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내년 11월에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주관 프리미어12에 출전할 12개 나라가 확정됐다.WBSC는 20일(한국시간) 일본, 멕시코, 미국, 한국, 대만,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호주, 푸에르토리코가 3회 프리미어 12에 출전한다고 전했다.출전이 확정된 나라는 전날 발표된 WBSC 2023년 세계랭킹 상위 12개 국가다. 파나마는 처음으로 프리미어12 무대를 밟는다.WBSC 리카르도 프리카리 회장은 “프리미어12 진출을 확정한 세계 상위 12개 팀에게 축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리빙 레전드’ 앤드루 맥커친이 1년 더 해적선장의 소임을 다한다.피츠버그 지역 전문 스포츠 매체인 포스트가제트스포츠의 야구 전문 기자 제이슨 매키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앤드루 맥커친이 피츠버그로 돌아온다”라며 “1년 500만 달러(한화 약 65억 원) 규모의 계약”이라고 전했다.매키의 보도를 시작으로 MLB 네트워크 내부 기자들 역시 맥커친의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맥커친의 계약 합의가 확실시된다.‘해적선장’이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 맥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좌완 불펜 보강을 위해 또 한 명의 일본인 투수를 로스터에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일본 산케이스포츠의 MLB 전문 기자 야마다 유키는 20일 새벽(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마츠이 유키가 샌디에이고와 합의했다”라며 “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정식으로 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야마다의 게시글을 시작으로 MLB 네트워크의 기자들이 자체적인 소식통 등을 취합해 마츠이의 샌디에이고행 소식을 전하며 마츠이의 MLB 진출이 눈앞으로 다가온 것으로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NPB) 퍼시픽 리그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초청을 받아 연습경기를 치른다.두산 구단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시즌 스프링캠프 기간인 3월 3일에 소프트뱅크 1군과 후쿠오카 PayPay돔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라며 “두산이 후쿠오카돔에서 경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두산과 소프트뱅크는 그간 스프링캠프에서 연습경기를 진행하는 등 여러 차례 교류해 온 바가 있다. 이번에는 소프트뱅크 구단 측에서 두산을 초청해 전격적으로 경기가 성사됐으며, 유료 관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2024시즌 준비를 위한 스프링캠프. 올해 대성황이었던 미국을 찾는 구단이 내년에는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19일 기준 KBO리그 10개 구단은 모두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스프링캠프 일정과 장소를 공개하고 있다.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미국에 캠프를 꾸리는 구단이 크게 줄었다는 것이다. 올해 7개 구단이 미국에서 시즌을 준비했지만, 내년에는 4개 구단만 태평양을 건넌다.올해 스프링캠프는 구단들에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KBO리그는 리그 중단과 개막 연기, 무관중 경기 등 여러 어려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NC 다이노스가 좌완 투수 카일 하트를 영입하며 외국인 투수진 구성을 마쳤다.NC는 19일 “2024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카일 하트와 계약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 규모”라고 밝혔다.이어 하트에 관해서 “196cm, 90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좌완 투수다. 최고 시속 149km의 속구와 투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지며 다양한 구종과 구위를 바탕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이 장점”이라고 소개했다.1992년생인 하트는 201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전원 교체는 피할수 없게됐지만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외국인 선수 구성에 한숨을 돌렸다.KIA는 18일 소크라테스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30만달러·연봉 50만·옵션 4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지난 2022년 KIA와 90만달러에 계약하며 KBO리그 무대를 밟은 소크라테스는 KIA와 다시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3시즌 연속 한국 무대를 누비게 됐다. 소크라테스는 브렛 필(2014~2016시즌), 프레스턴 터커(2019~2021시즌) 이어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대형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MLB) 진출의 꿈을 이룬 이정후가 현지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이정후의 국내 에이전시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8일 “이정후가 일정을 마치고 19일 귀국한다”라고 알렸다.앞서 샌프란시스코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서 현지 언론 대상으로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치른 이정후는 귀국과 함께 국내 언론을 만나 MLB 진출 소감과 향후 각오 등을 밝힐 예정이다.KBO리그 최고의 타자로 오랜 시간 활약해 온 이정후는 작년 시즌을 마치고 일찌감치 올 시즌 후 포스팅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후반기에 맹활약한 검증된 외국인 타자. 그러나 두산 베어스는 수비를 위해 재계약 대신 새 선수를 물색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올 시즌 두산 유니폼을 입고 타율 0.253 OPS 0.819 19홈런 65타점을 기록한 호세 로하스의 이야기다.표면적인 성적만 보면 외국인 타자 치고 아쉬운 성과를 남긴 로하스와의 재계약은 당연히 고려할 필요가 없는 이야기다. 그러나 세세하게 파고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올 시즌 전반기와 후반기에 완전히 다른 선수였기 때문이다.전반기 로하스는 234타석을 소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또다시 트레이드설에 휩싸였다.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지난 1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팀 연봉 총액을 2억 달러(약 2604억원) 미만으로 낮추고 다음 시즌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야수 제이크 크로넨워스와 김하성이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액 연봉자들을 다수 보유한 샌디에이고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 지난 9월 단기 현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000만 달러(약 650억원)를 대출받았다. 하지만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월드 시리즈 우승 재도전을 위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전력 보강이 이어지고 있다.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의 야구 전문 기자 켄 로젠탈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애리조나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이어 계약 조건에 관해서는 “3년 4200만 달러(한화 약 545억 원) 규모이며, 2년 차 시즌 후 옵트 아웃(선수가 계약을 임의로 해지) 조항이 있다. 아울러 연봉이 확인되지 않은 구단 옵션 1년이 포함됐다”라고 전했다.로젠탈에 이어 MLB 네트워크의 내부 기자들 역시 일제히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외국인 선수 기예르모 에레디아,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재계약했다.SSG는 17일 "외국인 타자 에레디아와 총액 150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115만달러, 옵션 20만달러)에, 외국인 투수 엘리아스와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5만달러, 옵션 25만달러)에 각각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로써 SSG는 지난달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와 함께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에레디아는 2023시즌 122경기에 출장에 153안타(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다음 시즌 팀을 책임질 좌완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키움은 17일 “새 외국인 투수로 엔마누엘 데헤수스(등록명 헤이수스)와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알렸다.27세의 헤이수스는 190cm, 93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다. 키움 구단은 “최고 시속 150km의 빠른 공을 비롯해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을 던지며, 완급조절 능력도 갖췄다”라고 소개했다.이어 “내년부터 KBO리그에 도입될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에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올 한 해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빛낸 포지션별 최고의 얼굴들이 공개됐다.MLB 사무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룩소르 호텔 앤 카지노에서 All-MLB 팀 쇼를 열고 올 시즌 All-MLB 팀 수상자들을 공개했다.All-MLB 팀은 아메리칸 리그(AL)와 내셔널 리그(NL)를 통틀어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선수를 선정하는 상으로, 전문가 투표단의 점수 50%에 팬 투표 점수 50%를 합산해 나온 총점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된다.취지에 걸맞게 양대 리그를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김태형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롯데는 17일 “새 외국인 타자로 빅터 레이예스를 영입했다”라고 알렸다. 계약 조건은 보장 금액 70만 달러, 인센티브 25만 달러 등 총액 95만 달러다.롯데 구단은 “레이예스는 간결한 스윙을 바탕으로 컨택 능력과 강한 타구 생산이 돋보였다”라며 “트리플A에서 홈런 20개를 기록하는 등 장타력 또한 갖췄다. 여기에 강한 어깨와 넓은 수비 범위 등 수비 능력이 뛰어나고, 외야 모든 포지션에서 출전 가능한 장점이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SSG 랜더스의 신임 단장 자리에 'SK 왕조의 주역' 김재현이 앉는다.SSG는 15일 “김재현 전 LG 트윈스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어 “구단의 방향성에 맞는 리더십, 단장으로서의 역량, 선수단을 포함한 대내외 소통 능력, SSG 팀문화 이해도 등을 선임 핵심 기준에 두고 다양한 직군의 단장 후보군을 물색했고 김재현 신임 단장을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SSG는 김 신임 단장이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프런트 업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정후는 한국인 역대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최고액 기록을 쓰며 빅리그 입성의 꿈을 이뤘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정후 선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온 걸 환영합니다"라고 영어와 한글로 환영 인사를 하며, 이정후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구단은 아직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MLB닷컴, 뉴욕 포스트, 디애슬레틱 등 복수의 미국 현지 언론이 이정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해 대권 재도전에 박차를 가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약점이던 선발진 보강에도 성공했다.미국 ESPN의 야구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15일(한국시각) 본인의 SNS를 통해 “다저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포함한 2: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다저스는 글래스나우와 함께 우타 외야수 마누엘 마고를 받고, 반대급부로 우완 투수 라이언 페피오와 우타 외야수 자니 델루카를 보낸다.이어 타 매체의 다저스 전담 기자들 역시 같은 내용의 소식을 연달아 보도하며 글래스나우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LG 트윈스가 14일 새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미국 국적의 엔스는 201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이후 미네소타 트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했다.엔스는 빅리그 통산 11경기에서 2승 무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0, 마이너리그(AAA) 통산 85경기에서 32승 24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이후 2022년부터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KBO 프로야구팀 키움 히어로즈의 퓨처스(2군)이 고양특례시와 인연을 이어간다.키움 히어로즈는 14일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고양특례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키움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와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고양 리틀야구단 출신 김혜성이 참석했다.구단은 지난 2018년 11월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협약을 맺고 고양 히어로즈를 출범, 2019시즌부터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해왔다.양측은 지난 5년간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