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2021 KBO는 개막에 앞서 3명의 '슈퍼루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KIA타이거즈 이의리(19), 키움히어로즈 장재영(19), 롯데자이언츠 김진욱(19)이 그 주인공이다.고교무대를 평정한 이들은 2021시즌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이의리를 제외한 장재영, 김진욱은 생각보다 쉽지 않은 프로무대에 성장통을 겪고 있다.KIA 이의리는 프로 무대에 연착륙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4차례 선발 등판해 22⅓이닝 동안 12피안타(2홈런) 25탈삼진 6실점 평균자책점 2.42를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 구단 대표 선수들이 유니폼에 다문화 가정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출장한다. KBO는 3일 "오는 5일 경기서 NC 양의지, 두산 박건우, KT 강백호, LG 오지환, 키움 김태훈, KIA 김선빈, 롯데 전준우, 삼성 박해민, SSG 김태훈, 한화 노시환이 어린이 팬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어린이팬들은 신한은행이 진행한 다문화 가정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KBO와 선수협은 해당 어린이팬 가족을 어린이날 경기에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IA타이거즈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KIA는 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7~9일 두산전을 '패밀리 시리즈'로 정해 가족 단위 관람객과 대학생, 어린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밝혔다.KIA는 7일을 '대학생의 날'로 정하고, 대학생에게는 입장권 가격 30%를 할인 판매한다. 또한 대학생들에게는 수제 쿠키(선착순 300개)도 증정한다. 전남대학교 댄스 동아리 '뉴에라'의 초청 공연과 함께 전남대 어쿠스틱 기타 동아리 ‘하이코드’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이번 주는 야구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한 주가 될 것이다. 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좌완 삼총사'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꿈의 무대에서 릴레이로 선발 출격한다. 첫 번째 주자는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허리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광현은 개막 2주가 지나고서야 마침내 마운드에 올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두산 대표 좌완 투수 유희관(35)이 4전 5기 끝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유희관은 지난 2일 SSG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10피안타 1탈삼진 1볼넷 4실점(2자책)을 기록했다.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5이닝을 소화한 그는 마운드에 있는 동안 3개의 홈런포를 터트리며 8득점을 올린 타선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유희관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10승을 올리며 두산 대표 좌완 투수로 군림했다. 하지만 올 시즌, 매 경기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조기 강판됐다. 이날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KBO 리그 각 팀은 4월 3일 개막 후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이 중 가장 뜨거운 한 달을 보낸 선수 8명이 4월 MVP 후보에 올랐다. 삼성 원태인, 뷰캐넌, LG 수아레즈, 고우석 등 투수 4명, 삼성 피렐라, NC 알테어, KT 강백호, 한화 노시환까지 야수 4명이 그 주인공이다. 8명의 선수 가운데 누가 '4월의 남자'에 선정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KBO는 3일 "KBO 리그 2021신한은행 SOL KBO 리그 4월 MVP를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화이글스가 사직구장에서 13년 만에 롯데자이언츠를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했다. 한화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0-4로 뒤지고 있다 5-4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은 지난 2016년 5월 27~29일 대전구장에서 3연승을 거둔 이후 5년 여 만이다. 특히 사직구장에서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08년 5월 6~8일 이후 약 13년 만이다. 이로써 한화는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기자] '현역 최고의 투수, 불운의 아이콘'두 단어 모두 뉴욕 메츠의 우완 선발 투수 제이콥 디그롬(33)을 칭하는 말이다.그는 현역 최고의 투수로 꼽힌다. 160km에 육박하는 패스트볼, 평균 150km대의 슬라이더, 평균 145km대의 체인지업. 구종 모두 완성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4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시작으로 꾸준히 1~2선발급 활약을 펼친 그는, 2018년 재능을 만개한다.2018년 32경기에 등판해 217이닝동안 내준 자책점은 단 41점. 평균자책점은 1.70, WH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드디어 '꿈의 무대'에 선발 출격한다. 텍사스 구단과 MLB 닷컴은 3일(이하 한국시간) 양현종이 오는 6일 미네소타전에 선발 등판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양현종의 빅리그 데뷔 첫 선발이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최근 부진한 일본 출신 투수 아리하라 고헤이의 몸상태를 밝히며 양현종의 선발 등판을 언급했다. 우드워드 감독은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기자] 한화이글스가 '주니어 JOB 월드' 이벤트를 실시한다.한화는 오는 5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주니어 JOB 월드’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이벤트의 기회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체험’을 주요 테마로 펼쳐진다.어린이들이 프로야구와 연관된 직업인 야구 선수, 스포츠기자, 리포터, 장내 아나운서, 응원단장, 치어리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날 출전하는 선수들은 어린이팬 이름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NC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시리즈 스윕을 저지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NC다이노스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5-0 승리를 거뒀다. 앞서 주말 3연전 중 금, 토 경기를 내리 키움에게 내줬던 NC는 3연전 마지막 날 승리하며 시즌 12승(13패)을 챙겼다. 이날 NC는 1회부터 기회를 맞았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3루수 김웅빈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이명기가 유격수 땅볼 아웃됐지만 선행 주자를 진루시켰다. 이어 등장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KT위즈가 KTH와 여자야구 꿈나무를 육성한다.KT위즈는 2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KTH와 공동 사회공헌활동 및 마케팅 협약을 체결했다. KTH는 디지털 홈쇼핑 채널인 ‘K쇼핑’을 운영하는 KT 그룹사로, 2017년부터 KT 선수의 기록과 연계해 후원금을 조성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지난 2017년 마무리 투수 김재윤의 세이브 기록을 통한 후원을 시작으로, 2018~19년에는 황재균과 강백호의 홈런 기록으로 기금을 적립해 연고지 유소년 야구단에 야구용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시즌 중 국가대표 예비엔트리에 포함된 선수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데에 따라 리그 휴식일을 지정했다.KBO는 오는 4일 편성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5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경기는 10월 잔여경기 일정 발표 때 함께 편성된다. KBO는 3일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선수 중 116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함에 따라 해당 인원의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각 팀의 전력 공백 가능성을 최소화해 공정한 정규시즌 진행을 위해 이 같이 결
[데일리스포츠한국 차혜미 인턴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33)이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은 지난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현지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양현종 선발 전환 여부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텍사스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4연전을 갖는다. 텍사스는 선발 투수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시 선발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선발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쾌투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2승 사냥에는 실패했다.김광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총 투구 수는 84개를 기록했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4.15에서 3.29로 낮췄다. 김광현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아쉽게도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해 2승에는 실패했다.이날 김광현은 부상으로 이탈한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 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NC 안방마님 양의지(34)가 29일 KBO리그 역대 최초 포수 사이클링 히트(한 선수가 한 경기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을 모두 치는 것) 대기록을 작성했다.양의지는 지난 29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1홈런) 3타점으로 팀의 9대 대승을 이끌었다.양의지는 7회초 4번째 타석에서 개인 첫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KBO 통산 28번의 사이클링 히트 중 수비 부담이 있는 포수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한 건 처음이다.사이클링 히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33)이 쾌투를 펼치며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김광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투구 수는 84개를 던졌고, 평균자책점은 4.15에서 3.29로 낮췄다.이날 김광현은 부상으로 이탈한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 대신 앤드루 키즈너와 호흡을 맞췄다. 빗맞은 타구들이 안타로 연결되며 피안타가 다소 많았지만,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김광현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첫 2루타를 신고했으며, 시즌 타율은 0.220으로 상승했다.김하성은 이날 8일 만에 선발 출장했다.김하성은 3회 첫 타석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후 0-2로 끌려가던 5회 무사 1·3루에서 애리조나 선발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2021 KBO리그는 '춘추전국시대'다.역대급 순위 싸움이 치열하다.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뀐다.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다.29일 기준 삼성라이온즈가 13승 9패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그 뒤를 공동 2위 LG트윈스·SSG랜더스(12승 9패)가 0.5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이어 공동 4위 KT·KIA(11승 10패)와 공동 6위 NC·두산·롯데(10승 11패)가 추격 하는 양상이다. 1위와 공동 6위까지의 경기 차는 2.5경기에 불과하다. 하위권에 머물러있는 키움(
[데일리스포츠한국 박민석 인턴기자]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초반 성적이 갖춘 전력에 비해 썩 만족스럽지 못하다.롯데자이언츠는 29일 기준 10승 11패(공동 6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는 올 시즌 치른 21경기서 팀 타율 0.274(4위) 팀 득점이 110(2위)으로 괜찮은 타격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머리에 공을 맞아 잠시 이탈했던 마차도의 타격감(타율 0.231)이 아쉽긴 하지만, 대부분의 선수가 2할 후반대~3할 이상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어 밸런스도 괜찮은 편이다.그에 비해 투수진의 부진이 아쉽다. 마무리 김원중이 안정적으로 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