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완도군은 지난 20일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JHE Global 이문걸 대표, 산동풔쿤투자 유한공사 캉빈 회장,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이복선 소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1500만 불 규모의 완도 농수산물을 향후 5년간 중국에 수출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지난 9월 완도 농산가공품인 비파 와인, 색깔 보리 커피, 전복 비파 음료 등 4개 품목이 중국으로 첫 수출되면서, 수출 확대 등에 대해 협의하고자 중국 바이어 그룹이 완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 농수산 가공식품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전기차 판매가 주춤한 가운데 1억 원이 넘는 고가 수입 전기차 판매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최근 분석 자료를 발표해 지난달까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11만 7611대로, 작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총 16만 4482대가 등록되며 63.8%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판매 속도가 크게 둔화한 모양새다.충전 인프라 부족과 배터리 화재 위험, 제한된 보조금 등이 국내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 지목된다.반면 한국수입자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외협력사와 연계해 협동로봇 및 자동화설비 확대에 나선다.현대삼호중공업은 18일 회사 야드 내 본관 및 판넬공장 등지에서 중소조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사외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동용접장비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회사 야드 내 판넬공장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위빙 P-SAW, Face 자동용접장비, 무레일 EGW 등의 장비에 대한 시연이 이뤄졌다.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현장에서 실적용 중인 자동용접장비를 사외협력사에 소개하고, 도입 및 확대를 위해 향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기업 전시회’에서 수산 식품 600만 불 수출 계약 및 ‘LA 한인 축제’에서 8만 불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50개국, 3천여 명이 참여한 ‘제21차 세계한상대회 기업 전시회’에는 (유)해성인터내셔널, ㈜해청정, 완도맘영어조합법인, 완도다어업회사법인, 완도세계로수산 등 5개 업체가 ‘완도군 우수 수출 기업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그 결과, 완도군과 (유)해성인터내셔널 등 2개 수출 업체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레저용 차량(RV) 선호도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판매량 추이 역시 RV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가 발표한 판매 실적으로 종합하면, 올 8월까지 이들 5개 사의 내수 판매량 가운데 RV의 비중은 61.1%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해 60.5%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RV가 아닌 세단, 해치백 등 승용 모델은 일부 신차 효과를 받고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자동차에 여러 정보기술(IT) 시스템이 접목되고 네트워크를 통한 소프트웨어도 발전함에 따라 업계의 보안 대비책도 주목받고 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면서 스마트폰처럼 정보통신망을 통해 외부와 상시 연결되는 기기 성격이 강해짐에 따라 차량 사이버 보안도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지금까지는 해킹 등 사이버 공격 대상이 주로 PC나 서버였지만, 이제는 차량도 통신망에 연결돼 데이터가 오가는 매개가 된 상황이라 사이버 위협에서 더는 자유롭지 않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실제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내 완성차 ‘중견 3사’로 꼽히는 KG모빌리티, 한국GM, 르노코리아의 내수 부진이 심해지며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최근 1~8월 차량 국내 등록 대수 집계 현황을 발표하고, 그 가운데 중견 3사 차량의 등록 대수가 9만 627대를 기록해 전체(83만 8511대)의 10.8%에 불과했다고 알렸다.업체별 판매 비중을 보면,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4만 8688대를 판 KG모빌리티가 5.8%로 가장 높았고, GM 3.1%, 르노 1.9%로 각각 뒤를 이었다.중견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 12일까지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조립 교육센터에서 ‘E-FOREST 테크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알렸다.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을 시연하는 자리로,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올해 행사에는 완성차 무인 자율 검사 플랫폼, 도장 외관검사 자동화, 플러그 자동 장착, 무선 통신기술, 모바일 검사, 3D(3차원) 가상 도장공장 구축, 스마트 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자동화, 물류 혁신, 저탄소 에너지, 무선 디지털, 인공지능, 안전 부문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이 개최한 선박 명명식에 앙골라 영부인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현대삼호중공업은 12일 야드 내 안벽에서 신현대 사장을 비롯해 앙골라의 아나 아폰소 디아즈 로렌소(Ana Afonso Dias Lourenco) 영부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앙골라 소재 소난골(SONANGOL)사로부터 수주한 15만 8000톤급 원유운반선에 대한 명명식을 개최해 선박의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운항을 기원했다.명명, 샴페인 브레이킹, 테이프 컷팅, 뱃고동 시연, 선상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현대자동차는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디지털 아트 콘테스트 ‘드로잉 롱기스트 런’(Drawing Longest Run)을 연다고 알렸다.이번 콘테스트의 제목인 ‘드로잉 롱기스트 런’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캠페인인 ‘롱기스트런’과 연관된 제목이다.‘친환경 미래로 달리는 현대자동차’를 주제로 깨끗한 미래 속을 달리고 있는 현대차의 친환경 자동차를 이미지나 영상 작품으로 제작하는 것이 콘테스트의 과제다.현대차의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표현돼야 하며, 비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기아가 브랜드의 기반을 다진 차량들의 복원 모델과 함께 기업의 역사를 조명하는 전시를 연다.기아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에서 ‘헤리티지 전시’를 열고 기아의 시초가 됐던 삼륜자동차 T-600과 기아 최초의 후륜구동 승용차 브리사의 복원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T-600은 1969년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탄생한 삼륜차로,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됐다. 1974년 출시된 브리사는 마쓰다 플랫폼 기반의 승용차로, 영화 '택시운전사'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KG모빌리티는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있던 자사의 서울 서비스센터를 이전한다고 알렸다.이전 장소는 경기 군포시 당정동 일대로, 이전과 함께 ‘광역서비스센터’의 이름을 걸고 새로 문을 열었다.군포 광역서비스센터는 연면적 1만2939㎡(3921평)에 정비시설 3개 층, 사무시설 2개 층 등 총 5층 규모 건물로 지어졌다.차체 교정 장비인 '판금 셀렉트'와 열처리를 위한 샌딩룸, 도장 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교체했고, 작업장에 절연 강화 타일을 설치해 차량 리프트인 ‘스톨’에서 전기차도 정비할 수 있다.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 및 ‘2023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에 참가할 지역 내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나주시는 에너지밸리 기업 상생 발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 경쟁력 강화, 판로 확대를 위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한국 스마트그리드 협회가 주최한다. 국내·외 스마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기아는 자사의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의 차종 비교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알렸다.스포티지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르트(Auto Moto und Sport)에가 최근 진행한 준중형 SUV 3종 비교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 아우토 차이퉁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매체로 꼽힌다.이번 비교평가는 스포티지와 함께 마쓰다 CX-5, 포드 쿠가 등 유럽 준중형 SUV 시장에서 경쟁 중인 모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대학들과 탄소중립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과 경상대, 공주대, 한국교통대, 한국에너지공대, 한양대는 지난달 26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탄소중립 공동연구실’ 설립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번 협약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 참여 대학은 2026년까지 공기 중 탄소를 포집해 이를 소재나 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공동 연구한다.연구실은 공기 중에서의 탄소 포집을 중점 연구하는 ‘DAC’와 ‘CO2(이산화탄소) 활용’ 두 분과로 구성됐다.DAC 분과에서 대기 중 존재하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완도군은 지난 28일 완도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윤영덕 국회의원, 이철·신의준 도의원,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는 지난 2019년 전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 발전 투자 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총 112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하게 됐다. 연구소는 해양바이오 관련 대학, 기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 현지에서 자동차를 생산한 지 25년 만에 누적 판매량 900만대 달성을 앞두고 있다.현대차 그룹은 1998년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현지 전략차종 ‘쌍트로’를 출시한 이래 지난 6월까지 현대차 및 기아자동차의 인도 내 누적 판매량이 약 868만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추세대로면 올해 내로 인도 시장 누적 판매량이 900만대를 넘어설 것이 유력시된다.1996년 인도 법인을 설립한 현대차는 1998년 첸나이에 공장을 세워 인도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쌍트로 출시로 인도 시장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최근 한국인의 '큰 차 선호'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9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는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5월 국내에 등록된 승용차 중 경형(경차)을 제외하고 소형부터 대형에 이르는 모든 차급에서 차체가 커졌다고 밝혔다.카이즈유 측은 “2012년에 비해 전장은 17∼150㎜, 전폭은 31∼92㎜ 각각 커졌다”라고 밝혔다. 경차가 법적 이유로 크기를 늘리는 데 제약이 있음을 감안하면, 사실상 확대가 가능한 모든 차종의 크기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신차등록 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베트남 현지 주요 기업들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최대 규모 기업인 빈그룹의 자동차 제조 자회사 ‘빈패스트’와 전기차 및 자율주행 관련 업무협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빈패스트는 전기차 생산과 충전소 인프라 사업 등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친환경 전기차 보급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관련 논의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사는 각 회사의 택시 호출 플랫폼을 연동해 관광객 편의를 증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더불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인턴기자] 현대자동차 제네시스의 GV70 전동화 모델이 독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2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매체 ‘아우토빌트’가 최근 GV70 전동화 모델, 아우디 Q8 e-트론, 벤츠 EQE SUV 등 3개 차종을 비교평가한 결과, GV70 전동화 모델이 '우수한 전동화 시스템과 최고의 품질을 갖춘 차' 평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아우토빌트는 독일의 3대 자동차 매거진으로 꼽힌다.이번 비교평가는 총 7가지 항목에서 이뤄졌으며, GV70 전동화 모델은 이 가운데 파워트레인, 친환경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