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부진했던 NC가 서서히 강팀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NC는 시즌 초반 1승 3패로 부진했다. 외국인 투수 파슨스가 개막 직전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이탈하며, 국내 투수진으로 메꿨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불펜진도 무너지면서 우려를 낳았다. 특히 롯데와의 3연전에서는 무려 24점을 내줬다.하지만, 이후 4연승을 내달리면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그 중심에는 역시 NC의 막강 클린업트리오가 있다. 나성범-양의지-알테어 로 이어지는 강력한 중심타선은 4연승 기간 동안 무려 21타점을 합작했다. 외인 타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류현진이 호투하며 시즌 첫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이날 6⅔이닝 3피안타 7K 1실점(비자책)으로 첫승 요건을 갖췄다. 류현진은 1회부터 깔끔한 피칭을 보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선두타자 DJ르메이휴를 내야안타로 출루시켰으나,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병살타로 돌려세운 뒤, 애런 저지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지난 2일 개막전에서 홈런을 허용한 개리 산체스를 1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국내 최대 야구 커뮤니티에서 롯데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에 대한 비판 글이 지속적으로 게시되고 있다.포수 지시완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는 이유. 롯데는 시즌 초반 3명의 포수를 활용하고 있다. 김준태, 강태율, 지시완. 이 중 김준태가 주전 포수이고 강태율과 지시완이 백업요원이다.롯데 허 감독의 입장은 포수는 수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허 감독은 코치진의 평가라며 김준태를 주전 포수로 낙점했다. 하지만 타율 0.111, OPS 0.478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도루저지율 또한 14.3%에 그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오승환(39·삼성)이 KBO리그 통산 300세이브 달성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승환은 개막 이후 4경기에 등판해 3세이브를 수확했다. 지난 9~11일까지 펼쳐진 KT위즈와의 홈 3연전에서는 사흘 연속 마운드에 올라 모두 세이브를 챙겼다. 그는 9일 3연전 첫날, KT가 맹추격한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오승환은 1안타 1볼넷을 허용했지만 팀의 승리를 지키며 세이브를 따냈다. 10일에는 7-5, 1점 차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3개를 챙겼고, 11일에도 4-1로 앞선 9회초 마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KIA타이거즈 최형우가 KBO 리그 역대 12번째 2000안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형우는 12일까지 1993안타를 기록, 2000번째 안타에 7개만 남겨두고 있다.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데뷔 후 2번째 경기였던 2002년 10월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이후 13년 만인 2015년 6월 3일 포항 롯데전에서 통산 1,000안타를 기록한 후 꾸준히 안타를 추가해 통산 2,000안타를 바라보고 있다.최형우의 2000안타 대기록은 2008년부터 13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스포츠 경기가 경찰의 흑인 총격 사건으로 전부 취소됐다.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는 13일(한국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를 안전을 위해 취소했다고 전했다.데릭 팔비 트윈스 단장은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주 정부 및 시 당국과 상의한 끝에 선수 및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를 취소했다"며 "총격 사건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전했다.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KBO가 ‘KBO 경기정보 및 기록 제공 서비스 프로그램 자동화 및 고도화’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은 KBO 리그의 각종 기록을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미디어를 포함해 구단 및 팬에게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KBO 정규시즌 기록 및 포스트시즌 기록을 자동을 산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관리하게 된다. KBO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오후 2시 KBO 2층 컨퍼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LG트윈스가 시즌 초반 5승 2패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를 내달리고 있다.LG는 올 시즌 수아레즈를 앞세운 강력한 선발진을 꾸렸다. 수아레즈는 완벽투를 펼치며 2승을 올렸고, 이에 힘입어 LG는 1위에 등극했다. 그렇지만 사실 LG가 기록한 5승 뒤에는 뒤를 튼튼하게 막아주는 마무리 고우석이 있다. 고우석은 2016년 LG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지난 2017년 불펜으로 등판해 26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며 무난하게 데뷔 시즌을 마쳤다.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인으로서 나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사직 야구장 원정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마쳤다.롯데는 사직구장을 찾는 9개 구단 원정 선수단을 경쟁자 이전에 KBO리그의 파트너로 존중하는 차원에서, 개선된 경기 준비 환경을 제공하고자 원정 클럽하우스 리모델링을 계획했다. 먼저 원정 선수단이 사용할 기본적인 공간인 라커룸과 감독실은 물론, 식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원정 선수단이 입장하는 입구와 덕아웃으로 이어지는 복도 또한 도장과 조명 설치 등을 통해 새롭게 꾸몄다.더불어 넓고 쾌적한 투수대기실과 샤워실을 새로 마련하는 한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가 개막 후 열흘 가량 흐르며 로테이션이 한 바퀴 돌았다.올 시즌 새롭게 얼굴을 보인 외국인 투수는 10명. 부상으로 이탈한 NC의 파슨스를 제외한 나머지 9명의 투수는 자신의 실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해 부상으로 2경기에 그쳤던 킹험도 한화의 유니폼을 입고 복귀를 마쳤다. 그들은 생소한 한국 무대에서 어떤 실력을 선보였을까.역대급 외인의 향기가 풍긴다. 수아레즈는 LG가 외국인 영입 상한제 금액(100만 달러)을 지불하고 데려온 에이스급 투수다. 수아레즈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두산 베어스가 로봇청소기 전문기업 '에브리봇'과 손잡고 노인 복지 단체를 돕는다.두산은 12일 "에브리봇과 파트너십 조인식을 열고, 2021시즌 광고 프로모션 계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양사의 발전을 위해 마케팅 파트너로서 서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두산베어스 전풍 대표이사와 에브리콧 정우철 대표이사가 참석해 아름다운 동행을 다짐했다. 두산 선수단은 유니폼 오른쪽 소매에 '에브리봇' 브랜드 로고 패치를 부착하고, 홈경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지난해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일궈낸 NC다이노스가 우승반지를 공개한다. NC는 오는 17일 우승반지를 공개하는 등 16~18일 한화이글스와의 주말 홈 3연전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토요일 경기는 지난해 창단 첫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챔피언스데이'로 이름을 붙였다. 창원NC파크를 찾으면 골드 클래퍼, 골드 플래시 스티커, 우승반지 그래픽 티셔츠를 선물로 받는다. 경기 전에는 우승기념 깃발을 올리는 '챔피언십 페넌트 게양식'과 '우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다시 '택시 스쿼드'로 원정길에 합류해 빅리그 진입을 대기한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13일부터 4일 간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 원정에 동행할 택시 스쿼드 명단을 언급했다. 택시 스쿼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특별히 도입된 제도로 선수를 콜업할 때 개별 이동이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원정 기간 운영되는 예비 명단이다. 양현종은 헌터 우드, 아돌리스 가르시아, 드루 부테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하루 더 휴식을 갖고 시즌 세 번째 등판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A 에인절스전이 우천 연기된 뒤, 뉴욕 양키스와의 홈 3연전 선발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토론토는 13일 로비 레이, 14일 류현진, 15일 로스 스트리플링이 차례로 나선다. 이로 인해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과의 '리턴 매치'는 성사되지 않는다. 류현진은 지난 3일 열린 정규시즌 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12일(한국시간)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최종 점검을 한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11일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12일 대체 캠프지에서 시뮬레이션 게임을 소화한다. 85~90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MLB닷컴은 "김광현이 시뮬레이션 게임을 잘 소화하고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필라델피아 필리스(17~19일), 워싱턴 내셔널스(20~22일) 원정 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범경기 중 허리통증으로 부상자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침내 첫 홈런을 터트렸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원정경기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3회초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조던 라일스가 던진 공에 맞고 출루했다. 빅리그 데뷔 후 첫 사구였지만 후속타자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김하성은 팀이 2-3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극단적 수비 시프트에 이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한화이글스 수베로 감독은 지난 1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14로 패색이 짙어진 9회 초 야수 강경학을 마운드에 올렸다.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 장시환이 3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6실점 부진을 시작으로 김종수(2이닝 1실점)-윤대경(1⅓이닝 3실점)-윤호솔(1⅔이닝 3실점) 등 모두 흔들렸다. 타선 역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SSG랜더스가 오는 18일 KIA타이거즈와의 홈 경기를 맞이하여 인천시민과 함께 하는 ‘SSG♥인천데이’행사를 개최한다. SSG는 9일 "팀 창단에 발맞춰 야구장에서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는 첫 번째 오프라인 행사의 의미를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 야구팬들 앞에서 새로운 인천 연고 야구팀의 출발을 알리고 향후 지역밀착마케팅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SSG는 인천 거주 팬 300명과 인천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소외계층을 포함한 각계각층의 인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KIA타이거즈 '특급 신인' 이의리가 데뷔전에서 호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의리는 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그는 이날 5⅔이닝을 소화하면서 3피안타(1홈런)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총 투구 수는 84개(포심 패스트볼 50개, 슬라이더 13개, 커브 12개, 커브 9개)였고, 빠른 볼의 최고 구속은 150km/h, 평균 구속은 145km/h였다. 5회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키움히어로즈가 9일 "지난 8일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GNC와 2021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키움은 홈플레이트 뒤쪽에 설치된 LED 광고를 제공하고 GNC는 광고에 따른 후원을 진행한다. 또 GNC는 이번 시즌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에 종합비타민, 단백질, 오메가3 등 선수별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공식 후원한다.이날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GNC는 전세계 50개국 8,0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이다. 제품 연구 및 개발에서 제조, 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