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전북이 황선홍호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한 수비수 이재익을 영입했다.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망주 중앙 수비수 이재익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품었다"라고 밝혔다.이로써 전북은 지난달 28일 홍정호와 재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서울 이랜드에서 뛰던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 이재익까지 영입하며 수비진의 신구 조화를 이뤘다.이재익은 2018년 강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알라이안(카타르), 로열 앤트워프(벨기에) 등을 거쳤고,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시즌부터 FC서울을 이끌게 된 김기동 감독이 팀을 상위권으로 이끌겠다는 각오를 밝혔다.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김기동 감독의 FC서울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2019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포항 스틸러스를 지휘한 김기동 감독은 핵심 선수들이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는 등 이른바 '없는 살림'에도 좋은 성적을 수확해 온 지도자다. 2023시즌에는 포항의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과 리그 준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2일 열린 대한축구협회 2023 KFA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지도자를 수상하며 K리그 대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기록식 3회차와 프로토 추가 기록식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1일 오후 2시부터 발매를 개시한 프로토 기록식 스페셜 3회차는 현재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세 가지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한 프로토 추가 기록식도 2024년 1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번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은 오는 1월 12일에 개막해, 2월 10일에 결승전이 열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가 곧 시작된다.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라고 3일 밝혔다.올스타전 티켓은 중앙 플로어석, 1층 R석, S석과 2, 3층 일반석 및 스카이박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KBL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휠체어석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어린이·청소년, 경로우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티켓 할인 대상자는 매표소에서 증빙자로 확인 후 발권할 수 있다.올해 올스타전은 1월 14일 오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024시즌 승격을 꿈꾸는 성남이 한석종을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3일 베테랑 미드필더 한석종을 영입했음을 알렸다.숭실대 시절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주역이자 베스트 수비상을 수상하는 등 유망주로 꼽혔던 한석종은 2014년 강원FC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이후 인천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 수원 삼성을 거치며 K리그1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통산 240경기에 출전했다.중원을 보강에 성공한 성남은 한석종이 선수들과 함게 팀의 수비와 공수전환에 힘을 더욱 실어줄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하며 소속팀 울버햄프턴의 3연승을 이끈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19·20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3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가 선정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20라운드 통합 '이 주의 팀'을 발표했다. 이 주의 팀은 해당 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를 선발하는 베스트11이다.3-4-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19·20라운드 통합 이 주의 팀에서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스리톱 중 왼쪽 공격수로 배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이 대회 전 마지막 담금질을 이어갈 아부다비로 떠났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 본진은 2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했다. 3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두바이에 도착하는 대표팀은 버스를 타고 아부다비로 이동한다.대표팀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국내선수 11명과 해외파 5명 등 16명의 선수를 소집해 실내 훈련 위주로 컨디션 조절에 나섰다. 이들이 이날 출국한 본진 멤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새로운 미션으로 '축구가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제시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서울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KFA어워즈'에서 협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미션, 가치, 목표를 담은 가치체계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사용된 'MOVING FORWARD - 두려움없는 전진'을 대신할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도 공개했다.대한축구협회가 제시한 새로운 미션은 '축구가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다.협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존재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고민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와 '새로운 에이스' 천가람이 2023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축구계 관계자와 국가대표팀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KFA어워즈'를 열고 한국축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가치체계를 발표하는 한편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올해의 선수는 1년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한국 남녀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문가와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황희찬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소속팀 울버햄프턴과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다음 시즌 이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리버풀과 토트넘이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들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황희찬 영입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그러면서 "황희찬은 중앙과 좌우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저돌적이고 힘 있는 플레이를 선보인다"라고 평가했다.황희찬은 올 시즌 울버햄프턴의 주전 공격수로 공식전 21경기에 출전해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생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축구토토 승무패 77회차에서 13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으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약 46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 축구토토 승무패 77회차 게임은 2023년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탈리아 프로축구(세리에A) 9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발매 기간은 작년 12월 27일 오전 8시부터 29일 오후 9시 50분까지였다.지난 축구토토 승무패 74회차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리그 팀들이 2024시즌을 위해 새해 시작부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는 2일 "K3리그 무대를 평정한 제갈재민을 영입했다"라고 알렸다.제갈재민은 지난해 K3리그 목포FC 소속으로 뛰며 12골을 넣은 공격수다. 리그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득점상과 시즌 베스트11 미드필더, MVP까지 개인상 3개를 휩쓸었다.앞서 김학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2024시즌 준비에 돌입한 제주의 1호 영입이기도 하다. 제갈재민은 2018년 제천제일고 시절 제54회 춘계고등축구연맹전 득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농구 여제' 박지수가 올 시즌 1~3라운드 MVP를 모두 휩쓸며 '역대 최초'의 기록을 작성했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일 "청주 KB스타즈의 박지수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박지수는 총 투표 수 73표 중 65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라운드 MVP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지난 시즌 부상 등으로 장기간 전력에서 이탈했던 박지수는 올 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KB스타즈의 상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리버풀의 '파라오' 살라가 2골 1도움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7시즌 연속 공격포인트 20개를 돌파했고, 득점과 도움 부문 리그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소재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4-2로 물리쳤다.2연승과 함께 최근 13경기 무패(5승 5무) 행진을 이어간 리버풀은 리그 단독 1위(13승 6무 1패·승점 45) 자리를 지켰다. 2위 애스턴 빌라(13승 3무 4패·승점 42)와 승점 차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황의조가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노리치 시티는 2일(한국시간) 영국 노리치 소재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26라운드 경기서 사우샘프턴과 1-1로 비겼다. 지난해 11월 18라운드 왓퍼드전(2-3 패)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던 황의조는 지난달 24일 허더즈필드 타운전(2-0 승)에서 교체 출전으로 복귀했고, 이번 사우샘프턴전으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64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하는 한국의 우승 경쟁자로 꼽히는 일본이 대회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자국리그인 J리그 소속 선수는 5명 뿐이고, 총 26명 중 20명이 유럽파다.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나설 26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쿠보 타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비롯해 손흥민(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 중인 엔토 와타루(리버풀), 토미야스 타케히로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kt 외국선수 배스가 홀로 44점을 넣으며 KCC의 림을 폭파시켰다.수원 kt는 1일 수원kt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서 부산 KCC를 83-8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4연승을 달린 kt는 18승 9패를 기록, 창원 LG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1위 원주 DB(23승 5패)와는 4.5경기 차다.반면, KCC는 지난달 30일 kt(83-98 패)에 패해 7연승이 끊긴데 이어 또 다시 같은 상대에 패하면서 연패에 빠졌다.13승 11패의 KCC는 5위에 이름을 올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2024년 새해를 맞아 K리그 팬들에게 전하는 신년사를 발표하며 '팬 퍼스트(Fan First)'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약속했다.권오갑 총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출범 40주년을 맞은 지난해 K리그는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면서 "운동장을 찾아주신 K리그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이제 K리그는 지나온 40년을 넘어 미래 40년의 모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시작한다. 특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호날두의 득점 감각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모양새다. 2023년 마지막 날에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한 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알나스르는 31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부라이다 소재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19라운드 경기서 알타아원을 4-1로 완파했다.알나스르의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팀이 3-1로 앞서던 후반 추가시간 헤더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으며 팀의 대승에 일조했다.이 골로 정규리그 20호골을 넣은 호날두는 사우디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우봉철 기자] 손흥민이 2024년을 알리는 득점포를 터뜨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소재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끝난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서 본머스를 3-1로 꺾었다.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 2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페널티 박스 왼쪽으로 침투한 뒤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지난달 24일 에버턴전(2-1 승)서 골 맛을 봤던 손흥민은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전(2-4 패)에서는 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