포츠 부장·FC서울 축구운영홍보팀장) 씨 부친상 = 10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2일 오전 6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힘차게 시즌을 시작한다.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오전 0시 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에버턴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으로 2020-2021시즌을 시작한다.지난 시즌 손흥민은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18골 12도움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정규리그에서도 11골 10도움으로 ‘10-10’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0골-10도움을 돌파한 선수는 손흥민을 비롯해 케빈 더브라위너(13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8월 네 경기 출전 2골 3도움을 기록한 문선민이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상주상무(이하 상주) 문선민이 8일 EA코리아가 후원하는 8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달의 선수상은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 MOM, MVP로 뽑힌 선수들 중 연맹 경기평가위원회(60%)에서 후보군을 추려 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통해 선정된다. 문선민은 1차 경기평가위원회 투표에서 16.67%, 2차 K리그 팬 투표 0.81%, FIFA 온라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인 '슈퍼매치'가 다시 찾아온다. 지난 7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열리는 맞대결. 그동안 양 팀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의 91번째 '슈퍼매치'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던 서울과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나란히 사령탑 교체, 상황은 달라졌다 지난 7월 '슈퍼매치'만 하더라도 서울은 최용수 감독, 수원은 이임생 감독 체제였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하나원큐 K리그1 2020이 파이널라운드 전까지 단 세 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올 시즌 역대급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우승컵을 놓고 다투는 울산과 전북의 양강 구도부터 올 시즌 최대 5위까지 가능성이 열려있는 ACL 출전권 경쟁, 파이널라운드 그룹A에 들기 위한 막판 자리다툼, 1부리그 생존이 걸려있는 잔류 경쟁까지 순위표 구간별 관전 포인트를 알아본다.◆ 1위 울산과 2위 전북의 우승 경쟁2019시즌에 이어 올해도 울산과 전북은 2강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두 팀은 시즌 초반부터 19라운드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인천의 무고사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무고사는 지난 6일 강원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인천의 3-2 승리를 이끌었다.이날 경기에서 무고사는 후반 6분 강원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팀의 첫 골을 넣었다. 후반 16분에는 지언학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넣었고, 3분 뒤인 후반 19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힐킥으로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무고사는 13분 동안 3골을 몰아넣으며 본인의 시즌 첫 해트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울산이 대기록 달성과 함께 대구전 승리를 정조준한다.울산 현대는 오는 1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14승 4무 1패(승점 4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울산은 리그 10경기 무패(8승 2무)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8라운드에서 광주FC에게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전북 현대가 성남FC에 0-2로 패하면서 승점 격차는 5점으로 벌어졌다. 안심하기는 이르다. 울산의 20라운드 상대인 대구는 5경기 무승(1무 4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광주가 울산에 이어 전북을 만난다. 이들의 선두 경쟁에 광주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광주FC는 1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광주와 전북의 경기에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히 순위 경쟁 때문은 아니다. 전북과 울산의 순위 경쟁에 광주의 역할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광주는 지난 6일 19라운드에서 울산 현대를 만났다. 당시 광주는 최근 상승세를 경기력으로 보여줬다. K리그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는 울산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수원 삼성이 제 6대 사령탑으로 박건하 감독을 8일 선임했다.수원은 이임생 감독 사퇴로 인해 빚어진 위기상황을 타개할 차기 감독을 물색해왔으며, 최종 후보 3명 중 박건하 감독을 적임자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말까지다.수석코치는 추후 박 감독의 의사를 반영해 선임할 예정이다.박건하 감독은 1996년 수원삼성 창단멤버로 입단한 후 2006년 은퇴할 때까지 수원에서만 활약한 원클럽맨으로, 통산 333경기(54골 34도움)를 뛰며 16회 우승에 기여한 구단 레전드다.이후 수원 삼성 코치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대한축구협회 소속 7명의 국제심판이 오는 14일부터 10월 3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0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서부지역 경기를 위해 10일 출국한다. 참가 심판은 고형진, 김대용, 김희곤(이상 주심 3명), 윤광열, 박상준, 송봉근, 박균용(이상 부심 4명) 씨다. 지난 3월 코로나19 본격 확산 이후 해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국내 축구 관계자가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C 챔피언스리그 서부지역에는 중동과 중앙아시아 클럽팀들이 속해 있으며, 이번 기간중 코로나 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수원은 올 시즌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시즌 전만 하더라도 승격 유력 후보는 아니었지만 초반 상승세를 타며 상위권에 올랐다. 시즌을 치를수록 끈끈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격을 정조준하고 있다. 수원FC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8라운드까지 10승 3무 5패(승점 33점)로 2위에 올라있다. 선두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35점)를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수원의 색깔은 뚜렷하다. 전방 압박 강도를 높이며 상대의 공격을 사전에 차단한다. 공격에서는 적극적인 슈팅과 빠른 템포로 공격 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황선홍 감독이 대전하나시티즌 지휘봉을 내려놨다.황선홍 감독은 6일 부천FC1995와의 홈경기를 마친 후 대전하나시티즌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하며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후 황선홍 감독과 대전은 긴밀한 상의을 했고 8일 공식 사임을 발표했다. 대전은 황선홍 감독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고, 차기 감독을 선임하기 전까지 당분간 강철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대전하나시티즌의 초대 감독을 맡게 되어 감사했다. 팬들의 기대에 못미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북 현대를 떠나 중동으로 향한 김진수(28)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로의 이적 절차를 마무리했다.알 나스르는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김진수와 2년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알 나스르는 "이 클럽과 함께하는 김진수에게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진수는 지난달 30일 알 나스르와 계약에 합의해 전북을 떠났다. 이적료와 연봉 등 이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영문 일간 아랍뉴스는 김진수의 연봉이 약 300만 달러(약 35 6000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상주의 문선민이 EA코리아가 후원하는 8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문선민은 지난 2019년 10월 전북 소속으로 처음 이 상을 수상한 데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달의 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의 베스트11, MOM,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경기평가위원회의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투표 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비겼지만, 최선을 다해 승점을 따낸 것에 만족한다." 서울전에서 무승부를 거둔 조덕제 감독의 말이다. 중위권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에서 승점 1점에 만족했다. 언뜻,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부산의 내부사정을 살펴보면 얘기가 다르다.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5윌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부산은 4승 8무 7패(승점 20점)로 10위를 유지했다. 다행히 11위 수원 삼성(승점 17점) 상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