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항불안제의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나 지속적으로 처방·사용한 의사 367명에게 서면 ‘경고’ 조치했다. 이번 조치는 1단계 사전알리미 이후 해당 의사의 2개월간 항불안제의 처방·사용 내역을 추적 관찰·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2단계 사전알리미(경고) 조치를 추가로 시행하는 것이다.이번 2단계 사전알리미(경고) 조치 후에도 안전사용 기준을 벗어난 처방행태가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현장조사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사전알리미 제도는 의료용 마약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동네 병‧의원의 효과적인 비대면 진료 지원을 위한 소아 코로나19 의료지원 가이드라인과 확진 자녀 돌봄 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보호자용 Q&A를 제작‧배포했다. 최근 소아 재택치료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소아의 경우 갑작스러운 증상발현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아 가족 등의 질문이 많았다.이에 배포된 안내서는 동네 병·의원과 부모님들이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감염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카카오에 ‘코로나19 자가진단 및 재택치료’ 관련된 의학정보 및 자문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이 제공한 이 정보를 기반으로 카카오는 ‘코로나19 자가진단 챗봇’을 카카오톡에 구축했다. 이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에 따라 일반인들이 보다 손쉽게 코로나19와 관련된 전문적이고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대응한 조처다.서울대병원은 오미크론 유행 확산으로 경증 환자가 대량 발생해 재택치료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대비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 녹내장 주간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녹내장(H40, H42)’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80만 8012명에서 2020년 96만 4812명으로 15만 6800명이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4.5%로 나타났다.2020년 기준 ‘녹내장’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96만 4812명) 중 60대가 25.1%(24만 1983명)로 가장 많았고, 7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세종청사를 ‘식물·공간·사람이 어우러진 정감 있는 녹색청사’로 조성하여,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녹색청사 조성은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녹음 제공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정부청사관리 본부에서는 전문성 있는 여러 기관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친환경 사업’을 2021부터 2025년도까지 지속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청사관리본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 이전보다 현재 스트레스가 높아졌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사회․여가활동 제한을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1월 18일 경기도민 100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담은 ‘코로나19 3년 차, 우리는 잘 적응하고 있나?’를 발간해 도민의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고려한 방역시스템 전환과 제도적 지원을 주장했다.우선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하여 스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고지도와 숲 정책 자료를 시대적 흐름에 따라 분석한 도시 주변 숲의 기능과 이용 변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시 주변 숲은 양적인 확대와 질적인 개선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생태환경을 만들 뿐만 아니라, 커다란 나무 그늘 제공과 녹색 경관 형성 등 도시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왔다.과거, 조선 시대 숲은 외세 침략을 막아주는 방어선과 도시를 구분하는 경계 역할을 했다. 문화공간으로써 이용은 일부 계급에 국한되었으며 정자나 누각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산림청은 봄철 건강한 야외활동으로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온라인으로 즐기는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산림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 ‘산림치유 영상 콘텐츠’는 치유의 숲의 경관을 보여주는 영상 2편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및 ‘노화의 시계를 거꾸로 감다!’ 등 총 4편으로 구성된다.치유의 숲의 경관을 소개하는 2개 영상은 ‘치유의 숲을 아십니까?’와 ‘숲에서 놀멍쉬멍’이라는 주제로, 빼어난 영상미는 물론 아름다운 음악까지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서울시가 감염병 대응의 핵심 역할을 하는 종합병원이 감염병 전담 병상 등 공공 필수 의료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도시계획적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대상은 종합병원 또는 300병상, 7개 진료과목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등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되는 종합의료시설이다. 서울시내 종합병원의 요청이 있으면 도시계획조례 용적률을 120%까지 완화해준다. 용적률 초과로 용도지역 상향이 불가피한 경우 증축 계획 구역에 한해 용도지역 변경까지 지원한다.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음압병상 등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립재활원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 중인 국민들을 위해 재활 정보를 담은 코로나19 격리해제자를 위한 재활 안내서를 발간했다. 본 안내서는 재활의학의 관점에서 호흡 관리, 일상생활을 위한 피로 관리, 신체 활동과 운동, 인지 관리, 삼키기 관리, 목소리 관리 등 코로나19 감염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을 영역별로 담고 있다.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상당수는 후유증 없이 회복하지만 일부는 발병 후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세계적 학술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질병관리청은 2021년 흡연 기인 질병 발생 위해도 모델 개발에 따른 우리나라 흡연자의 폐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의 흡연 습성과 흡연 노출 생체지표 측정 결과를 통한 위해 평가 모델을 구축하여 흡연자의 폐암, 심뇌혈관 질환 발생과의 상관성 분석을 실시한 자료이다.분석 결과, 흡연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20대에서는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해가 더 크게 나타나며, 30대 이상부터는 폐암 발생 위해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시장 공급 안정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통개선조치를 3월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유통개선조치의 세부 내용은 온라인 판매금지, 약국‧편의점으로 판매처 제한, 대용량 포장 제품 생산 증대, 낱개 판매 허용 및 1명당 1회 구입 수량 제한, 수출물량 사전승인이다.지난 13일부터는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동시에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국내 황반변성 검진에서 탈색소 병변이 주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망막 중심부인 황반에 색소 이상이 발견되면 습성 황반변성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황반변성은 노화에 따라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망막에서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변성되는 질환으로 선진국에서 실명 원인 1위로 꼽힌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변석호,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준원 교수 연구팀은 탈색소 병변의 크기에 따라 습성 황반변성 진행 위험이 최대 132배까지 높아진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과학 저널 ‘사이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5cm 이상 크기가 큰 단일결절 간암에서 경동맥 방사선색전술의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간암치료의 표준으로 인정받는 간절제 수술과 치료효과는 비슷한 반면, 부작용은 방사선색전술이 더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향후 수술이 어려운 환자에게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간암은 국내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9년 간암 신규 환자는 1만5605명으로 전체 암발생률 중 6.1%를 차지했다. 간암 환자의 5년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코로나19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심리적·신체적인 소진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몸 건강·마음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육교직원을 위한 몸 건강·마음 건강 유튜브 영상 총 6편을 제작, 배포했다.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영유아 보육, 서류 등으로 업무강도가 높고, 영유아, 부모, 동료 등 복잡한 관계 맺음에 따른 스트레스는 물론 업무 특성상 관절, 무릎, 허리통증 등도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심리적·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경기도 지원을 받은 국내 연구팀이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우울증 완화효과가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올해 안으로 이 서비스를 로봇에 탑재해 독거노인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황보택근 가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팀은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가상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노년층이나 1인 가구의 우울증 같은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건강관리 서비스를 개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콧속의 좋은 미생물이 코로나19의 감염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 공생미생물인 ‘표피포도상구균’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입 인자 발현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공생미생물이 콧속에 많을수록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제어하고 면역력 항진 기능을 가져 감염에 대한 저항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코 공생미생물인 표피포도상구균이 코 상피세포에서 코로나19의 진입 인자 발현 감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 연구 결과를 밝혔다.코로나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국립재활원은 새로운 가상운전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운전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립재활원, 현대자동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운전재활은 운전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전평가 및 훈련, 도로주행 연수 등 운전과 관련한 포괄적 재활을 제공하여 장애인들이 독립적으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다.비대면으로 진행한 다자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가상운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단계적인 운전재활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사회복귀를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2021년에 조사한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6대수칙)’의 국민 인지도가 87.9%로 전년(’20년 53.8%)대비 크게 높아졌다. 이번 ‘식중독 예방 인지도 및 홍보 효과’ 조사는 지난해 11월 10~15일 전국 만 19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인지도, 코로나19 이후의 생활 속 예방 실천도 등에 대해 실시됐다.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기존 3대 수칙에 ‘조리 시 주의사항’을 추가해 2020년부터 식약처가 홍보를 강화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준수 기자] 산림청은 치유의 숲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역주민들이 특산물 및 임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24일부터 시행되는 치유의 숲 시설의 설치, 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 사항(제22조제2항 신설)은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전국 36개 국, 공립 치유의 숲이 적용 대상이다.또한, 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부처의 설명서(매뉴얼)를 반영하여 감염병 예방과 대응 조치 규정을 신설하고, 안전사고, 재해 분야 등 치유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