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여름 특성화캠프 참가자를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캠프는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푸른별 우주과학, 생생한 생태체험, 스킨스쿠버, 생존수영, 역사캠프 등 총 5종이다.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청소년기에 필요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주제별 특성에 맞춰 안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초등학생 대상의 푸른별 우주 과학 캠프와 생생한 생태체험 캠프, 생존수영 캠프, 중·고등학생 대상의 스킨스쿠버 캠프와 역사 캠프로 캠프별 모집 인원은 각 25명이다.푸른별 우주
한국계 미식 축구스타 하인스 워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하인스 워드에게 평창대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한국계 미식 축구 영웅인 하인스 워드는 미식축구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으로 무려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2006 슈퍼볼 MVP에 선정되고 NFL 올스타전인 프로볼에 4번이나 출전하는 등 등 미식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지난 2010년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는 대통력 직속기
대한요트협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제17대 정제묵(62·사진) 회장의 취임식이 대한요트협회의 새로운 공식 출범식으로 김성찬 국회의원, 대한체육회 회장, 각 시·도 클래스연맹체 회장 및 임원 등 많은 내외빈들의 참석 속에 개최됐다.정 회장은 앞서 “올해를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통합 원년으로 삼고 한국 요트인을 하나로 이끄는 리더십을 발휘해 도약을 이끌겠다”고 당선 소감으로 말한바 있으며 이 날 취임식에선 “아시아 요트 강국을 넘어 2020년 도쿄올림픽 첫 메달 획득의 숙원을 이룰 수
종종 ‘어머니의 품’과도 포근함이 느껴지는 바다는 소중한 인류의 자산이면서도 하다.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날은 ‘바다의 날’이다. 바다의 날은 해양산업 종사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국민들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 날은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기도 하며, 국민 축제 시기에 적합하다는 이유에서이다.해양수산부는 31일 오전 10시 환황해 경제권 중심지로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에서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
돌아온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부활했다. 박태환은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매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7아레나프로스윔시리즈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15분06초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열린 제13회 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5개월 만에 올해 첫 실전 세계무대에 선 박태환은 3관왕을 달성하면서 6년 만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한 관문을 넘어서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이날 1,500m 경기에서 박태환은 한 차례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백지선(50•미국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남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2부리그) 3차전에서 헝가리에 3-1(0-0 1-1 2-0) 역전승을 거뒀다.세계 랭킹 23위인 한국은 월드챔피언십(1부리그) 승격 티켓 2장이 걸린 이번 대회에 참가한 6개국 중 랭킹이 가장 낮지만 유일한 무패 팀이다.한국은 1차전 폴란드(4-2승)에 이어 2차전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인 카
2002 토리노올림픽 스피드 1만m 금메달리스트인 네덜란드의 밥데용(Bob de jung)이 대한민국 스피드 대표팀에 어시스턴트 코치로 합류한다.대한빙상경기연맹은 장거리 개인종목을 강화하기 위해 밥데용 전 네덜란드 장거리 대표선수를 코치로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 스피드 대표팀은 최근 이상화, 차민규, 김진수, 김태윤 등 단거리와 이승훈, 김보름의 매스스타트, 그리고 팀추월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과 달리 1500m, 5000m, 1만m 등 장거리 개인종목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밥데용 코치는 21년간의 선수
체조요정 손연재(23, 연세대)가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앞서 지난달 18일 손연재의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은 보도자료를 통해 손연재의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불참 소식과 함께 현역 선수 은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손연재는 4일 매년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리는 태릉선수촌 필승주 체육관에서 공식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소회를 밝히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이 자리에서 손연재는 "17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로 살아온 시간이다. 그러나 이제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닌 24살 손연재로 돌아가려고 한다"고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3,연세대)가 전격 은퇴한다. 손연재 매니지먼트사 갤럭시아SM은 18일 "손연재는 오는 3월 열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 동시에 현역선수로서도 은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손연재 선수는 아쉬움과 후회가 없다고 했다. 운동을 계속해오면서 처음 시작할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다"고 전했다.손연재 역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끝나서 너무 행복했고 끝내기 위해서 달려왔다. 그래도 울컥한다. 아쉬움이 남아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