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윤세호 기자] 두산이 2014년에도 LG와 어린이날 매치를 가져가며 우세를 이어갔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5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볼스테드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볼스테드는 4회부터 제구가 흔들렸으나 2점만 내주며 지난 3경기 부진에서 탈출했다. 김현수는 7회초와 9회초 적시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어린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15승(13패)을 거뒀다. 또한 1996년부터 시작된 LG와 어린이날 경기서
[OSEN=잠실, 윤세호 기자] 두산이 김현수의 쐐기타 두 방에 힘입어 LG를 꺾고 어린이날 3연전을 가져갔다.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5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볼스테드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볼스테드는 4회부터 제구가 흔들렸으나 2점만 내주며 지난 3경기 부진에서 탈출했다. 김현수는 7회초와 9회초 적시타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15승(13패)을 거뒀다. 반면 LG는 19패(8승 1무)째를 당하며 최
[OSEN=김희선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카타르 클럽에서 뛰고 있는 라울 곤잘레스(36, 알 사드)의 다음 행선지는 북미축구리그(NASL)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스페인 AS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들은 "오는 6월 알 사드와 계약이 종료되는 라울이 뉴욕 코스모스를 마지막 행선지로 정했다"고 보도, 라울의 미국행을 기정사실화했다.라울은 지난 2012년 알 사드에 입단, 2시즌 동안 카타르 리그에서 뛰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샬케04에 이어 알 사드를 끝으로 라울이 은퇴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무대를 NA
[OSEN=광주, 고유라 기자] 선동렬 KIA 타이거즈 감독이 내야수 김민우(35)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지난 시즌이 끝난 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로 이적한 김민우는 KIA에서 내야 전포지션을 맡으며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KIA는 지난 3일 김선빈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나 유격수에 대신 들어간 김민우가 이날 3안타 2타점으로 빈 자리를 메웠다.선 감독은 4일 광주 넥센전을 앞두고 "지난해까지는 내야에 한 명이라도 부상을 당하면 누굴 써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주전과 백업의 차이가 컸다. 하지만 올
[OSEN=인천, 김태우 기자] 9연전 일정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김시진 롯데 감독이 첫 승을 거두며 마음고생을 털어버린 선발 송승준에 대해 칭찬했다. 롯데는 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승준의 5⅔이닝 1실점 첫 승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위기관리능력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13승11패1무를 기록한 롯데는 3위 SK와 4위 삼성을 한꺼번에 추월하며 순위를 두 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김시진 감독은 경기 후 "송승준이 좋은 피칭을 했다. 스피드, 제구 모두
[OSEN=광주,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9연전 첫 날을 승리로 장식했다.넥센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금민철의 5⅓이닝 2실점 호투와 이성열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3-2 승리를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선두 넥센은 17승9패, 7위 KIA는 11승15패를 각각 기록했다.넥센이 선취점을 뽑았다. 2회 2사 후 이성열이 홀튼에게서 중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앞섰다. 5회 1사 1루에서 유한준의 좌월 적시 2루타가 터진 뒤 서건창의 좌전 적시타로 유한준
[OSEN=LA(미국 캘리포니아주), 박승현 특파원]LA 다저스 포수 팀 페더러위츠가 마이너리그 프리플A 앨버커키로 내려갔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페더러위츠에게 마이너리그 옵션을 행사하고 대신 포수 미겔 올리보를 앨버커키에서 메이저리그로 콜업했다고 발표했다. 페더러위츠는 올 시즌은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했으나 주전 포수 A.J. 엘리스가 무릎 관절경 수술로 결장하게 됨에 따라 지난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홈플레이트를 지켰다. 4월 30일까지 13경기에서 타율/출루율/장타율 .109/.163/.152로 공격에서는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롯데가 접전 끝에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6-4 진땀승을 거뒀다. 한화의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며 최근 3연승을 달렸다. 12승10패1무로 단독 4위. 경기 후 롯데 김시진 감독은 "경기가 잘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다"며 "오늘은 선수들 모두 경기에 집중하며 수고가 많았다. 여러 선수들이 합심해서 이긴 경기"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롯데는 내달 1일 한화전 선발로 외국인 투수 크리스 옥스프링을 예고, 시즌 첫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김응룡 감독이 집중력 부재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홈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8승14패 8위로 4월을 마쳤다.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초반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전했다. 한화는 이날 무려 14개의 잔루를 남기며 찬스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다. 한화는 내달 1일 롯데전 선발로 유창식을 예고, 설욕에 나선다. waw@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롯데가 최소 실책팀다운 철벽 수비로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롯데는 12승10패1무로 단독 4위가 됐다. 선발 쉐인 유먼이 5승째를 달렸고, 박종윤이 2회 선제 결승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불펜진의 호투까지 어디 하나 나무랄 데 없는 경기력.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인게 바로 수비력이었다. 내외야 가릴 것 없이 안정감있는 수비로 마운드를 도왔다. 올해 수비 실책이
[OSEN=대전, 이상학 기자] 롯데가 한화를 꺾고 대전구장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롯데는 30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쉐인 유먼이 시즌 5승을 거두고, 박종윤이 선제 결승 솔로포 포함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데 힘입어 6-4 승리를 거뒀다. 지난해 5월1일부터 대전구장 8연승 행진을 이어간 롯데는 최근 3연승을 달렸다. 12승10패1무로 단독 4위 자리에 뛰어올랐다. 한화는 8승14패로 8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롯데가 2회초 선취점을 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OSEN=창원, 이우찬 기자] LG 트윈스 ‘적토마’ 이병규(9번)가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9회 대타로 나와 결승타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병규는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4로 팽팽히 맞선 9회 1사 2루에서 NC 우완 손민한을 상대로 결승 중견수 앞 적시타를 때려 팀의 5-4 승리에 앞장섰다.경기 직후 이병규는 "고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집중하려고 노려했다"며 "오늘 승리로 반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
[OSEN=대전, 이상학 기자] "아직 최상의 라인업이 아니다". 한화 이용규와 최진행이 올 시즌 처음으로 동반 선발출장한다. 한화는 30일 대전 롯데전에 이용규가 1번 지명타자, 최진행이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가 함께 선발출장하는 건 시즌 처음. 한화의 정상 전력 가동을 의미한다. 이용규와 최진행은 지난해 9월 나란히 수술을 받고 재활에 임해 100% 몸 상태가 아니었다. 이용규는 왼쪽 어깨 회전근 봉합 수술, 최진행은 오른쪽 무릎 연골 수술을 받았다. 이용규는 어깨 문제로 송구에 어려움이 있고,
[OSEN=이우찬 기자] “비디오 판독 확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도상훈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심판위원장이 비디오 판독 확대에 대해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비디오 판독 확대는 최근 잇따른 오심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27일 마산 두산-NC전. 나광남 1루심의 오심이 나왔다. 6회 무사 1루 두산 오재원이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다. 선행주자 양의지는 2루에서 잡혔다. 이어 유격수-2루수-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 플레이. 하지만 오재원의 발이 1루 베이스에 먼저 닿았다. 하지만 나광남 심판은 아웃을 선언했다. 잠실
[OSEN=선수민 인턴기자] LA 다저스 수비진이 보이지 않는 실책을 범하기도, 호수비를 선보이기도 하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선발 폴 마홀름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힘을 앞세워 6-3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경기 중반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저스가 4-1로 앞선 5회초 로키스 선두타자로 나선 윌린 로사리오가 친 타구는 우중간으로 높게 떴다. 평범한 플라이 타구였지
[OSEN=윤세호 기자]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가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의 동반 출전 가능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에선 내셔널리그 야수 올스타 9명과 아메리칸리그 야수 올스타 10명을 팬투표 중이다. 한국 시간으로 7월 4일 오전 1시까지 투표가 진행되며 뽑힌 선수는 7월 16일 미네소타 타겟필드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선발 출장한다. 역시 주목할 부분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27, LA 다저스)과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의 출장 여부. 일단
[OSEN=부산, 이대호 기자] 야구는 9회말 투아웃 부터라고 했나. 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인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26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 2연패에서 탈출한 롯데는 10승 10패 1무로 삼성과 공동 5위에 올랐다. 반면 SK는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롯데는 9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정훈의 내야안타로 물꼬를 살짝 텄다. 대타 박준서까지 중전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황재균이 볼넷을 얻어내 만루가 찼다. 타석에 선 히메네스는 가볍게
[OSEN=김희선 기자] 루이스 반 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이어, 유벤투스를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 후보군으로 급부상했다.데이빗 모예스 감독을 떠나보낸 맨유는 몇몇 감독 후보군에 콘테의 이름을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의 콘테 감독이 맨유가 찾는 감독 후보의 다크 호스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회장은 반 할 감독과 안첼로티 감독, 그리고 디에고 시메오네
[OSEN=화성, 김희선 기자] "K리그 최고의 슈퍼매치에 수원의 일원으로서 뛰게 돼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첫 번째 슈퍼매치를 치르게 된 조성진(24)이 24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수원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0라운드 FC서울전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 슈퍼매치를 앞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두 팀은 오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 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를 치른다.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로 통하는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는 평균 3만 명 이상의 관객들을 불러모으
LG트윈스의 투수 정찬헌 중징계가 화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전 11시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KBO는 지난 20일 대전구장에서 열렸던 LG와 한화의 경기에서 8회말 한화 정근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퇴장 당한 LG 정찬헌에게 대회요강 벌칙내규 제4항에 의거해 제재금 200만 원과 출장정지 5경기의 제재를 부과했다.KBO는 정찬헌이 이 날 8회말 정근우 타석 때 몸에 맞는 볼을 투구해 양팀 선수들이 모두 그라운드로 달려 나와 몸싸움을 벌이며 경기가 중단되는 등 스포츠 정신에 위배하는 행위를