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베트남 현지 주요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최대 규모 기업인 빈그룹의 자동차 제조 자회사 ‘빈패스트’와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 업무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빈패스트는 전기차 생산과 충전소 인프라 사업 등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각 회사의 택시 호출 플랫폼을 연동해 관광객 편의를 증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더불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GV70 전동화 모델이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2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GV70 전동화 모델, 아우디 Q8 e-트론, 벤츠 EQE SUV 등 3개 차종을 비교평가한 결과,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아우토빌트는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힌다.이번 비교평가는 총 7가지 항목에서 이뤄졌으며, GV70 전동화 모델은 이 가운데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에 대해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으로 연료를 공급하기 위한 실증특례사업을 개시한다.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8월부터 현재 건조 중인 1만 4800TEU급 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등 9척에 대해 자체 제작한 이동식 매니폴드(선박과 탱크로리를 연결하는 장치)를 활용, 최대 4대의 탱크로리를 동시에 연결해 선박 연료를 충전한다.이번 실증특례사업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에 ‘이동식 매니폴드를 활용한 LNG 선박 충전시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이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현대삼호중공업 신현대 사장은 1일 본사 조찬회장에서 열린 대외포상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계의장부 김상수 기계1팀장을 격려했다.김상수 팀장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생산성 향상 및 공정 안정 기여, 안전한 작업장 구현, 건전한 직장문화 형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김상수 팀장은 “회사의 적극적인 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자동차 판매·유통 디지털 전환 기업 에피카가 인공지능(AI)을 통해 정비센터에서 차량 정비(AS) 소요 시간을 줄이는 특허를 출원했다.현재 대부분의 차량 AS 공정은 자동차 정비사의 작업이 완료된 후 다음 공정이 진행되는 푸시(Push) 기반 방식이다. 이 방식으로는 공정 간 병목 현상이 자주 발생해 비효율적이라는 것이 에피카의 설명이다.에피카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학습을 통해 공정별 시간을 정확히 예측한 뒤 이를 기반으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풀(Pull)' 방식을 채택했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10년간 3조 2000억원을 투자한다.현대차 인도법인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인도 타밀나두주와 올해부터 10년간 2000억루피(한화 약 3조 2400억원)를 투자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타밀나두주의 첸나이에는 현대차의 1, 2 공장이 있다. 현재 두 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약 76만대이며, 이 가운데 15만대 가량은 수출하고 있다.현대차는 이번 MOU 체결에 따른 투자액을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생산 시설 현대화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구체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올해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현대차와 기아를 보유한 현대차그룹이 오는 2026년 판매량 기준 글로벌 1위 완성차업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 임은영 연구원이 발간한 '2026년, 글로벌 1위 업체가 바뀐다'라는 보고서에서 작년 기준 3위인 현대차그룹이 2026년 9200만의 판매량으로 글로벌 1위 완성차그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총 684만 5000대를 팔았다. 일본 도요타 그룹(1048만 3000대), 독일 폭스바겐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올해 1분기 해외시장 전기차 판매량이 10만대를 돌파했다.최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 1~3월 양사 합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3만 5499대였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7만 6802대)보다 76.4% 늘어난 수치다.내수는 3만 982대로 작년 1분기(2만 2768대)보다 36.1% 증가한 수준이었지만, 해외 판매량은 10만 4517대로 전년 동기(5만 4034대)에 비해 무려 93.4% 늘어나 상당한 증가 폭을 보였다.차종별로는 대표 전기차인 현대차의 아이오닉5(2만 345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차그룹이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운영 시작을 알렸다.현대차그룹은 최근 드라이빙 체험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마련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센터)의 올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센터는 주행시험장(126만㎡)과 고객 전용 건물(1만 223㎡)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체험 공간이다. 올해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운영된다.HMG 센터는 지난해 9월 문을 연 뒤 약 3개월 동안 5600여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올해부터는 연간 2만명이 HMG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국내에서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의 생산 및 수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꺼내들었다.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회사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러한 목표를 밝혔다고 전했다.현대차의 작년 국내 생산량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73만 2317대, 수출은 9.9% 늘어난 100만 9025대였다. 올해는 국내에서 185만대를 생산해 이 가운대 108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치는 국내 코로나 발생 원년인 2020년 대비 생산은 14.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쌍용차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친환경차·자율주행차 R&D 협력 강화에 나섰다. 쌍용차는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친환경차 등 미래차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라고 밝혔다.쌍용차와 한자연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 기술 애로·정책규제 발굴 및 정부 사업(국책 R&D) 공동 수행,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주기적인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 신규채용 공고를 낸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달 신규채용 공고를 내고, 국내 생산공장에서 근무할 기술직 400명의 채용 절차를 시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내년에도 3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이며, 연력과 성별은 무관하다.합격자는 서류전형과 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거쳐 7월 중 발표된다. 이어 합격자들은 교육을 거쳐 9~10월께 생산라인에 배치될 예정이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경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초대형 픽업트럭 시에라가 한국 땅을 밟았다. 픽업트럭 불모지인 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선이 모인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인 GMC는 시에라의 첫 선적 물량을 이틀 만에 모두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GMC는 정확한 대수를 밝히진 않았지만, 100여대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내달 2차 선적 물량을 들여올 계획이다.GMC는 "첫 선적 물량이 많진 않았으나, 국내에 처음 들여온 초대형 픽업트럭인 만큼 소비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환경부 주관의 올해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선정됨에 따라 여러 지방자치단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2020년 9월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로 등록한 뒤 현대자동차 그룹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행해왔다.이후 최근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 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애틀랜타에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 미국 조지아주 정부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배터리 공장을 건립한다"라고 발표했다.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건립할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은 애틀랜타에서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바토우 카운티 411번 고속도로 인근 부지에 세워지며, 2025년 완공 예정이다. 바토우 카운티 공장 부지는 현대차와 SK의 여러 공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SK온과 합작 형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캐스퍼가 국내 경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양새다. 최근 현대차 판매실적 등에 따르면 캐스퍼는 지난달 총 5583대가 팔렸다. 이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월 최다 판매량이다. 현대차 내 판매순위서도 포터(7020대)와 아반떼(5700대)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올해 1~11월 총 4만 4493대가 팔린 캐스퍼는 올해 경차 시장 1위에 오를 것이 유력해졌다. 라이벌 기아의 레이가 4만 583대의 판매량으로 바짝 추격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현대차그룹이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4개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SCOTY)'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에 올랐다.전용 전기차 EV6는 가격 4만 파운드(한화 약 6400만원)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뽑혔다.작년 스코틀랜드 올해의 럭셔리 SUV에 오른 제네시스 G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영국 자동차 딜러들에게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기아가 꼽혔다. 이에 기아는 현지 진출 이래 사상 최대 판매실적 달성을 겨냥하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전문지 카 딜러(Car Dealer)가 지난달 발표한 '2022년 카 딜러 파워' 조사에서 기아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3년 연속 1위다.2008년 창간된 카 딜러는 신차·중고차 거래 정보와 자동차 관련 최신 뉴스, 딜러 평가 등 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들과 고객에게 종합적인 정보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자영업자들의 인기 모델 포터와 봉고가 뜨거운 2022년을 보내고 있다. 최근 현대차·기아의 실적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 포터는 지난달 국내에서 총 9020대가 팔렸다. 이는 현대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포터는 작년에도 국내 시장에서 총 9만 2218대가 팔리며 현대차와 기아 통합 판매량 순위에서 베스트셀링카에 올랐던 바 있다.기아의 봉고III도 지난달 5872대가 팔리며 기아 모든 모델 중 가장 많은 국내 판매량을 자랑했다. 포터와 봉고III는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국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회장이 된 지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삼성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했다. 이미 그룹 총수로 경영 전반을 진두지휘했던 이 회장이지만, 이로써 공식적으로 삼성의 '이재용 시대'를 열게 됐다.이날 별도 취임행사 없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 박사랑 박정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계열사 부당 합병·회계 부정 의혹 사건 재판에 참석했던 이재용 회장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