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주 KCC 이정현이 올 시즌 가장 많은 페이크 파울을 범했다.KBL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페이크 파울 명단을 공개했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를 일컫는다.이에 따르면 플레이오프에서 확인된 페이크 파울은 총 7건이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1건, 4강 플레이오프에서 4건, 챔피언결정전에서 2건 발생했다. 구단별로는 안양 KGC(한승희, 변준형)와 전주 KCC(송창용, 김지완, 이정현, 김상규, 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라건아 드래프트가 열린다. 오는 13일 KBL 구단들의 참가 접수가 마감되는 가운데 향후 행보를 두고 각종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오는 14일 서울 논현동 소재 KBL 센터에서 일명 '라건아 드래프트'라 불리는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가 열린다. 10개 구단 모두 참가 가능하며, 지명에 성공한 구단은 라건아와 3년 계약을 맺게 된다.라건아는 올 시즌 정규리그 50경기 평균 20분 52초를 뛰며 14.3득점 9.1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 KCC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비록 준우승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2021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과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설 남자농구 12인의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이정현과 송교창이 부상으로 빠지고 문성곤과 하윤기가 합류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 변경을 알렸다. 지난 11일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과 20202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설 12인의 명단을 발표한 협회는 하루 만에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하게 됐다.교체 대상은 이정현과 송교창(이상 KCC)이다. 두 선수는 최근까지 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농구전문지 에서 주최한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Rookie The Basket Players’ Choice Awards 2021) KBL 부문에서 허훈(KT)이 MVP에 올랐다. 정창영(KCC)은 식스맨상과 기량발전상을 모두 휩쓸며 2관왕에 올랐고, 이승현은 2017년에 이어 또 한 번 블루워커상을 수상했다. 양홍석은 2019년에 이어 2회 연속 영플레이어 MVP가 됐다.‘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리그가 조기 중단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1년 계약 후 다시 FA 시장에 나온 이관희가 이번엔 어떤 인연을 만날까.2021 KBL FA(자유계약선수) 대상 선수는 총 38명이다. KBL은 지난 10일 FA 최종 명단을 발표했고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 11일에는 FA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벌써 4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이관희도 처음으로 설명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관희는 지난해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당시 소속팀었던 서울 삼성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후 다시 평가를 받겠다며 1년 계약을 했다. 하지만 시즌 도중 창원 LG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챔피언결정전 우승 후 첫 FA. 이재도가 최고의 상황 속에서 FA 자격을 얻었다.2021 KBL FA(자유계약선수) 대상 선수는 총 38명이다. KBL은 지난 10일 FA 최종 명단을 발표했고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 11일에는 FA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이재도는 KGC가 4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팀의 주축 가드로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높였다. 이재도는 "축하 연락을 생각보다 많이 해주셨다. 아직까지 답장을 다 못할 정도로 많이 오더라. 이런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CC는 나에게 최우선적인 팀이다." FA 최대어 송교창이 원소속팀 KCC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021 KBL FA(자유계약선수) 대상 선수는 총 38명이다. KBL은 지난 10일 FA 최종 명단을 발표했고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 11일에는 FA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FA 최대어로 꼽히는 송교창은 이날 참석했다. 고졸 루키로 KBL 문을 두드린 그는 국내선수 MVP로 성장했다. 2019년 김종규가 원주 DB 유니폼을 입으면서 달성한 FA 계약 최고 기록인 12억 7900만원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치열한 우승 경쟁이 끝나고 프로농구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2021 KBL FA(자유계약선수) 대상 선수는 총 38명이다. KBL은 지난 10일 FA 최종 명단을 발표했고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 11일에는 FA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열렸다.이번 FA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최대어' 송교창을 비롯해 이재도와 이관희 등이 FA 시장에 나선다. 베테랑 허일영과 김강선, 함지훈도 FA 자격을 행사한다. 또, 전준범, 한호빈, 임동섭 등 준척급 선수들도 즐비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라건아 드래프트가 다시 열린다.KBL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L 센터 5층 교육장에서 특별귀화선수인 라건아를 대상으로 한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에는 10개 구단 모두 참가 가능하며, 참가 구단은 동일한 확률을 갖는다. 신청 마감은 13일 오후 12시이다.이번 드래프트를 통한 특별귀화선수 계약기간은 2021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총 3년이며, 특별귀화선수를 보유하게 되는 구단은 특별귀화선수 외 최대 2명까지 외국선수 보유가 가능하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고교생 여준석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현중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대한민국농구협회(KBA)는 10일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및 2020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할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최종 명단에서는 앞서 7일 발표됐던 24명의 예비 엔트리 중 절반인 12명이 생존했다. 이 중 가장 눈에 띄는 이는 고교생 여준석(19, 용산고)이다. 여준석은 국내 중·고교 무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뽐내며 한국 농구 최고 유망주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초등학생 시절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오는 6월 2021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과 7월 2020 도쿄올림픽 최종 예선에 나설 12명의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및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참가하는 12명의 남자농구 대표팀 최종 12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에서 버블 형식으로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을 치른다. 한국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태국을 차례로 만난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안양 KGC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마무리된 2020-2021시즌 KBL. 이젠 FA 시장으로 비시즌을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KBL은 10일 2021년 자유계약선수(FA) 대상 선수 총 38명을 공시했다. 플레이오프 맹활약으로 안양 KGC의 세 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이재도, 정규리그 MVP에 빛나는 전주 KCC 송교창 등 굵직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계약 만료 대상 선수 중 정준원(원주 DB)은 출전 가능 경기 1/2 미달에 따른 계약 연장, 김광철(서울 삼성)과 최성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5년 전 겪은 아픔을 뒤집지는 못했다. 송교창은 또 한 번의 성장을 다짐했다.전주 KC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74-84로 패배했다. KCC는 시리즈 전적 4패로 물러났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후 통합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끝내 이루지 못했다. 5년 전의 아픔을 되풀이한 KCC였다. KCC는 2015-2016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후 챔피언결정전까지 진출했다. 당시 KCC는 12연승을 질주하며 정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WKBL이 유소녀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10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6월까지 두 달간 여자농구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한 '2021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 캠프'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전국 19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등 총 35개교 283명의 여자농구 유망주들이 참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학교에 방문, 학교별 맞춤 트레이닝을 실시할 예정이다.캠프 프로그램은 드리블과 볼 핸들링, 스텝 등을 학습하는 스킬 트레이닝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돌격대장' 이재도가 첫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맺었다.안양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84-74로 승리했다. KGC는 시리즈 전적 4승 0패로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재도는 "너무 기쁘다. 대기록에 저도 같은 멤버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기분이 정말 좋다"라고 전했다. 챔프전에서 상대 패스길을 읽는 능력이 뛰어났던 이재도다. 그는 "제가 작다보니까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라이온 킹이 챔프전에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안양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84-74로 승리했다. KGC는 시리즈 전적 4승 0패로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오세근은 "너무 기쁘다. 솔직히 10연승을 할 지 누가 알았겠나. 저희도 몰랐다. 최초의 기록이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 선수들도 자신의 몫 이상씩 해줘서 이뤄낼 수 있었다. 정규리그 때 힘든 시즌을 보냈는데 설린저 합류 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전성현이 KBL 최고 슈터의 반열에 올랐다.안양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84-74로 승리했다. KGC는 시리즈 전적 4승 0패로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전성현은 "자랑스러운 기록에 제 이름도 올라가서 기쁘다. 앞으로 세 번, 네 번 더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전성현은 올 시즌 KBL 최고의 슈터 반열에 올랐다. 전성현은 "(성장했다고)가장 크게 느끼는 부분은 저를 막는 수비수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설린저는 최고의 외국선수였다.안양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84-74로 승리했다. KGC는 시리즈 전적 4승 0패로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설린저는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경기 후 제러드 설린저는 "이 선수들이 있어서 다행했다. 공백기가 있던 저에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 KGC 선수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선수들이 저를 믿어준 만큼 저도 믿고 플레이를 했다"라고 전했다.설린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김승기 감독이 KGC의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이끌었다안양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서 84-74로 승리했다. KGC는 시리즈 전적 4승 0패로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너무 어렵게 시즌을 보냈다. 팀 분위기도 안 좋았다. 제가 많이 잘못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미안했었는데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가져와서 미안함이 덜 하다. 플레이오프를 쉽게 이겨서 큰 감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청출어람(靑出於藍)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지만 쪽빛보다 더 푸르다'라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더 나음을 비유하는 고사성어다. 김승기 감독이 사제 지간으로 오랜 시간 연을 맺은 전창진 감독을 꺾고 KGC의 3번째 우승을 이끌었다.안양 KGC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전전 4차전을 84-74로 승리했다. KGC는 시리즈 전적 4승 0패로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다. KGC와 KCC의 매치업은 사제 지간으로 오랜 시간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