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월드컵 우승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전혀 초라하지 않다. 모드리치는 아쉬움을 털고 마지막까지 최선의 경기를 치르겠다는 각오다. 크로아티아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3으로 완패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한 채 3·4위전으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 8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을 격파하며 준결승에 진출한 크로아티아로선 아쉬운 결과였다. 특히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일 수 있는 크로아티아의 '중원 사령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적장도 감탄할 수 밖에 없는 활약이었다.크로아티아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4강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던 크로아티아는 2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 도전에 실패했다.이번 대회에서 끈질긴 생명력으로 4강까지 올랐던 크로아티아는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무릎을 꿇었다. 3실점은 이번 대회 최다 실점이다. 메시는 1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특히 크로아티아는 아르헨티나의 세 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 최고 축구 선수로 꼽히는 메시가 마지막 꿈인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기까지 이제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게 됐다.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소재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이날 리오넬 메시는 전반전 페널티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넣었고, 후반전에는 훌리안 알바레스의 쐐기골을 도우며 아르헨티나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아르헨티나가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는 건 이번이 통산 여섯 번째다. 메시 개인적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아르헨티나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완파했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8년 만이자,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 월드컵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1986년 멕시코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1930년 우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오른 모로코가 이제 결승 자리를 넘본다.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역사적으로도 얽힌 게 있는 두 나라이기에 이번 준결승 매치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모로코는 오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호르 소재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프랑스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모로코는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우리나라처럼 역사적으로 아픈 기억이 있다. 1860년 중세 시절부터 갈등을 거듭하던 스페인의 공격을 받고 전쟁에서 패해 불평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을 떠나는 벤투 감독이 월드컵을 회상했다.영국 축구 매체 '풋볼 데일리'는 1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과 진행한 짧은 화상 인터뷰를 공개했다. 벤투 감독은 한국을 이끌고 나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회상했다. 먼저, 부상을 안고 뛴 손흥민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은 월드컵 개막 직전 안와골절 진단을 받았다. 월드컵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마스크를 뛰고 16강까지 치렀다. 손흥민은 16강 진출 뒤"골절된 부위가 실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마지막 꿈이었던 월드컵 우승을 끝내 이루지 못한 호날두가 장문의 글로 심경을 고백했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2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다. 지난 11일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서 모로코에 0-1로 패한지 하루만이다.호날두는 "포르투갈을 위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은 내 가장 큰 야망이자 꿈이었다"라며, "꿈을 위해 싸우고 또 싸웠다. 16년 동안 월드컵에 5차례 출전해 득점했다. 난 단 한 번도 싸움을 외면하지 않았고, 꿈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 대표팀을 위해 거액의 포상금을 기부한다.대한축구협회는 정몽규 회장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달성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위해 20억원의 추가 포상금을 별도로 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정 회장이 기부한 포상금 20억원을 26명 선수에게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카타르 월드컵 참가국 배당금 기준에 따라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약 170억원(1300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게 됨에 따라 당초 선수단 포상금을 총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전부터 사용될 공인구 '알 힐름'이 공개됐다.국제축구연맹(FIFA)은 11일 "아랍어로 '꿈'으로 번역되는 알 힐름이 기존 공인구 알 릴라를 대신해 이번 대회 4강전부터 사용된다"고 밝혔다.이 공은 알 릴라와 마찬가지로 반자동 오프사이드 기술을 위한 전자장치를 내장했지만, 알 릴라와는 소재와 디자인에서 차별화된다.FIFA는 알 힐름에 대해 "흰색 위주인 알 릴라와 달리 월드컵 트로피와 같은 금색 바탕에 카타르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삼각형 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메시와 모드리치, 두 골든볼 수상자가 월드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났다.오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가 실력을 겨룬다. 이 경기서 이기는 팀은 프랑스-모로코 간 경기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의 대관식을 위해 똘똘 뭉쳐있다.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은 "메시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다"라며 의지를 불태울 정도. 조별리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무려 18장이 나온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경기에 대해 FIFA가 징계 절차에 착수한다.AP통신, BBC방송 등은 10일(현지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은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대표팀을 징계할지 정식으로 들여다본다"고 보도했다. FIFA는 아르헨티나 측이 징계 규정 가운데 질서·안전 유지(16조)와 문제 행동(12조)에 대한 조항을 어겼는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며, 네덜란드 측에도 12조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아르헨티나는 9일(현지시간) 카타르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케인은 이번 월드컵 잉글랜드 A매치 최고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도 활짝 웃지 못했다. 잉글랜드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1-2로 지며 월드컵 여정을 마쳤다.잉글랜드 축구대표팀으로 출전한 해리 케인은 이날 선발 출전해 후반 9분 1-1 균형을 맞추는 동점 골을 터뜨렸지만,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페널티킥 실축으로 씁쓸하게 돌아섰다. 그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9분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킥 지역 안에서 프랑스의 오렐리앵 추아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호날두와 월드컵 트로피는 이어질 운명이 아니었다. 5번째 대회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눈물로 그라운드를 떠나야 했다.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모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사상 첫 월드컵 우승에 도전했던 포르투갈은 아프리카의 모래 바람에 꿈을 접게 됐다. 1966년 잉글랜드 대회 3위가 역대 최고 성적인 포르투갈은 2006년 독일 대회에서 두 번째로 4강에 진출해 4위에 올랐다.올해는 16년 만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랑스가 결승골을 뽑아낸 지루의 활약을 앞세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잉글랜드는 믿었던 케인의 페널티킥 실축에 눈물을 흘렸다.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알호르 소재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다.이번 승리로 프랑스는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울러 월드컵서 이어오던 잉글랜드 징크스도 끊어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프랑스는 잉글랜드와 월드컵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모로코가 야신 부누 골키퍼의 선방쇼를 앞세워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올랐다.왈리드 라크라키 감독이 지휘하는 모로코는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소재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모로코는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8강 무대를 밟은 아프리카 국가도 1990년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 등 3개국이 전부였다.유럽, 남미 국가가 아닌 팀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승부차기서 야신 모드에 들어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와 침착하게 마지막 킥을 성공시킨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두 명의 마르티네즈가 '라스트 댄스'에 나선 메시에게 월드컵 4강 티켓을 선물했다.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소재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에 승부차기에 들어갔고, 아르헨티나가 4-3 승리를 챙겼다.이로써 아르헨티나는 8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리바코비치의 신들린 선방이 크로아티아를 4강으로 이끌었다.크로아티아는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맞아 크로아티아는 단단하게 버텼다. 그 중심에는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있었다. 리바코비치는 신들링 선방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전후반 90분을 무실점으로 마쳤다.단단하게 버티던 크로아티아의 수비는 연장 전반에 뚫렸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세계 최고 선수로 꼽히는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맞대결을 앞둔 네덜란드 골키퍼 노퍼르트가 "메시도 사람"이라며 밀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네덜란드는 오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 경기를 치른다.이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네덜란드 골키퍼 안드리스 노퍼르트는 "메시도 우리와 똑같이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지레 겁 먹을 필요 없다는 뜻이다.노퍼르트는 네덜란드판 신데렐라 수문장이다. 자국 리그에서도 자리를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수정 기자] 이번 대회의 PK 성공률이 지난 대회보다 12.5% 감소했다.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페널티킥(PK) 성공률(승부차기 포함)이 58%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대회에서는 현재까지 경기 도중 발생한 페널티킥이 16개 나왔고, 승부차기는 15차례 시도가 이뤄졌다. 총 31차례의 페널티킥에서 골로 연결된 것은 18번으로 성공률은 58.1%다. 이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70.6%에 비해 12.5% 정도 떨어진 수치다.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는 경기 도중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카타르 월드컵서 대표팀 주전 원톱으로 도약한 조규성이 세계적 선수들과 경쟁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은 7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조규성은 이번 대회서 16강 브라질전 포함 총 4경기(선발 3)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한국의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조규성이 월드컵서 맹활약하면서, 여러 유럽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조규성은 "딱히 들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