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이달 들어 아쉬운 성과를 남기며 분위기가 크게 꺾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반등을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를 넘어야만 한다.오늘(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과 한화의 시즌 첫 3연전이 막을 올린다.시범 경기를 무패 선두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연 두산이지만, 시즌 초반은 순탄치 않다. 두산은 9일 현재 5승 9패를 기록해 리그 7위까지 밀려났고, 바로 윗 순위인 6위 SSG 랜더스와의 격차도 3경기에 달한다.특히나 원정 6연전을 치른 지난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 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김연경은 기자단 투표에서 전체 31표 중 20표를 가져가며 MVP를 품었다. 현대건설 양효진이 5표, 모마가 3표, 정관장의 실바와 지아는 각각 2표, 1표로 뒤를 이었다. 이날 수상으로 5회(2005~2006, 2006~2007, 2007~2008, 2020~2021, 2022~2023) MVP에 수상했던 김연경은 역대 최다 6회 수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손흥민(토트넘)이 리그 9호 도움으로 결승골을 도와 팀 승리와 함께 10골-10도움 고지에 한 걸음을 남겨뒀다.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60(골 득실 +20)으로 4위를 탈환했다. 한 경기를 더 치른 5위 애스턴 빌라(승점 60·골 득실 +17)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오스틴 딘의 동점 홈런과 구본혁의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을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완성했다.LG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8-7로 이겼다.이 승리로 LG는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 2연승을 내달리고 시즌 6승(1무 4패)째를 올렸다. 전날에 이어 불펜이 호투하며 그간 지적되던 불펜진의 불안감이 대거 해소된 모습을 보인 점이 특히나 긍정적이었다. 반면 NC는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에레디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홈에서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6연승을 질주했다.SSG 랜더스는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연장 10회 말 팽팽한 승부 끝에 3-2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한 SSG는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8승 3패를 마크, 3위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SSG 전에서 모두 패하며 4연패의 늪에 빠진 두산은 시즌 4승 7패를 기록하게 됐다.SSG는 선발투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SSG 랜더스가 최지훈과 한유섬의 맹활약을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고 5연승을 달성했다.SSG 랜더스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SSG는 이날 승리로 5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7승 3패로 4위에서 3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시즌 6패(4승)를 마크했다.SSG는 선발투수 오원석이 5이닝 동안 85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2피홈런)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LG 트윈스가 오스틴 딘과 박동원의 활약, 불펜진의 선전에 힘입어 연패를 3경기로 마감했다.LG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이 승리로 LG는 최근 3연패의 안 좋은 분위기를 씻어내고 시즌 5승(1무 4패)째를 올렸다. 연패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허리 불펜진의 불안한 모습이 이날은 거의 나오지 않았던 점이 특히나 고무적인 승리였다.반면 NC는 연승 행진이 3경기로 마무리됐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대한항공이 새 역사를 썼다. V-리그 사상 최초로 4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대업을 작성했다.대한항공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3차전 OK금융그룹과의 경기서 세트 스코어 3-2(27-25, 16-25, 21-25, 25-20, 15-13)로 승리했다.앞서 1차전과 2차전을 잡고 안산으로 넘어온 대한항공은 3차전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임동혁과 정지석이 나란히 1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챔프전서 합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유섬의 스리런과 만루포를 앞세운 SSG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SSG 랜더스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첫 번째 경기에서 13-6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한 SSG는 지난달 29일 삼성전을 시작으로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6승3패를 마크했고, KIA를 제치고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두산은 최근 2연패에 빠지며 4승5패를 기록했다.SSG는 선발투수 송영진이 2⅔이닝 동안 74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의 불펜진을 무너뜨리며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전보를 띄웠다.NC는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와의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7-5로 이겼다.이번 승리로 NC는 지난 시즌 보여준 10승 6패의 상성 관계를 새 시즌에도 이어가며 첫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주말 2경기를 이겼던 NC는 3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6승(2패)째를 수확했다.반면 LG는 주말 3연전 2연패에 이어 화요일 경기에서도 지며 3연패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우승 청부사' 김태형 감독 체제로 이번 시즌을 맞이했지만, 1승 6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은 롯데 자이언츠가 '7연승 돌풍'의 주인공인 한화와 대전에서 맞붙는다. 오늘(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이 시작된다.지난해 10월 20일 신임 감독으로 과거 두산 베어스 시절 3번의 한국 시리즈 우승을 이끈 김태형 감독을 선임한 롯데는 선수단 재편과 코치진 인선을 통해 전반적으로 분위기를 일신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을 맞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건설이 13년 만에 통합우승으로 V3를 달성했다.현대건설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 흥국생명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2(22-25, 15-17, 23-25, 25-23, 15-7)로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현대건설은 V3를 달성하며 13년 만에 통합우승의 한을 풀었다. 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은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이자 역대 2번째다. 챔피언결정전 트로피는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이자 구단 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골대도 손흥민(토트넘)을 막지 못했다. 경기 후반 손흥민이 극적 역전골을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서 루턴 타운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극적인 역전극으로 승점 3을 챙긴 5위 토트넘(17승 5무 7패·승점 56점)은 4위 애스턴 빌라(승점 59점) 추격을 이어갔다. 애스턴 빌라 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싸움 경쟁을 이어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강승호의 멀티 홈런 활약과 선발 투수 브랜든 와델의 호투에 힘입어 만원 관중 앞에서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를 수확했다.두산은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8-0으로 이겼다.3연승 이후 2연패에 빠지며 기세가 한풀 꺾였던 두산은 이 경기 승리로 빠르게 분위기를 다 잡고 시즌 4승(3패)째를 수확하며 5할 승률을 사수했다. 아울러 전날 패배로 무산된 올 시즌 첫 홈 경기 승리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현대가(家) 더비'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두 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울산은 개막 4경기 무패(2승2무·승점 8)를 이어가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리그 첫 승을 또 다시 놓친 전북은 3무 1패 승점 3에 머물렀다.홈 팀 전북은 3월 A매치에 나섰던 김진수, 박진섭, 송민규 등 국가대표 핵심 자원들을 모두 선발 가동했다. 반면 울산은 골키퍼 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선발 첫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kt 위즈를 꺾고 값진 5연승을 질주했다.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첫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9회 말 터진 임종찬의 끝내기 안타로 3-2 신승을 거뒀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괴물 투수' 류현진이 4194일 만에 오른 홈구장 대전 마운드에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를 치렀다. 복귀 첫 승이자 통산 99승은 또 불발됐지만 인상적인 투구로 12년 만에 만난 대전 홈팬
[잠실=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내며 연승 카운트를 4경기로 늘렸다.KIA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첫 원정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2로 이겼다.이 승리로 KIA는 개막 4연승 행진을 내달리며 리그 유일의 무패팀 타이틀을 지키게 됐다. 2경기에서 3점만 내줬던 지난 롯데와의 2연전에 이어 이날도 단 2점 만을 내주는 등, 마운드의 힘이 연승에 큰 힘이 됐다.반면 연승 행진이 28일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투·타 조화를 이룬 한화 이글스가 적진에서 스윕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이번 시즌 4연승을 질주했다.한화 이글스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10-6으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이로써 한화는 SSG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면서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가 SSG와의 3연전을 모두 이긴 것은 2015년 4월 24~26일 대전 SK 3연전 이후 무려 3259일 만이다.반면 SSG는 홈에서의
[인천=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적진에서 SSG를 2연속 꺾고 최소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한화 이글스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3승 1패를 기록, 시즌 초반부터 5강 싸움 합류에 불을 붙였다. 반면 SSG는 이틀 연속 한화에 당하며 시즌 2승 2패를 마크, 잠시 발걸음을 멈추게 됐다.한화는 선발투수 산체스가 5⅔이닝 동안 90개의 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황선홍호가 태국 원정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 태국을 3-0으로 제압했다.앞선 태국과의 3차전서 무승부에 그쳤던 한국은 다시 만난 태국을 완파해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태국과 역대 전적은 31승 8무 8패가 됐다.승점 3점을 챙긴 한국은 월드컵 2차예선 4경기서 3승 1무 승점 10점으로 C조 1위 자리를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