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3월부터 지역에서 운영 중인 11개 작은영화관에서 ‘아파트 화재 시 피난 행동요령’ 영상을 상영한다.이는 예년에 비해 화재 건수는 줄고 있지만 아파트 화재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여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상황에 맞는 올바른 대피 방식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아파트 화재는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적 사안이고 전 국민 대상 홍보가 필요하므로 전국 영화관을 통해 홍보하면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아이디어를 제시해 추진하게 됐다.이와 관련 전남도는 행정안전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는 3월 1일부터 3일까지 남구 고싸움놀이전수교육관 일원에서 ‘제41회 칠석고싸움놀이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무형문화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칠석고싸움놀이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에 개최,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국가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칠석고싸움놀이는 삼한시대부터 남구 칠석 옻돌마을에서 전승된 정월대보름 대표적 세시민속놀이다. 1969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3월 21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13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연주회는 교향곡 분야에서 독창적인 업적을 남긴 안톤 브루크너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그의 교향곡 6번이 연주된다. 브루크너는 오스트리아의 작곡가로, 그의 교향곡은 거대한 규모와 깊은 영적 감성으로 유명하여, 음악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브루크너 교향곡 6번은 중기의 걸작 교향곡 5번과 후기를 시작하는 교향곡 7번 이후 작품들로 이어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다른 교향곡보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시 ‘디어 바바뇨냐’와 ‘이음 지음’이 잇따라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 흥행이 진행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복합전시1관에서 선보이고 있는 대규모 융‧복합 콘텐츠전시 ‘디어 바바뇨냐-해항 도시 속 혼합문화(이하 디어 바바뇨냐)’와 복합전시2관에서 열리고 있는 건축 전시 ‘이음 지음’의 관람객 수가 지난 25일 기준 각각 112,502명, 103,525명으로 집계됐다.이러한 배경에는 그 동안 다소 어렵게 여겨졌던 ACC의 전시들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오는 3월 9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3DIVA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다가오는 봄을 맞아 가족, 연인, 동료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날 공연에는 대한민국 대표 디바 3인 홍지민, 김소현, 정선아가 출연하여 ‘오페라의 유령’, ‘캣츠’, ‘지킬앤하이드’ 등 뮤지컬 명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본 공연은 지난 5일 티켓 오픈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전 좌석 매진되었으며, 공연장 안전사고 방지와 관람객 편의를 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연극 '슈만'이 오늘(23일) 강원도 춘천 공연을 시작으로 지방 투어를 시작하며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슈만'(연출 김장섭, 극본/음악 휘)은 1853년 독일 뒤셀도르프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있던 독일 클래식 음악의 거장 로베르트 슈만과 피아니스트 클라라 슈만 부부에게 요하네스 브람스라는 젊은 천재 음악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3인극이다.지난해 초연 당시부터 탄탄한 각본과 '트로이메라이', '헝가리 무곡' 등 20여개의 클래식 명곡들이 어우러져 한편의 뮤지컬같이 섬세하게 표현된 작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ACC 퍼니’의 첫 번째 무대로 오랜 기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빨래’를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 올린다.‘ACC 퍼니’는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ACC재단이 새롭게 기획한 공연 브랜드다. 3월 뮤지컬 ‘빨래’를 시작으로 5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11월 연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등 총 3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창작뮤지컬 ‘빨래’는 2005년 정식 초연 이후 19년 동안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다가 오는 봄을 맞이해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학교 오케스트라가 영광군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전남대학교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교류음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교류음악회는 전남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 대학과 지자체 간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제안하여 이루어졌다.특히 이번 공연은 최혁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4월 2일부터 달라진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그 동안 진행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을 공간, 건축, 공공미술 투어 등 세 가지 주제로 새롭게 개편해 운영한다.ACC는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그 동안 운영해 온 정기 투어 프로그램의 주제와 시간대를 세분화했다. 방문객이 보다 편리한 시간에 보다 관심 있는 분야의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함이다. 이에 ACC는 내‧외부 공간 및 역사, 조경 등 주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6일까지 ‘2024년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를 같이 꾸려나갈 코디네이터와 음악강사를 모집한다.모집인원은 코디네이터 1명, 음악강사 11명 등 총 12명으로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만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무안군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악기 강습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작년 서울 국회에서 이루어진 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지우 기자] 최희정 광주사진연구원 대표가 엮은 1950년~1990년 까지 광주 동구 거리풍경과 사람들의 생활 모습 등이, 현대인들을 향한 반가운 손짓을 한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작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앨범 속에 묵혀있던 사진 기록물을 수집해 엮은 책 ‘산수색채 원풍경’를 발간했다.이번 작업은 주민들이 개인 소장하고 있는 사진 기록물을 통해 도시가 지나온 발자취를 들여다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1년 발간된 ‘분수대 원풍경’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산수색채 원풍경’은 ‘거리에서’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마법의 성’ 더 클래식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30주년 콘서트 ‘1994’를 개최한다.지난해 앵콜 콘서트를 포함 모두 매진을 기록했던 김광진 솔로 콘서트와 국내에서 가장 핫 한 페스티벌인 GMF 2023 출연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친 바 있는 더 클래식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준비한 콘서트 '1994'를 서대문에 위치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3월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5시 양일간 개최한다. 1990년대는 대한민국 가요계가 음악적 다양성으로 질적 양적 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요성)과 일본나고야시민연극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연극 봉선화Ⅲ가 오는 24일(토) 오후 3시 빛고을시민문화관(광주광역시 남구)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연극 봉선화’는 일제의 조선 식민지 가해국인 일본의 시민들이 강제동원과 인권유린의 역사를 규명하고 피해보상 등 해결을 목표로 38년 여간의 인권회복 운동의 과정을 ‘연극’으로 표현한 것으로 2003년 나고야에서 첫 공연(봉선화Ⅰ)을 무대에 올렸고,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2022년 9월에 두 번째 공연(봉선화Ⅱ)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이번 설날은‘태양은 밤에 어디에 숨는걸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세 친구의 유쾌한 모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설을 맞아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2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ACC 제작 어린이인형극 ‘세 친구’를 선보인다.‘세 친구’는 밤에 태양이 어디에 숨는지 궁금했던 새끼염소와 아기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민화 ‘세 친구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번 공연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 자연과 함께 하는 삶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설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집에서 편히 볼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 한 보따리를 준비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5~16일까지 설 특집 비대면 공연 상영 프로그램 ‘설날은 ACC와 함께’를 ACC 유튜브 채널과 문화포털에서 운영한다.이번 상영작은 어린이극 ‘어둑시니’와 ‘절대 무너지지 않는 집’, 국제공동 창·제작 시범공연 ‘보따리’, ‘숨바꼭질’, ‘솔직히’ 등 5종이다.‘2023 ACC 어린이·청소년 창‧제작 공연’인 ‘어둑시니’는 한국 설화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2월 9일과 10일 이틀동안 2024 어린이문화원 설 특별행사 ‘다복다복(多福多福) 설날맞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의미로, 청룡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체험과 포토존, 공연, 아시아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먼저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카자흐스탄의 새해 명절 나우리즈에 얽힌 열두 동물의 이야기를 듣고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액자를 만들어보는 ‘새해는 언제 시작될까’프로그램이 진행된다.또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매년 새로운 내용과 음악, 무대 장치 등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태권도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태권도원 상설공연’이 올해는 ‘태권도사’로 찾아왔다.태권도진흥재단은 2024년 태권도원 상설공연 ‘태권도사’를 공개하며, 스토리 있는 전개로 태권도원 방문객들에게 태권도 매력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방지축 주인공들이 태권도사를 만나면서 수련을 통해 정의로운 태권도인으로 거듭난다는 내용으로 고난도 격파와 창작 품새, 호신술 등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전달한다.태권도원이 자리한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과거 항해술이 발달하기 이전에 아라비아 상인들은 계절풍 ‘몬순(monsoon)’의 특성을 이용해 바닷길을 오갔다. 몬순이 불면 적도의 보물을 찾아 나서는 뱃사람처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바닷길 모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29일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 ‘몬순으로 열린 세계: 동남아시아의 항구도시’를 개막한다.‘몬순으로 열린 세계’는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ACC 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실1에서 펼쳐지는 첫 상설전시로 ‘몬순’은 거대한 티베트 고원에서 시작된 대륙풍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ACC 브런치콘서트와 슈퍼클래식 등 2024년을 화려하게 수놓을 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ACC재단은 올 한해 시민들이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대중 친화적인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선보인다.◆매주 마지막주 수요일 낮에 만나는 ‘ACC 브런치콘서트’가장 인기 높은 ACC 대표 브랜드 공연인 ‘ACC 브런치콘서트’는 다음 달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1회의 공연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진행한다.올해 상반기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최근 개막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3종의 인기가 뜨겁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개막한 ‘디어 바바뇨냐’, ‘이음 지음’, ‘가이아의 도시’ 등 ‘도시 문화’ 관련 전시 3종이 입소문을 타고 관람객이 급증, 지난해 관람객 수 250만 명을 돌파한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주말에는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ACC 전시장을 방문할 정도로 찾는 이가 많다. 이러한 인기 배경에는 그 동안 ‘어렵다’고 인식됐던 ACC의 전시들이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며 서서히 바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