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경남도농업기술원은 ‘항산화 활성이 증진된 양파껍질을 이용한 차음료 제조방법’을 개발해 이에 대한 특허기술을 도내식품 가공업체와 2년간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양파는 우리 식생활에 빠질 수 없는 조미 채소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로 플라보노이드 중 특히 퀘르세틴 성분이 높으며 알맹이보다는 껍질에 높게 함유돼 있다.특히 퀘르세틴은 항산화, 항염증, 항암 등 다양한 생리 활성을 나타내며, 건강과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하지만 양파껍질은 현재 수확 후 거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자동차의 앞뒤 번호판을 동시에 찍어 교통 법규 위반 행위를 더 효과적으로 적발할 수 있는 신형 단속 카메라가 도입된다.경찰청은 전·후면을 동시에 촬영하는 양방향 무인 단속 장비를 이달 13일부터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알렸다.시범 운영 장소는 경기도내 초등학교 인근에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 가운데 4곳으로, 양주 광적면 이곡초등학교, 의정부 신곡동 청룡초등학교, 구리 인창동 동구초등학교, 고양 덕은동 덕은한강초등학교 인근이다.이번에 도입하는 양방향 무인 단속 장비는 자동차의 전면을 촬영하는 기존 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 한 달간 한국소비자원, 자동차 사업체정례협의회와 함께 ‘ADAS 안전하게 이용하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알렸다.ADAS는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의 약자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뜻한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충돌 방지, 크루즈 컨트롤, 주차 보조 등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여러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자율주행차 개발이 가속화되며 ADAS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일반 차량에도 운전자를 위해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그러나 AD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2023 서울국제발명전시회’가 열린 가운데 ㈜보종 글로벌 헬스케어가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전시회는 세계 발명가들의 교류와 화합의 공간으로 발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특허 기술과 기술이동에 관한 정보 및 발명 기술의 상품화 등을 모두 포괄하는 국제 전시회다.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26개국에서 484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대상을 수상한 보종 글로벌 헬스케어는 임보크 PBM 전신온열기를 출품했다. PBM이란 광생물조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가정용 맥주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로 나타났다.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 7∼9월 카스의 소매점 매출은 4281억 2400만원으로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많았다. 카스의 소매점 점유율은 9월 말 기준 37.89%으로 작년 동기(38.89%)와 같은 수준이었다.2위는 하이트진로의 테라, 3위는 롯데아사히주류의 아사히가 각각 차지했다. 테라의 소매점 매출은 1205억 6500만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2위를 유지했으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최근 물가 오름세가 이어짐에 따라 정부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우유·커피·라면 등 주요 식품 물가를 품목별로 집중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서민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7개 주요 품목의 담당자를 지정해 물가를 전담 관리하겠다고 5일 밝혔다.관리 대상 7개 품목은 라면과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과 국제가격이 작년보다 35% 오른 설탕, 원유(原乳) 가격 인상 여파로 가격이 상승한 우유 등이다.통계청의 10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환절기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특용작물을 이용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이 호흡기에 좋은 생강, 둥굴레, 맥문동의 건강 효과와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생강= 생강은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워 몸을 따뜻하게 하고 구토, 가래, 기침을 멎게 하며 해독 작용을 한다. 감기에 걸려 몸이 오들오들 떨리고 추위를 타면서 가래와 기침이 나올 때 섭취하면 좋다.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gingerol)과 쇼가올(shogaol)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혈압과 체온을 정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지난 1일 교육부가 주최해 열린 '2023 글로벌인재포럼'에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김정우 회장은 미래 교육을 위한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 글로벌인재포럼'은 교육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활용, 혁신적인 교육 방법론 등에 대한 논의와 아이디어 공유의 장으로 열렸으며, 주제는 'New Wave AI와 빅 블러시대의 인재혁명'이다. 국내외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다.이번 포럼에 VIP로 초대돼 참석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김정우 회장은 'New Wave AI와 빅 블러시대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THE8'이 중국 최대 SNS 플랫폼 더우인(DOUYIN)과 손잡고 개최한 ‘더우인 글로벌 이커머스 K패션 소싱데이’를 최근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사업 설명회에는 시선그룹, 이랜드 ENC 등 중견 패션 기업을 포함한 80여개 브랜드 120여명의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서 더우인 글로벌 이커머스에 대한 플랫폼 소개와 각종 지원정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K패션 산업 클러스터 협회, 동대문 총 상인 연합회, 동대문 관광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토교통부는 최근 민간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제를 개선한다고 알렸다.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임시운행 허가제는 민간 개발 자율주행차가 최소한의 안전 운행 요건을 갖췄다면 교통약자 보호 구간을 제외한 실제 도로에서 시험 운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허가를 신청하면 국토부가 성능시험 대행자를 통해 안전성 등 허가요건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허가가 떨어지면 번호판이 나온다. 이를 통해 현재 65개 기관 417대의 자율주행차가 운행되고 있다.국토부는 이 절차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 간(2020~2022년)의 교통사고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알렸다.특히나 이러한 추세가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줄어드는 가운데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며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 제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2020년 20만 9654건, 2021년 20만 3130건에 이어 2022년에는 19만 6836건까지 줄어 연간 20만 건 아래로 건수가 내려왔다.반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경기도 수원시) 내 시험 재배지에서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벼 베기와 낟알 떨기 체험행사를 열었다.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흥미와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미리 신청한 수원시 내 어린이 50여 명과 함께 했다.현장에서는 다양한 벼 품종 관찰, 벼훑이(홀태)로 낟알을 떨어보기도 하고, 벼에서 쌀이 나고 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현재 중부작물부에서는 밥쌀용 벼 ‘해들’과 ‘알찬미’, 가공용 벼 ‘설향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7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해 주요 재료의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 중인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해 배추, 고춧가루, 소금 등 김장재료의 공급을 확대하고 할인을 지원해 소비자의 김장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배추 공급량이 감소하며 이달 중순 배추 도매가격은 한 포기에 3906원으로 작년보다 25% 비싸고, 평년보다 53% 높았다.그러나 정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촌진흥청은 최근 발견한 우유 속 항산화 유산균(락티카제이바실러스)이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알츠하이머의 대표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가 해당 유산균이 뇌 속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알츠하이머병의 발병 기전과 원인이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다.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작은 단백질이 지나치게 만들어져 쌓이면서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핵심 기전으로 보고된 바 있다.특히 알츠하이머 질환 초기에는 철의 누적과 산화 스트레스가 나타나는데, 산화환원 활성철의 농도 증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취약계층 학생 등에게 우유를 살 수 있는 카드를 지원하는 '무상 우유바우처(현금카드) 시범사업' 시행 지역을 내년에 30개 시·군·구로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 및 학생들의 선택권 확대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무상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을 올해 15개 지역에서 내년에는 30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시범사업 수혜자는 올해 2만5000명에서 내년에는 9만명으로 3.6배 늘어나게 된다”고 밝혔다.‘무상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이란 농식품부가 학교우유급식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오랜 시간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서산영덕고속도로의 서측 연장선인 대산~당진 구간이 본격적으로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금호건설은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 4공구’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알렸다.4공구 구간은 충남 당진시 정미면 신시리와 사기소동을 잇는 왕복 4차로, 길이 4.11km 구간으로, 교량 12개와 함께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당진분기점 토목공사도 포함된다.대산~당진 구간에서 첫 사업 낙찰자가 나옴에 따라 다른 공구의 사업자 선정도 오래 걸
[데일리스포츠한국 한휘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도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휴식 및 문화공간인 ‘스마트복합쉼터’ 추가 조성에 나선다.국토부는 내달 1일부터 각 지자체로부터 스마트복합쉼터 공모를 받는다고 알렸다.스마트복합쉼터는 일반 국도 이용자들에게 스마트 기술에 기반한 휴식과 문화 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융·복합 쉼터다. 스마트 기술을 통해 국도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국토부는 시설부지 확보, 진출입로 조성 등 기반시설 구축을 전담하며, 지자체는 복합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배는 기관지에 좋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데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좋다.농촌진흥청이 22일 ‘배 먹는 날(배데이)’을 맞아 배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우리 배의 우수성을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풀어봤다.△동글동글 ‘동양배’와 표주박 모양 ‘서양배’ 차이는?중앙아시아에서 기원한 배는 크게 동양배, 서양배로 구분한다.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배 대부분은 동양배로 껍질이 갈색을 띠며 모양이 동글동글하고, 성숙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아삭하고 단맛이 강하며 과즙이 많다.서양배는 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전남 무안군이 '갯벌낙지' 원조 지키기에 나선다.무안군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무안읍 낙지거리에서 '무안갯벌낙지축제'를 개최한다. 낙지잡기 체험, 낙지경매,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무안읍 낙지거리, 망운면 낙지직판장뿐만 아니라 무안의 많은 식당에서 싱싱한 제철 낙지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전남 무안의 갯벌낙지 명성은 오랜 역사를 지녔다.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는 나주목 무안현(현재 무안군)에서 낙지를 토산품으로 진상했다는 글이, 무안읍지(1895년)에
[데일리스포츠한국 설재혁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한 지 이틀째인 지난 21일 네 번째 확진 사례가 나왔다.방역 당국은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방역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처음 나온 것은 지난 20일이다.지난 19일 충남 서산의 한 한우 농장주는 피부병변이 있고 식욕이 부진한 소를 발견해 수의사에게 알렸고, 수의사는 해당 농장을 찾아 소 네 마리에서 피부 병변을 확인했다.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한 결과 이 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