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화 이글스 문동주가 야수진의 부진으로 심각한 불운에 시달리고도 선전했으나 패전 위기에 몰렸다.문동주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섰다.1회부터 문동주는 선취점을 내줬다. 1사 후 서호철에게 던진 실투성 커브가 그대로 좌월 솔로 홈런(2호)으로 연결되고 말았다.이어진 손아섭의 내야안타 때는 공을 바라보던 2루수 김태연과 강하게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지기도 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의 서호철이 팀에게 리드를 안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서호철은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 3연전 첫 번째 경기에 2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말 선두타자 박민우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첫 타석에 들어선 서호철은 초구 커브에 헛스윙을 돌렸고, 이어 2구째 높게 들어온 커브를 통타했다. 좌측으로 뻗어 나간 타구는 계속해서 뻗더니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떨어졌다. 서호철의 시즌 2호 홈런.장타보다는 컨택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위해 여러 팀을 옮겨 다녔던 일본 출신 좌타 거포 쓰쓰고 요시토모가 끝내 고국행을 택했다.일본프로야구(NPB) 센트럴 리그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16일 “쓰쓰고 요시토모 선수와 2024시즌 선수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라며 “등번호는 25번을 단다”라고 전했다.이로써 4년 넘게 미국 무대에서 여러 팀을 돌아다니며 MLB 무대에서 활약하기 위해 노력했던 쓰쓰고는 5년 만에 일본으로 돌아가 친정팀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1991년생 좌타 거포 쓰쓰고는 2010년 요코
[창원=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기세가 꺾인 독수리 군단. 시즌 처음 치르는 창원 원정 경기에서 문동주를 앞세워 공룡들의 진격을 막을 수 있을까.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는 16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류현진 덕에 길었던 연패를 끊은 한화지만, 여전히 시즌 초의 맹렬하던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 연패를 끊은 직후 주말 KIA 타이거즈와의 홈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5할 승률도 무너지고 말았다.(9승 10패)한화는 계속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더블A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고우석이 4번째 등판 만에 마침내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의 샌안토니오 미션스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W. 볼프 시립경기장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 산하 노스웨스트아칸소 내추럴스와의 홈 경기에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날 9회 초 팀이 2 대 1로 앞선 상황에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선두 타자 가빈 크로스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며 첫 아웃 카운트를 잡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미국 무대 도전에 나선 이정후가 오늘은 팀의 역전승을 견인했다.이정후는 1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이정후는 51번이 아닌 42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현지 날짜로 4월 15일인 오늘은 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로, 평상시 전 구단 공통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42번을 모든 선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최근 보여주는 출루 페이스가 심상치 않다.김하성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MLB의 역사를 바꾼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념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전구단 공통 영구 결번인 42번을 달고 경기에 나선 김하성은 2회 초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조 로스의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위기에 빠진 두 팀,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순간에 올 시즌 첫 ‘엘롯라시코’를 준비한다.LG와 롯데는 오늘(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주중 3연전 첫 경기에 돌입한다.‘디펜딩 챔피언’ LG는 너무나도 아쉬운 한 주를 보냈다. 광주 원정을 떠나 KIA 타이거즈의 기세에 휩쓸리며 스윕패를 당하더니,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잠실 라이벌전 원정 경기에서도 1차전 승리 후 내리 2패를 적립해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어느새 LG는 시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는 오는 19일과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해피 베어스데이(HAPPY BEARS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알렸다.두산은 이번 이벤트를 맞아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선수단은 해피 베어스데이를 위해 제작된 해피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팬들은 위팬 매장과 인터파크 베어스하우스에서 이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3연전 기간에는 1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MLB 진출 후 한 경기 최다 볼넷 기록을 경신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김하성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내셔널 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이날 김하성은 제구가 흔들린 상대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을 괴롭히며 팩스턴이 허용한 8개의 볼넷 가운데 2개를 얻어냈다.2회 초 첫 타석부터 풀 카운트 승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시즌 KBO리그에 처음 도입된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판정을 제대로 듣지 못한 심판이 오심을 은폐하려던 정황이 적발됐다.논란의 상황은 14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발생했다.NC가 1-0으로 앞선 3회 말 2사 1루, NC 선발 투수 이재학은 삼성 이재현을 상대해 0B-1S의 카운트에서 바깥쪽 패스트볼을 던졌다. 1루 주자가 이 공에 2루 도루를 성공시킨 가운데, 심판은 이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루징 시리즈로 3연전을 마무리했다.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첫 타석에서 이정후는 상대 오프너 숀 암스트롱을 상대로 초구를 노려쳐 타구 속도 시속 99.4마일(약 160km)의 잘 맞은 타구를 날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다.이어 윌머 플로레스가 삼진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연속 안타 행진을 6경기로 늘리며 완벽 부활을 알렸다.김도영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김도영의 멀티히트 활약을 앞세운 KIA는 한화를 5-2로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또한 14승4패를 마크하며 NC를 1경기 반차로 따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김도영은 지난 9일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의 호투와 타선의 맹타를 바탕으로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거침없는 6연승을 달렸다.KIA 타이거즈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지난 12~13일 잇달아 한화를 꺾었던 KIA는 주말 3연전 스윕 및 6연승에 성공하며 14승 4패로 선두를 질주했다. 반면, 시즌 초반 7연승으로 한때 선두 자리까지 치고 올라갔던 한화는 3연패에 빠졌다.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이 역투를 펼쳤지만, 17이닝 만에 비자책점을 기록하며 고전했다.네일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부터 이진영을 삼진, 페라자와 안치홍을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네일은 2회 말에도 선두타자 노시환과 김태연을 땅볼로 돌려세우며 호투를 이어갔다.이후 최인호에게 첫 안타를 허용한 네일은 최재훈을 삼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 리카르도 산체스가 초반 제구난조에 시달렸지만, 금방 회복하고 한화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키는데 성공했다.산체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1회 초부터 산체스의 출발은 불안했다. 선두타자 김도영에게 초구부터 솔로포를 허용한데 이어 이창진과 이우성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이했다.이후 최형우의 타구를 실책으로 잡아내지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3년 만의 월드시리즈 제패를 노리는 메이저리그(MLB) 내셔널 리그의 강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부상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애틀랜타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스펜서 스트라이더가 다음 주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술을 받기로 했다”라며 “남은 2024시즌을 모두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팔꿈치 인대를 다른 힘줄로 교체하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는 것으로, 최소 1년이 소요되는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다음 시즌 초반까지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스트라이더는 6일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 리카르도 산체스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홈런포를 날리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김도영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1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1회 초 팀의 리드오프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한화의 선발투수 리카르도 산체스의 초구 146km 직구를 통타했다. 맞는 순간 관중들의 환호가 나온 타구는 비거리 110m를 기록하며 좌측 담장을 넘어 관중석에
[대전=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연패의 흐름을 끊고 분위기를 쇄신시키고 싶은 한화의 리카르도 산체스와 연승을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이어가고 싶은 KIA의 제임스 네일. 두 외국인 투수의 피할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한화와 KIA는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연패 탈출의 중책을 맡은 한화는 리카르도 산체스가 나선다. 지난 시즌 버치 스미스의 대체 선수로 합류해 24경기 126이닝을 소화한 산체스는 7승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통산 두 번째 2루타를 터뜨리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MLB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이날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우완선발 라이언 페피오와 상대했다. 1회 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에 그친데 이어 3회 초에는 155㎞ 빠른 공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올 시즌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