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바둑 대표팀이 중국에 패해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 여자 바둑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중국기원 분원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바둑 여자 단체 결승전에서 중국에 1-2로 졌다.앞서 예선에서 한 차례 맞붙었던 한국과 중국은 결승에서도 동일한 선수 대진으로 맞붙었다.당시 첫 대결에서는 최정 9단과 오유진 9단이 각각 리허 5단과 위즈잉 7단을 잡았고, 김은지 7단이 우이밍 5단에게 패해 한국이 2-1로 이겼던 바 있다.하지만 결승전은 다른 양상으로 흘러갔다. 에이스 최정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이 카약 4인승 500m에서 남녀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조광희와 조현희(이상 울산광역시청), 장상원(인천광역시청), 정주환(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 구성된 한국 카누 스프린트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소재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전에서 1분 25초 006으로 2위에 올랐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은 이 종목 2회 연속 은메달이다.금메달은 한국보다 1초 147 빠른 1분 23초 859를 기록한 중국이 차지했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다이빙 김수지가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지막 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역전해 얻어낸 결과다.김수지(울산광역시청)는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5차시기 합계 267.10점을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다.이로써 김수지는 이 종목 개인 첫 아시안게임 메달(동메달)을 따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아울러 박하름(광주광역시청)과 짝을 이뤄 출전한 여자 싱크로 3m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신유빈과 전지희가 남북대결서 승리를 거두며 한국 탁구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1위)는 2일 중국 항저우 소재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랭킹 없음)를 4-1(11-6 11-4 10-12 12-10 11-3)로 완파했다.이번 결과로 신유빈과 전지희는 이번 대회 탁구 종목 첫 금메달 합작에 성공했다. 20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수확 당시 보여줬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광역시청)가 장상원(인천광역시청)과 호흡을 맞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조광희-장상원 조는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2인승 500m에서 1분37초690를 기록, 9팀 중 2위를 차지했다.조광희는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카약 1인승 200m에서 연이어 우승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해당 종목이 사라졌다. 해당 종목이 2024 파리 올림픽부터 빠지기 때문이다.이에 장상원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한국 남자하키가 오만을 무려 14골 차로 대파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에 진출했다.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남자 하키 조별리그 B조 5차전에서 오만을 16-2로 물리쳤다.4승 1패를 거둔 한국은 이날 밤에 열리는 중국(4승)과 말레이시아(3승 1패)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조 2위까지 주는 4강 진출 티켓을 따냈다.중국이 말레이시아에 이기거나 비기면 중국이 조 1위, 한국이 조 2위로 4강에 나간다.말레이시아가 승리할 경우 세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단 한 번의 점프로 개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향한 첫 관문을 가볍게 통과했다.우상혁은 2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높이뛰기 예선에서 2m15를 한 차례만 넘어 결선에 진출했다.이날 남자 높이뛰기는 총 17명이 출전해 A조 9명, B조 8명으로 나눠 예선이 펼쳐졌다. 우상혁은 1m90부터 시작된 예선 경기서 2m15에 첫 시도를 해 여유있게 넘었다.우상혁은 다음 높이도 준비했지만 그 전에 결선에 올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엄마의 뒤를 이어 딸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모녀가 아시안게임을 석권하는 대기록을 남기게 됐다.주인공은 바로 한국 여자 배드민턴 전설인 정소영(전북체육회 이사·전주성심여고 지도자)과 그의 딸인 김혜정(삼성생명)이다.1일 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이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한국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한국이 중국을 3대0으로 완파하며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특히 한국의 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제패는 지난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여자 단체전에서 29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한국 대표팀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아시안 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에 3-0 승리를 거뒀다.이 승리로 정상에 오른 한국은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처음으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단체전은 단식과 복식을 번갈아 총 5경기를 진행하며, 그 가운데 3경기를 먼저 따내면 승리한다.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이 라이벌 천위페이(3위)를 세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정진영 기자] '제2의 박태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우민이 주 종목 자유형 400m 예선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관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9초03으로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 키유 호 얀(말레이사)은 3분51초31, 판잔러(중국)은 3분53초38을 기록하며 김우민 외엔 3분50초 이내 기록을 남긴 선수는 없었다.김우민은 이날 오후 9시 21분에 열리는 결승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3번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인정(계룡시청)과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을 36-3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한국 펜싱이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건 안방에서 열렸던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다. 통산 두 번째 단체전 금메달.단체전 세계랭킹 1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황선우가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금빛 역영을 펼쳤다. 한국 및 대회 신기록은 덤이다.황선우(강원도청)는 27일 중국 저장성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40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로써 황선우는 자유형 100m에서 자신을 제치고 금메달을 가져갔던 판잔러(중국·1분 45초 28)를 누르고 시상대 꼭대기에 섰다.이날 황선우가 기록한 1분 44초 40은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당시 3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석희 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26일 오후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결단식에는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심철의 광주시의회 부의장, 장우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 등 주요 기관장과 종목단체 관계자 등 임원 및 선수 300여 명이 참석하여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목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체전에 광주광역시는 육상 등 총 48개 종목 1,236명의 대표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가계획 보고 ▲대표선수 강화훈련 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오는 30일까지 ‘스포츠토토 건전화 프로그램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한다"라고 26일 밝혔다.스포츠토토를 더욱 건전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공식 인터넷 베팅 사이트 베트맨이 현재 운영하고 있는 세 가지 건전화 프로그램인 ‘셀프 진단평가’와 ‘셀프 휴식계획’, ‘건전구매 약속’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먼저 ‘셀프 진단평가’에서는 회원 스스로 자신의 게임 성향을 진단해 게임 몰입도를 점검할 수 있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사격 대표팀이 남자 러닝타킷 종목 단체전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챙겼다.정유진(청주시청)과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이 호흡을 맞춘 대표팀은 26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러닝타킷 혼합 단체전에서 111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한국은 전날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 우승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러닝타깃은 사냥감처럼 옆으로 움직이는 표적을 맞히는 종목인데, 표적 속도가 일정한 정상과 속도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이 홈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제 홍콩을 상대로 21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이명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7인제 럭비 대표팀은 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사범대 창첸 캠퍼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7인제 럭비 4강전에서 중국을 36-7로 완파했다.앞서 조별리그서 대만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팀, 8강서 말레이시아를 꺾었던 한국은 이로써 홈팀 중국까지 물리치고 4연승으로 결승에 올랐다.이날 한국은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장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양재훈(강원도청)과 이호준(대구광역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과 아시아 신기록 달성. 한국 수영 역사에 새로운 이름들이 새겨졌다.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전광판에 찍힌 기록은 7분 01초 73. 지난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 당시 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오상욱이 선배 구본길의 대회 4연패를 막아서며 생애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25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대표팀 선배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7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로써 오상욱은 개인 통산 첫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오상욱은 첫 출전이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도 구본길과 맞붙었던 바 있는데, 14-15로 패하며 은메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장준이 금빛 발차기를 내지르며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따냈다.장준(한국가스공사)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이란)을 라운드 점수 2-0(5-4 4-4)으로 누르고 우승했다.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장준은 이변을 허락하지 않고, 예상대로 시상대 꼭대기에 올랐다.아울러 한국 태권도 대표팀의 겨루기 종목 첫 금메달도 신고했다. 전날 품새에서 챙긴 금메달 2개까지 한국은 종주국의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하면서, 33년 만의 결승 진출 도전이 좌절됐다.오광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중국 항저우 소재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매치 점수 1-3으로 졌다.이날 결과로 한국 여자 탁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당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다만, 1990년 베이징 대회 이후 33년 만의 결승 진출 도전에는 실패했다. 한국은 베이징 대회 당시 은메달을 따낸 뒤 결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