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을 목표로 삼은 클린스만호가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대비하기 위해 26일 서울 소재 한 호텔로 소집됐다.이번 국내 소집 훈련에는 K리그 일정을 마친 조현우와 김태환, 설영우, 김영권, 정승현(이상 울산), 이순민(광주), 김진수, 문선민, 박진섭(이상 전북), 김주성(서울), 이기제(수원) 등 국내파 11명과 송범근(쇼난 벨마레), 이재성(마인츠), 정우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로드 하고 있는 스포츠 집중탐구의 열 번째 에피소드인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특집!’편이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라고 밝혔다.스포츠토토 공식 유튜브 채널의 스포츠 집중탐구 시리즈는 스포츠 전문가들을 초대해 경기를 분석하거나, 주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등 자유로운 대담이 오가는 토크쇼 형식의 콘텐츠다.이번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특집!(EP.10)’편에는 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하는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올림픽과 관련된 생생한 조언과 영감을 제공할 '롤모델 선수' 10인을 추가 선정했다.IOC의 롤모델 선수 프로그램은 지난 2010년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림픽 경험을 보유한 최정상급 성인 선수들이 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청소년 선수들의 멘토가 되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퍼포먼스 향상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앞서 IOC는 한국의 원윤종(봅슬레이), 김창민(컬링), 민유라(피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백기태 유스 디렉터가 U-17 축구대표팀을 지휘한다.대한축구협회는 "백기태 포항 유스 디렉터가 한국 U-17(17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라고 25일 밝혔다.백기태 감독은 23년간 포항에서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한 '유소년 육성 전문가'다. 포항 출신으로 포항제철공고를 졸업하고,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하는 등 '원클럽맨'이기도 하다.현연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도 포항제철동초,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공고에서 코치로 활동했고, 포항제철동초와 포항제철고 감독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박지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6일 "박지현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에서 1위에 선정됐다"라고 알렸다. 2018-2019시즌 아산 우리은행 소속으로 데뷔한 박지현이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총 2만 2639표를 받은 박지현은 2위 부천 하나원큐 신지현(3만 1645표)을 994표 차로 제쳤다. 3위는 인천 신한은행 김소니아(3만 1346표)가 차지했고, 4위 부산 BNK 썸 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SK가 성탄절 S-더비서 3년 연속 삼성을 꺾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쳤다.서울 SK는 2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서울 삼성을 89-74로 완파했다.이로써 SK는 삼성과 치른 크리스마스 S-더비서 3년 연속 승리를 챙겼다. 또 정규리그 6연승을 이어가며 시즌 16승 8패를 기록해 20승 고지에 다가섰다.삼성은 이달 21일 은희석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김효범 감독 대행 체제로 변화를 꾀했는데, 2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희찬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다음으로 미뤘다.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홈 7경기 무패를 이어갔다.울버햄프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 소재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서 첼시를 2-1로 제압했다.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8골(2도움)을 넣은 황희찬은 리그 득점 순위 7위에 올라있다. 3위인 대표팀 동료 손흥민(토트넘·11골)과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김소니아가 맹활약한 신한은행이 7경기 만에 연패에서 벗어났다.인천 신한은행은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용인 삼성생명을 69-65로 물리쳤다.이로써 신한은행은 지난 6일 부천 하나원큐전(51-78 패)부터 계속되던 연패를 7경기 만에 끊는데 성공했다. 시즌 2승(13패)째를 챙겼고, 5위 부산 BNK 썸(4승 11패)과 승차는 2경기가 됐다.반면, 삼성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6승 8패가 돼 5할 승률 회복에 실패했다. 또 하나원큐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강원FC가 일본인 미드필더 카미야를 영입했다.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는 "일본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유타 카미야(등록명 카미야)를 영입한다"라고 24일 밝혔다.1997년생 카미야는 좌우 측면 공격수는 물론, 2선 중앙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 가시와 레이솔 등을 거쳤고 강원 합류 전에는 시미즈 S펄스에서 뛰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일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은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강원 관계자는 "중원에서 왕성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얼음공주' 최민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표팀 복귀를 향해 본격적인 질주를 시작했다.최민정(성남시청)은 24일 전주 화산체육관빙상장에서 막 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 여자 500m 우승을 차지했다.이로써 최민정은 올 시즌 두 번째로 출전한 국내 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인 최민정은 현재 태극마크를 반납한 상태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민정의 목표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여성 심판으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 주심을 맡은 웰치 심판이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레베카 웰치 심판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풀럼과 번리 간 경기의 주심을 맡았다.프리미어리그에서 여성 심판이 휘슬을 분 건 이날 경기 웰치 심판이 처음이다.잉글랜드 출신의 웰치 심판은 지난 2010년 축구 심판 생활을 시작했으며,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에서 첫 여성 주심을 맡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토트넘이 리그 11호골을 터뜨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3연승을 이끌었다.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서 에버턴을 2-1로 꺾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8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이날 경기 결승골을 뽑아냈다. 브레넌 존슨의 슛을 에버턴 골키퍼 조던 픽포드가 쳐냈는데, 공이 골대 정면으로 흘렀다. 이를 손흥민이 곧장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이로써 손흥민은 리그 11
[영등포=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통일교 천정궁박물관에 보관돼 있던 우승 트로피부터, 한 카메라 앵글에 담긴 적 없다는 트로이카까지. K리그 40주년 전시회를 관람하기 전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이야기들을 소개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인 2023년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22일 'K LEAGUE : THE UNIVERSE(K리그 : 더 유니버스)'를 개장한다. 공식 개장에 하루 앞서 21일 전시회장인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미디어·VIP 대상 시사회가 열려 K리그의 소중한 추억을 미리
[영등포=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출범 40주년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이벤트로 팬들과 함께 하는 전시회를 꾸몄다.2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위치한 구립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K LEAGUE : THE UNIVERSE (K리그 : 더 유니버스)'을 진행한다.이를 하루 앞두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미디어, VIP를 초청해 현장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K리그의 40년 역사를 하나의 '우주'로 표현, 전시 구역의 테마를 천문학 용어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그 꼴찌 삼성의 은희석 감독이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21일 "은희석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면서 "구단은 고심 끝에 은 감독의 뜻을 받아들였다"라고 전했다.올 시즌 삼성은 4승 18패를 기록, KBL 10개 구단 중 최하위인 10위에 머물고 있다. 만약 삼성이 이번 시즌에도 10위로 리그를 마치면, 2021-2022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꼴찌를 기록하게 된다. 지난 시즌 최종 성적은 14승 40패, 2021-2022시즌은 9승 45패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경기 및 EFL 챔피언쉽(잉글랜드 2부리그) 7경기를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75회차 게임을 21일 오전 8시부터 발매한다"라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에 발매를 마감한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에서는 2등부터 4등까지 4044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나, 1등 적중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따라서 1등 적중금은 다음 회차인 승무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이강인이 리그 2호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PSG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파리 생제르맹(PSG)은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소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서 FC메스를 3-1로 제압했다.3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4분 비티냐의 선제골을 도우며 팀이 리드를 잡도록 만들었다. 이강인이 도움을 작성한 건 지난 10월 29일 브레스트와 10라운드 경기 이후 약 2달 만이다. 올 시즌 리그 1골 2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의 2023 U-20 월드컵 4강을 이끌었던 김은중 감독이 수원FC 지휘봉을 잡는다.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는 20일 "제5대 감독으로 김은중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프로 구단 감독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올 시즌 정규리그를 11위로 마쳐 강등 위기에 처했던 수원FC는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K리그2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어렵게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이후 자진 사임한 김도균 감독의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변화를 위해 감독 물색에 나선 결과 김은중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우리은행이 고전 끝에 BNK를 제압하고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아산 우리은행은 20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부산 BNK 썸을 76-72로 물리쳤다.이로써 지난 1일 부천 하나원큐전(64-54 승)을 시작으로 6연승을 내달린 우리은행은 시즌 12승 1패를 기록, 리그 단독 선두가 됐다. 올 시즌 우리은행에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2위 청주 KB스타즈(11승 2패)와 승차는 1경기 차다. KB는 앞서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서 핵심 박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홈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연막탄을 투척한 수원 삼성이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일 제18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수원 삼성에 대한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라고 20일 밝혔다.이번 결정은 지난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38라운드 수원과 강원FC 간 경기에서 홈 팀 수원의 관중들이 인화성 물질인 연막탄을 경기장 내로 반입하고, 경기 종료 후 관중석으로부터 연막탄과 페트병이 투척된 사안에 관한 것이다.K리그 안전 가이드라인에 따라 모든 화약류와 인화성 물질은 관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