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체육진흥투표권 구매 및 환급 제한자 환급 원천 차단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21일부터 체육진흥투표권 발행 대상 운동경기의 선수∙감독∙코치∙심판 및 경기단체의 임직원 등의 구매∙환급 제한자가 은행에서 과세대상 환급을 시도할 경우, 이를 즉시 차단할 수 있는 고도화된 ‘구매∙환급 제한자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라고 17일 밝혔다.지난 6월 20일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제30조(체육진흥투표권의 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조금은 부담감이 있다"면서도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안세영은 16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세영은 오는 21일 덴마크에서 시작되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9월 예정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중국오픈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목표와 각오를 전했다.안세영은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랭킹 포인트 10만 3914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부동의 한국 바둑 ‘1인자’ 신진서 9단이 생애 첫 응씨배 우승에 도전한다.신진서는 오는 21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9회 응씨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 결승 3번기에서 중국의 셰커 9단과 맞붙는다.1988년 대만의 재력가 잉창치(응창기)가 창설한 응씨배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녀 그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정상급 대회다.4년에 한 번 개최돼 ‘바둑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응씨배는 한국 기사들과 인연이 깊은 대회다.응씨배 창설 당시만 해도 바둑 변방국으로 불렸던 한국은 1989년 열린 제1회 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권순우의 US오픈 본선 직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미국테니스협회는 16일(한국시간) "US오픈 단식 본선 출전 예정이던 라일리 오펠카(미국)가 기권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오펠카는 작년 8월 워싱턴 대회 이후 엉덩이 부상 등으로 잠시 라켓을 내려놨고, 2년 연속 US오픈에 불참하게 됐다.오펠카에 앞서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스페인)도 기권을 선언했는데, 덕분에 본선 예비 명단 3순위였던 권순우가 1순위로 올라섰다. 부스타는 호주 애들레이드 2차 대회 당시 1회전에서 권순우에게 패했던 선수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내달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바둑 국가대표팀이 충북 진천의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실시한 4박 5일간의 합동 훈련을 마쳤다.목진석 감독과 남녀 선수 9명은 이날 오전 선수촌에서 새벽 운동까지 소화한 뒤 공식 퇴촌했다.목 감독은 훈련에 관해 “무엇보다 선수들이 체력 훈련의 중요성에 대해 느낀 점이 큰 것 같다”라며 “첫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만 해도 기대를 안 했는데 땀 흘리는 다른 선수들을 보면서 우리 선수들도 매일 웨이트를 했다”라고 말했다.아울러 “하루에 두 번씩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월드클래스 출신 후보들이 '별들의 전쟁'을 벌였던 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 국내 후보자 선정에서 '골프 여제' 박인비가 웃었다.박인비는 1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제2차 원로회의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기간 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출 투표에 출마할 국내 후보자로 선정됐다.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박인비는 평가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의 의결 절차를 거치면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로 확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정환과 전하영이 대통령배 전국대회 사브르 종목에서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4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3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준호(화청시청)를 15-9로 꺾었다.국가대표팀 동료를 물리친 김정환은 이로써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대통령배 개인전 왕좌를 탈환했다.올해 39세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 맏형인 김정환은 부상으로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 불참했었다. 그러나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탁구의 남녀 대표 간판인 신유빈(대한항공)-임종훈(한국거래소)이 혼합복식 듀오가 국제대회 우승을 합작했다.신유빈과 임종훈은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리우데자네이루 2023 대회 7일째 혼합복식 결승에서 마리아 샤오-알바로 로블레스 조(8위·스페인)를 3-1(11-9, 12-10, 8-11, 11-4)로 승리했다.이날 최고의 호흡을 보여준 신유빈-임종훈 조는 지난해 11월 열린 컨텐더 노바고리차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혼합복식 우승 트로피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닉 키리오스가 손목 부상으로 올해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에서 기권했다.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3일 "단식 본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키리오스(호주)와 얀레나르트 슈트루프(독일)가 기권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지난해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오르고, US오픈에서는 이 대회 개인 최고 성적인 8강 진출에 성공한 키리오스는 올 시즌에는 잦은 부상으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올해 1월 왼쪽 무릎 수술로 인해 호주오픈에 불참한 그는 5월 프랑스오픈을 앞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자인이 ISFC 세계선수권 5위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 출전 확정은 다음으로 미뤘다.김자인은 12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종목 결승에서 볼더링 14.1점, 리드 92.1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총점 106.2점을 기록한 김자인은 결승에 나선 8명 중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콤바인 종목에서 상위 3명 안에 드는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다. 얀야 가른브렛(슬로베니아·177점)과 예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스포츠클라이밍 기대주 이도현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승에서 7위에 그쳐 내년 파리 올림픽 '직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이도현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IFSC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콤바인 결승에서 127.1점(볼더링 70점+리드 57.1점)을 얻어 7위로 밀렸다.이번 대회 콤바인 종목 1∼3위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출전권을 얻는다. 지난 5일 이 대회 볼더링 결승에서 3위로 세계선수권대회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올해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10위·체코)가 3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를 제압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본드로우쇼바는 10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IG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내셔널 뱅크 오픈 단식 3회전에서 보즈니아키를 2-0(6-2 7-5)으로 완파했다.1회전에서 마야르 셰리프(31위·이집트)를 완파하고 2회전에 오른 본드로우쇼바는 보즈니아키까지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끝난 윔블던에서 생애 엘리나 스비톨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세계태권도연맹(WT)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을 하는 이대훈 태권도 대표팀 코치의 지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WT는 지난 9일 "5개 대륙태권도연맹 회장단과 지지 서한을 전달했다"며 "이대훈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스타 선수 출신으로 훌륭한 스포츠맨십까지 갖췄다. 5개 대륙연맹과 213개 회원국을 대표해 이대훈의 입후보를 지지한다"고 전했다.이대훈 코치는 WT를 통해 "남은 기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준비를 다 할 생각"이라며 "WT와 각 대륙연맹을 비롯한 동료 선수들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사회적인 문제를 야기시키는 ‘불법스포츠도박’과 합법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명확한 용어적 구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스포츠토토’는 현재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 사업이자, 고유의 상호다. ‘스포츠토토’의 상품명인 ‘토토’와 ‘프로토’ 등도 마찬가지다. 이와 관련해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서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합법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제외하고, 현금을 이용한 스포츠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3년여 만에 코트로 돌아온 카롤리네 보즈니아키(덴마크)가 복귀전에서 승리를 따냈다.보즈니아키는 9일(한국시각)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IG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3 내셔널 뱅크 오픈 단식 1회전에서 킴벌리 버렐(115위·호주)을 2-0(6-2 6-2)로 완파했다.보즈니아키는 다소 긴장했는지 첫 서브게임을 내줬지만,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왕년의 실력을 다시금 보여준 보즈니아키는 버렐을 1시간 37분만에 완파했다. 약 3년 7개월 만의 공식전 승리다.1990년생인 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바둑 대표팀이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를 앞두고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린다.목진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바둑 대표팀은 오는 11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4박 5일간 합동 훈련을 진행한다.바둑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것은 13년 만이다.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동안 종목 선정이 되지 않아 기회가 없었다.한국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남녀 단체전과 혼성복식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 3개를 싹쓸이하며 바둑 강국임을 증명했다.그러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과 2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가 부상을 떨쳐내고 올해 3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을 통해 코트로 복귀한다.권순우 에이전트사인 리코스포츠에 따르면 “권순우가 US오픈 준비를 위해 지난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전했다.지난달 중순부터 어깨 통증이 가시면서 다시 라켓을 쥐고 훈련을 이어온 권순우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뉴욕으로 이동한다. 권순우는 오는 28일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순조롭게 복귀가 이뤄진다면 지난 2월 카타르 엑손모바일오픈 이후 6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러키 루저'로 본선에 오른 일본 출신 히비노 나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프라하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이 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에밀리아나 아랑고(콜롬비아)에게 패해 짐을 싸는 듯했던 히비노는 기존 본선 출전 명단에 있던 선수가 대회를 포기하면서 운좋게 본선에 올랐다.이 일로 결승까지 진출한 히비노는 8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린다 노스코바(체코)를 2-0으로 꺾으며 '러키 루저'로 WT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역대 5번째 선수로 이름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스쿼시연맹이 유·청소년 주말리그를 개최한다.대한스쿼시연맹은 "스포츠토토 비발행종목 대상 '2023 유·청소년 주말리그' 공모 사업에 참여해 운영 종목으로 최종 선정됐다"라고 7일 밝혔다.유·청소년 주말리그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을 받는 사업이다. 학습과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 스포츠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유·청소년 주말리그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리그가 운영된다.대한스쿼시연맹 관계자는 "2015년부터 자체적으로 주말리그를 운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서채현이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에서 리드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대한산악연맹에 따르면 서채현은 7일(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2023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3위에 올랐다.2년 주기로 열리는 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이후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산악문화 체험센터에서 45개국 약 8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23 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